옆에서 잎생이 이걸 다 퍼낼 수도 없고 어떡하냐고 하는데 은섬이 무릎꿆고 앉아서 손으로 그 물 한 움큼 퍼서 내려다보다가 모두를 구하겠다고 여기 빠졌을 탄야 생각나서 울컥했을거같아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