사실 이 영화를 내가 봤다고 생각하고 있었더라 ㅋㅋ
근데 문득 안봤다는걸 깨닫고 허겁지겁본건데
전쟁영화들 다 현실적이긴하지만
이건 뭔가 다른 느낌으로 먹먹해지네
고수 연기 난 너무 좋게봤어
총맞았을때 눈빛이 공허해지면서 대사 힘겹게 툭툭 내뱉는데 그부분이 너무 와닿았다고 해야하나
신하균이나 류승룡 조진웅 고창석은 뭐 말할것도 없이 좋고 류승수나 이다윗 김옥빈도 다 좋았어
내가 이 영화를 찾아본 이유가 최근에 이제훈한테 호감이 생겨서인데
이제훈의 경우 이 영화속에서는 연기 기복이 있더라
잘하는 부분에서는 너무 잘해서 놀라웠고 못한다고 느껴지는 부분은 또 좀 실망스러웠고 그래
개인적으로 이제훈 연기 제일 좋았던 부분은 포항사건인데 이 파트는 흠잡을데가 없이 다 좋더라
마지막 부분도 인상적이고 좋았어
가장 별로였던 부분은 조진웅한테 작전 설명하다가 대립하는 부분
여긴 표정이나 감정표현은 괜찮은데 대사가 어색하고 후반부 악어부대 설명할때도 대사치는게 어색했어
발음이 좋은데 대사톤이 이질적으로 느껴지고 부자연스러운 느낌?
그것만 제외하면 표정이나 몸쓰는거 감정표현은 참 좋은 배우구나 싶어서
파수꾼 아직 못봤는데 오늘은 이거 볼까함
평이 좋아서 기대하고 있어
영화는 전반적으로 너무 좋았고 연출도 마음에 들어서
장훈감독이 지금 찍고 있는 택시운전사도 기대됨
전쟁의 그 참담함을 지나치게 사실적으로 표현을 해서 택시운전사도 장난아닐것 같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