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스퀘어 혼례대첩 로운 "'연모'와 다른 첫 코미디 도전 '혼례대첩', 조이현과 함께 하게 돼 영광"[인터뷰]
1,102 31
2023.10.10 09:55
1,102 31
tdtwqf

10일 KBS2 새 월화드라마 '혼례대첩' 측은 로운의 서면 인터뷰를 공개했다. '혼례대첩'은 조선 시대 청상부마와 청상과부가 만나 원녀, 광부(조선시대 노처녀와 노총각을 이르는 말) 혼례 대작전을 펼치는 고군분투 중매 코믹 멜로 드라마. 한양 최고 울분남 청상부마 심정우(로운 역)와 이중생활을 하는 청상과부 정순덕(조이현 역)이 힘을 모아 우당탕탕 조선판 러브 액츄얼리를 선보인다.


극 중 로운은 청상부마이자 조선 최고 울분남, 꼰대력 넘치는 원칙주의자 유교보이 심정우 역을 맡아 가장 파격적인 코믹 연기에 도전해 화제를 일으키고 있다. 로운은 탄탄한 연기력을 바탕으로, 한층 업그레이드된 입체적인 표현력을 빛내며 새로운 사극 남자 주인공의 탄생을 예고했다.


로운은 "코미디 장르에 도전해보고 싶었다"라며 '혼례대첩'을 선택한 이유를 시원하게 털어놨다. 그는 "사실 코미디라는 장르가 제일 어렵다고 생각한다. 평소에 도전해보고 싶었던 장르이기도 했지만, 의외성에서 출발하려고 하는 편이다"라며 처음으로 도전하는 코믹 연기에 대한 각오를 남겼다.


ZVwsPy

특히 로운은 '연모' 이후 또다시 KBS 월화드라마 사극으로 돌아온 것에 대해 "캐릭터와 상황이 서로 다른 작품이기 때문에 다른 인격처럼 보이고 싶은 욕심이 있다. 저 역시 기대가 된다"라는 설렘을 내비쳤다. 또한 "초반에는 더운 날씨 속에 촬영이 진행된 경우가 많았는데 경험이 쌓이다 보니 더위를 이겨내는 방법을 조금 익히게 된 것 같다"라고 첫 번째 사극이었던 '연모'의 경험이 도움이 됐음을 전했다.


로운은 상대역인 조이현에 대해 "다양한 면이 있는 배우라고 생각했고, 같이 작업을 하고 싶었는데 이번 기회로 함께 하게 되어 영광이다"라고 조이현 캐스팅 소식에 쾌재를 부른 사연을 전했다. "실제로 만나서 호흡을 맞춰보니 제가 상상했던 정순덕과 이미지가 정말 비슷해서 대본리딩 때도 술술 잘 읽힌 것 같아 감사했다. 지금도 너무 재미있게 찍고 있다"라고 설명해 로운과 조이현이 이끌 환상적인 연기 호흡에 대한 호기심을 고조시켰다.


또한 함께하는 많은 선배들의 도움과 배려로 촬영이 진행되고 있다고 강조하며 "특히 많이 마주치는 조한철 선배님은 평소에도 너무 같이하고 싶었던 선배님이시기도 했고, 존재 자체로도 분위기를 잡아주시기 때문에 정말 감사한 마음뿐이다"라며 고마움을 표했다.


그런가하면 로운은 자신이 맡은 심정우를 "시간이 멈춰있는 어린아이 같은 인물인 것 같다. 솔직함을 이유로 무례해 보일 수도 있는 인물 같다고 생각한다"라고 소개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그리고 로운은 자신과 심정우의 닮은 점과 관련해 "닮은 점을 찾기 시작하면 캐릭터를 정해두는 것 같아서 저와는 아예 다른 사람으로 생각하고 접근하려고 했다"라며 각별한 마음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HkweVk
로운은 심정우 역을 표현하는 데 있어 가장 고심했던 부분으로 "시대적인 배경이나 상황적 배경에서 오는 심정우의 말들이 요즘 시대상과는 조금 다르다고 느껴질 수도 있는 부분들이 있다. 그런 부분들을 미워 보이지 않게 표현하려고 노력했다"라며 꼰대력 만점의 심정우를 표현하기 위해 깊은 고민의 시간이 있었음을 고백했다.


마지막으로 로운은 시청자들을 향해 "더운 여름부터 많은 스태프분, 배우분들이 함께 고생하고 웃으며 만들고 있는 작품이다. 조금만 더 기다려주시면 감사하겠다"라고 첫 방송까지 '혼례대첩'에 대한 관심을 부탁했다.


