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질란테’의 메시지를 분명히하는 건 배우들의 호연이다. 타이틀롤 비질란테 김지용 역의 남주혁은 탄탄한 연기력으로극의 중심을 잡는다. 선한 언굴에 담기는 분노에 가득한 눈빛, 그리고 액션 연기까지 남주혁은 자신의 모든 매력을 끌어내 김지용 캐릭터에게 정당성을 부여한다.
광수대 팀장 조헌 역을 맡은 유지태는 파괴적인 캐릭터를 완벽하게 구현해낸다. 근육질로 20kg 증량한 유지태는 ‘동전도 손가락으로 구기고 자동차를 들어 옮기는’ 만화적 캐릭터를 사실적으로 표현해낸다.
비질란테의 열혈 팬으로 그를 추종하는 재벌 2세 조강옥으로 분한 이준혁은 3회까지 등장하지 않는다. 이에 그가 어떻게 활약할지 더더욱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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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국제에서 본거 생각나서 적음.
남주혁 연기 좋았고 언시평에는 안나와있지만 김소진 예상보다는 잘어울리고 좋았음 김소진 상사역이 분위기 환기도 시켜주고 좋더라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