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솔직히 1-2화 때도 이미 신유 홍조한테 관심 있었다고 생각하거든?
이건 2화 시청 재회 때임
물론 저런 화사한 빛 연출 심미적 이유에서만으로도 할 수 있는 건데 같은 씬에서 신유 시점 아닌 각도일 때는 조명이 예뻐도 저 정도로 화사하게 한 쪽을 밝히지 않아
재경이가 보는 각도일 때도 조명 환하고 예쁘긴한데 앞선 뽀샤시 효과랑은 확실히 다름
시청 공무원인 저 이홍조라는 사람한테 본인이 관심 있는 지 아닌 지 자각 못 하고 있던 상황에서 애정수 때문이었구나 스스로에게 핑계로 불도저처럼 홍조한테 달려든 걸 좀 시청자가 덜 찝찝하게 풀어냈어야 하는데 이성이 바람피는 건 안 되는 거야 말리는데 근데 자꾸 저 사람이 좋아서 마구 바람피게 된다고 하는 걸 보고 있으면 보는 사람이 내가 이 커플을 응원해도 되는 건가 딜레마가 너무 심해지잖아.
주술이 효과가 없었다기에는 신유가 지금 1-2화에 지독하게 시달리던 환촉이랑 환각 사라진 걸로도 사실 이미 신병치유술 효과 있는 걸로 끝난 거고 애정술은 신유고 권재경이고 이미 홍조 좋아하니까 효과가 없는 거 너무 당연하잖아.
그런 상황에서 남주인 신유한테 까방권 주겠다고 알고보니 나연이가 이미 개쓰레기인 재벌남이랑 바람피는 사이였다는 설정 추가되는 건 진짜 아니 한 쪽이 나빴다고 다른 쪽도 봐줘라 하는 식인데 이건 아니지ㅠㅠ
어차피 전생에 홍조랑 신유랑 사랑했으나 악연이었던 설정인 거 뻔한데 그걸 잘 살려서 둘이 서로 좋아하게 되었는데도 나쁜 일이 생기고 힘들어지니 갈등하게 되는 걸 빨리 시작해야지 드라마 초입부터 주술이랑 저주 설정 깔아놓고 그건 지금 너무 뒷전이야.
예고보면 담주부터 전생과 저주 설정 풀리긴 할 것 같은데ㅠ 나연이랑 신유 쪽 제발 좀 정리하고.. 그거 집중 좀 제대로 하면 좋겠어ㅠ 지금 영 너무 그래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