제작진은 "첫 사극부터 폐인을 양성했던 로운이 '혼례대첩'을 통해 또 한 번 넘사벽 캐릭터를 완성, 안방극장을 요동치게 할 전망이다. 단단한 각오로 준비한 로운의 첫 코믹 멜로 사극 '혼례대첩'을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혼례대첩'은 오는 30일 첫 방송 된다.


https://naver.me/xguaq0e7

목록 스크랩 (1)
댓글 31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바이오던스🩷 ] #핑크콜라겐 #핑크젤라또 NEW 클렌징 2종 체험 이벤트 440 03.09 69,798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1,257,901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5,808,155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9,188,965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 금지관련 공지 상단 내용 확인] 20.04.29 28,069,894
공지 스퀘어 차기작 2개 이상인 배우들 정리 (3/12 ver.) 62 02.04 225,070
공지 알림/결과 ────── ⋆⋅ 2025 드라마 라인업 ⋅⋆ ────── 112 24.02.08 2,724,115
공지 잡담 (핫게나 슼 대상으로) 저런기사 왜끌고오냐 저런글 왜올리냐 댓글 정병천국이다 댓글 썅내난다 12 23.10.14 2,742,226
공지 알림/결과 한국 드라마 시청 가능 플랫폼 현황 (1971~2014년 / 2023.03.25 update) 16 22.12.07 3,849,183
공지 알림/결과 ゚・* 【:.。. ⭐️ (੭ ᐕ)੭*⁾⁾ 뎡 배 카 테 진 입 문 🎟 ⭐️ .。.:】 *・゚ 164 22.03.12 4,984,645
공지 알림/결과 블루레이&디비디 Q&A 총정리 (21.04.26.) 8 21.04.26 4,103,006
공지 알림/결과 OTT 플랫폼 한드 목록 (웨이브, 왓챠, 넷플릭스, 티빙) -2022.05.09 238 20.10.01 4,161,379
공지 알림/결과 만능 남여주 나이별 정리 272 19.02.22 4,294,937
공지 알림/결과 한국 드영배방(국내 드라마 / 영화/ 배우 및 연예계 토크방 : 드영배) 62 15.04.06 4,449,851
모든 공지 확인하기()
14042796 잡담 2대 1로 쳐패는게 진짜 너무 마음아팠음 15:09 0
14042795 잡담 시빌워 마블 잘 안봐도 재밌음? 2 15:08 4
14042794 잡담 아무리 생각해도 캡틴아메리카:시빌워 보다는 어벤저스 : 시빌워가 더 맞아보임 15:08 11
14042793 잡담 서강준 전완근 15:08 19
14042792 잡담 흑염룡 이 짤 주연이 혀빼꼼 하는 거 ㄱㅇㅇㅋㅋ 15:08 7
14042791 잡담 우리나라는 근데 시빌워 그냥 밸런스가 안맞아서 싸웠다기보단 2 15:08 57
14042790 잡담 중증외상 얘들아 강혁본이랑 이도윤감독 15:08 27
14042789 잡담 나는 심지어 버키 최애였는데 15:08 30
14042788 잡담 근데 시빌워는 ㄹㅇ 시빌워처럼 팬들 내전나게 한게 ㄹㅇ 잘 만든 작품이긴햌ㅋㅋㅋㅋ 2 15:08 33
14042787 잡담 시빌워 계속 회자되는거보면 잘 만들었다고 생각함 15:08 10
14042786 잡담 폭싹 5화 몇시에 나와??? 1 15:08 11
14042785 잡담 캡아는 윈터솔져가 날렵하고 담백하고 좋았음 1 15:08 21
14042784 잡담 나는 엔겜에서 캡아가 자기자신하고 싸우는거 15:07 13
14042783 잡담 멜로무비 겸무비 이짤도 좋다 15:07 5
14042782 잡담 근데 한국인들 공공기관에 등록하는거 당연히 생각하는게 2 15:07 49
14042781 잡담 부모 죽인 사람 옹호 이거 ㅈㅉ 참을 수 없어 15:07 18
14042780 잡담 난 아직도 시빌워가 외국에선 반반으로 갈릴 서사라는걸 이해 못 함 4 15:07 76
14042779 잡담 20년 가을까지 만났다면서 사진이 어떻게 20년 겨울이야? 3 15:07 37
14042778 잡담 시빌워는 이렇게 이런저런 말나오게끔한게 15:07 33
14042777 잡담 아빠가 만든 방패로 아들 패는건 좀 너무하긴 햇잖슴ㅡㅡ 4 15:07 1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