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년동안 전쟁터에서 목숨 걸고 동고동락했던 동지들인데 순식간에 서로 의심하고 돌아서게 만들어버림 은섬이가 사람들의 마음속 두려움을 희망의 다른면으로 받아들이고 함께 싸워주는 타입이라면 사야는 사람들 마음속 두려움을 약점으로 캐치해내서 쥐고 흔드는 타입인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