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스퀘어 정신병동 [배우 박지연 일문일답] 드라마 속 홍정란은 정신과 3년차 간호사이며, 정다은의 대학동기로 밝고 단순한 친구에요
485 0
2023.11.09 18:52
485 0

[매일안전신문=김진섭 기자] 배우 박지연이 넷플릭스 시리즈 ‘정신병동에도 아침이 와요’에 참여한 소감을 밝혔다.

박지연은 지난 3일 공개돼 넷플릭스 시리즈 1위를 차지하는 등 화제를 모으고 있는 넷플릭스 시리즈 ‘정신병동에도 아침이 와요’에서 홍정란 간호사 역을 맡아 활약을 펼쳤다. 친밀함이 매력인 정란은 다은의 대학 동기로 정신건강의학과가 처음인 다은에게 의지가 되어주는 인물이다.

박지연은 “촬영하는 기간 동안 내내 행복하고 감사한 시간들을 보냈다. 감독님 이하 스텝분들과 배우분들이 모두 따뜻한 사람들이었고 열정적이었다. 마음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는 작품이었기에 이야기를 더욱 잘 담아내고자 하는 마음들이 모여서 지금의 작품이 세상에 나온 것 같다”라며 작품에 참여한 훈훈한 소감을 전했다.

이어 “저희 작품 시청해주셔서 정말 감사 드립니다. 보시면서 조금이나마 마음의 위로를 받고 자기 자신의 마음부터 돌볼 수 있는 시간들을 가질 수 있는 시간들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우리는 소중한 존재들이니까요”라며 작품을 시청한 시청자에게 따뜻한 감사의 말을 전했다.

극에 자연스레 녹아 드는 깊이 있는 연기 내공의 박지연은 영화 ‘미션 파서블’, MBC ‘검은 태양’, 넷플릭스 시리즈 ‘소년심판’, ENA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등 화제를 모았던 영화와 드라마를 넘나들며 싱글맘 경찰부터 탈북민까지 다양한 캐릭터를 소화하며 작품의 완성도를 높인 바 있다. 이번 작품을 통해서도 통통 튀는 20대의 감수성과 주위 사람에 대한 따뜻한 마음을 전하는 홍정란 역을 맡아 남다른 존재감으로 시청자의 호평을 샀다.

다음은 ‘정신병동에도 아침이 와요’ 박지연 일문일답이다 

1. 작품에 참여한 소감에 대해 말씀해주세요

촬영하는 기간 동안 내내 행복하고 감사한 시간들을 보냈다. 감독님 이하 스태프분들과 배우분들이 모두 따뜻한 사람들이었고 열정적이었다. 마음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는 작품이었기에 이야기를 더욱 잘 담아내고자 하는 마음들이 모여서 지금의 작품이 세상에 나온 것 같다. 그래서 홍정란이라는 배역으로서 잘 존재하고 싶었고 이 역할을 하면서 좋은 기운도 많이 받았다. 현장에서 힐링 받았다.

2. ‘홍정란’은 어떤 인물인가요?

정신과 3년차 간호사. 정다은의 대학동기로 밝고 단순한 친구다. 정란이의 모토는 ‘가늘고 길게!’이다. 사람을 좋아하고 붙임성이 좋아 주변인물이나 환자들과도 친하게 지낸다. 주변에 어디에나 있을 법한 친구. 감정표현에 솔직해 가끔 욱하기도 하지만 먹는 것에 행복을 느끼는 평범하고 소박한 인물이다. 12부에 나온 다은이 이야기같이 자신을 스스로 행복하게 해줄 줄 아는 완성형인간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

3. 정신과 간호사 역을 맡아 캐릭터는 어떻게 준비했나요?

사실 간호사 역할은 꽤 많이 했었지만 정신과 간호사 역은 첫 도전이었다(영화 ‘내 사랑 내 곁에’ 간호사 역을 시작으로 ‘라이프’ 흉부외과 간호사, ‘호구의 사랑’ 산부인과 간호사 등등). 정신과 간호사는 기존의 간호사와는 환자를 대하는 방식이 다르기 때문에 드라마 팀에서 진행해주신 병원에 가서 하루 동안 시간을 보내며 관찰하는 시간을 가졌다. 그런데 너무 조심스러워서 환자분들에게 다가가질 못하는 등 스스로 부족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지방에 있는 정신과병원에 갈 기회가 생겨 3일 동안 실습생으로서 체험을 더 했다. 간호사님이 환자분들을 대하는 모습이나 근무하시는 모습들을 관찰하고 나도 일을 도우면서 환자분들과 가까이에서 많이 배웠고 자신감도 생겼던 것 같다.

