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자신감 넘치는 정우성 인터뷰보다가 말을 너무 재밌게해서 일부 퍼옴ㅋㅋㅋ

김성수 감독님이 본인의 페르소나는 배우 정우성이 아니라고 했는데요.
뭐, 감독님은 이해가 안 되시겠죠. 저처럼 잘생긴 사람이. 매일 거울로 자기 얼굴을 보면 제가 이해가 되겠어요.(웃음) 감독님 페르소나는 제가 아니라 정만식이에요. 이해가 되거든요.(웃음) 본인이 (페르소나를) 거절했으니 그런데, 페르소나로 언급되는 것만 해도 저한테는 영광이죠.
<서울의 봄>이 대다수의 매체에서 호평을 받으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데요.
영화계가 어려운 걸 다들 아는 듯해요. 합심해서 도와주려는 거 보면.(웃음)
<서울의 봄>까지 김성수 감독과 다섯 작품을 함께 하셨어요.
감독님은 제 성장을 봤고, 전 감독님의 노화를 봤죠.(웃음) 감독님이 좋은 이유가 늘 공부를 하세요. 본인 연출부로 일했던 많은 감독들이 있잖아요. 그분들 작품을 볼 때 내 연출부였던 누구라고 생각하지 않고, 그가 생각하는 영화관이 무엇인지 궁금해하고 배우려고 하세요. 그런 감독이셨기에 20대의 젊은 배우였던 저를 동등한 위치로 대해줬고, 영화적인 동료로 성장시켜 주신 게 아닌가 해요. 하지만 현장에서는 죽이고 싶었던 적이 많았어요.(웃음) <아수라> 때 감독님이 뛰어다니다가 발목이 부러진 적이 있는데 그때 정말 좋아했어요.(웃음)
정우성으로 사는 건 어떤 기분일까...말도 잘하고 잘생기고
인터뷰에 작품에 대한 좋은대답도 많아서 영화본덬들은 한번씩 봐도 재밌을듯!
원글 https://m.kinolights.com/article/interview16-jungwoosu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