또 정란이는 나보다 10살 넘게 어린 역할이었는데 함께 현장에 다니던 매니저 동생이 딱 정란이와 동갑이었다. 들레 역의 이이담 배우도 그렇고 이 친구들이 가진 젊은 텐션을 닮고자 텐션을 좀 끌어올렸던 것 같다. 확실히 현장에서 정란이를 연기할 때의 감각은 평소 박지연과 달랐던 것 같다. 그 친구들 덕분에 지금의 정란이가 만들어졌다.

4. 가장 기억에 남는 장면이나 에피소드, 대사가 있다면?

좋았던 장면들이 많지만 간호사들이 마지막에 다 함께 부둥켜안고 있는 장면은 현장에서도 그렇고 볼 때마다 마음이 뭉클해진다. 이작품의 마지막 촬영이었는데 ‘정말 이 긴 여정이 끝나는 구나’라는 마음과 함께 헤어지고 싶지 않은 마음, 그 동안 함께 했던 시간들이 주마등처럼 스쳐 지나갔다. 다들 서로 같은 마음이었다고 말하지 않아도 느껴지는 순간이었다. 지금도 볼 때마다 그때의 감각이 아직도 전해지는 느낌이다.

대사는 차민서 역을 연기한 공성하 배우가 한 "내 마음을 돌아보려는 그 힘이 굉장히 중요하거든요. 감정에도 근육이 있어요" 라는 대사이다. 육체의 건강만큼 마음의 건강도 중요한데 이 마음을 훈련시키는 게 정말 중요하다는 생각이 든다. 우리 드라마에서는 그 방법을 조금이나마 제시해주시는 것 같아서 이 대사가 인상적이다.

5. 작품 속에서도 다른 배역들과 호흡이 좋아 보였는데. 특히 간호사 팀의 훈훈한 팀워크가 눈길을 끌었는데 실제 현장 분위기와 연기 호흡은 어떠셨나요?

우리 간호사들은 정말 훈훈 그 자체였다. 지금도 카톡방에서 이야기가 끊이질 않는다. 서로서로 의지를 많이 했고 배려했다. 현장 밥차에서 늘 같이 밥을 먹었고 대기시간에도 대화가 쉼이 없었다. 세트에서 촬영하는 시간이 많아서 늘 함께 시간을 보냈다. 정은 선배님 대기실에 찾아가 쉬시지도 못하게 한 적도 많다(웃음). 윤 보호사님을 연기한 배수 선배님도 현장에 오셔서 배우들이 하나 되게 만들어 주셨다. 현장이 놀이터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이런 친한 모습들이 연기에 자연스럽게 녹아든 것 같다. 아쉬운 부분은 수연쌤을 연기한 상희 언니와의 케미스트리도 좋았는데 그 부분이 많이 편집되어서 좀 아쉬운 마음이 있다. 우리는 톰과 제리같은 관계였다.

6. 극 중 노래와 춤을 추는 장면이 있는데 준비를 어떻게 했나요?

감독님께서 전부터 ‘아모르 파티’를 말씀하셨다. 워낙 명곡이라 많이 들어봤지만 이 작품 덕분에 처음으로 불러보았다. 준비는 촬영하기 전까지 틈날 때마다 틀어놓고 흥얼거리고 몸짓하고 그랬다. 춤은 그 동안의 몸짓의 집합으로, 현장에서 즉석에서 나오는 대로 한 것이다. 그렇게 정란이의 서사는 ‘아모르 파티’로 완성되었다.

7. 다은에게 힘이 되어주는 친구였는데 어떤 생각이 들었나요?

정란이는 있는 그대로 다은이를 바라봐주는 친구였다. 현장에서 박보영 배우는 늘 다은이 자체로 존재해주어서 나도 편하게 정란으로서 다가갈 수 있었다. 정란이도 은근히 다은이를 챙기는 친구였는데 나 또한 현장에서 은근히 보영이를 챙기려고 했고 늘 마음이 갔다. 촬영 중에 아프기도 하고 많이 힘든 순간이 있었을 텐데 내가 해줄 수 있는 건 응원과 간식 나눠주기 말고는 별로 없었다. 작품이 끝나고 나서 내가 더 잘 챙겼어야 했는데 라는 아쉬움이 들기도 했다. 드라마를 보면서도 배우 박지연이 아니라 홍정란이 되어서 작품을 시청하고 있다는 걸 느꼈다.

8. 도전해보고 싶은 장르나 배역이 있으시다면?

나는 휴먼 드라마 장르를 워낙 좋아한다. 사람에 대해, 삶에 대해서 이야기하는 일상적인 이야기들 말이다. 나중에 나이가 들면 ‘디어 마이 프렌즈’ 같은 작품에 참여하고 싶다. 하지만 다양한 장르를 다 경험해보고 싶은 마음이 있다. 역할은 의외성이 있는 인물을 연기해 보고 싶다. 최근에 영화 ‘나를 찾아줘’를 다시 보면서 로자먼드 파이크의 연기에 감탄했고 저런 역할을 만나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9. 방송을 시청한 시청자에게 한마디부탁 드립니다.

저희 작품 시청해주셔서 정말 감사 드립니다. 보시면서 조금이나마 마음의 위로를 받고 자기 자신의 마음부터 돌볼 수 있는 시간들을 가질 수 있는 시간들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우리는 소중한 존재들이니까요.



https://m.idsn.co.kr/news/view/1065578968193930

댓글 0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더쿠X태그♥️ 노세범 메쉬쿠션 체험단 30인 모집! 189 05.25 17,134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5,214,690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2,491,668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3,166,030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803,467
공지 잡담 발가락으로 앓든 사소한 뭘로 앓든ㅋㅋ 앓으라고 있는 방인데 좀 놔둬 6 25.09.11 519,962
공지 잡담 카테 달고 눈치 보지말고 달려 그걸로 눈치주거나 마플 생겨도 화제성 챙겨주는구나 하고 달려 8 25.05.17 1,132,582
공지 잡담 카테 달고 나 오늘 뭐 먹었다 뭐했다 이런 글도 난 쓰는뎅... 13 25.05.17 1,199,119
공지 스퀘어 차기작 2개 이상인 배우들 정리 (5/22 ver.) 155 25.02.04 1,799,225
공지 알림/결과 ────── ⋆⋅ 2026 드라마 라인업 ⋅⋆ ────── 𝘂𝗽𝗱𝗮𝘁𝗲! 123 24.02.08 4,619,145
공지 알림/결과 한국 드라마 시청 가능 플랫폼 현황 (1971~2014년 / 2023.03.25 update) 16 22.12.07 5,556,745
공지 알림/결과 ︎︎🪄◝✨ (੭ ᐕ)੭*⁾⁾ 뎡 배 카 테 진 입 문 (~˘▾˘)ノ =͟͟͞🎟 175 22.03.12 7,086,452
공지 알림/결과 블루레이&디비디 Q&A 총정리 (21.04.26.) 9 21.04.26 5,708,215
공지 알림/결과 OTT 플랫폼 한드 목록 (웨이브, 왓챠, 넷플릭스, 티빙) -2022.05.09 238 20.10.01 5,798,232
공지 알림/결과 만능 남여주 나이별 정리 308 19.02.22 5,939,144
공지 알림/결과 한국 드영배방(국내 드라마 / 영화/ 배우 및 연예계 토크방 : 드영배) 62 15.04.06 6,113,700
모든 공지 확인하기()
15813712 잡담 취사병 첨에 TMI 가 군복 줄 때 연기 나길래 냄새나는거 빨아오라는건가 했는데 15:54 32
15813711 잡담 이번에 영화쿠폰 수혜는 군체가 온전히 다 받아가겠다 3 15:54 45
15813710 잡담 아 오늘 구교환 헤메코 존나 맘에드네 15:54 16
15813709 잡담 오늘 샤넬쇼 지창욱 1 15:54 88
15813708 잡담 나도 독특한듯 배우 한번취향아니면 쭉 15:53 31
15813707 잡담 박은빈 코디 너무너무 별로다... 22 15:53 377
15813706 잡담 멋진신세계 하현우 돌덩이 그거 아닐까 15:53 29
15813705 잡담 은밀한감사 차과장, "주실장 윙크에 심쿵(n), 기혼자라 선 지켜" 1 15:53 25
15813704 잡담 나 온리배우덕으로 1300팔정도인데 15:53 74
15813703 잡담 배우 온리 계정 자체가 잘 없지 않아? 6 15:52 94
15813702 잡담 갑자기 왜 넴드플이야? 1 15:52 89
15813701 잡담 ㅇㄷㅂ스타벅스, 6월1~14일 선불충전금 조건없이 환불 1 15:52 81
15813700 잡담 드라마에서 시대흐름을 느낄때가 용돈줄때 만원짜리로 줄깨임 15:52 26
15813699 잡담 멋진신세계 세계본 촬영할때 메이크업 다 한거아냐? 2 15:52 123
15813698 잡담 멋진신세계 넷플필리핀 주접개웃 3 15:52 123
15813697 잡담 멋진신세계 유툽 동영상 조회수는 안높던데 어느 부분이 눞은거지? 15:52 52
15813696 잡담 이너티랑 시계랑 색 맞춘거 센스쩐당 15:52 12
15813695 잡담 더킹투하츠 왕실 삼남매 모이면 1 15:52 18
15813694 잡담 샤넬2부 배두나 윤여정샘도 왓네 15:51 43
15813693 잡담 군체 ㄱㅅㅍ 지창욱 ㅇㄱㄹㅇ임 2 15:51 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