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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퀘어 또오해영 김기두 "미어캣 별명 에릭형이 지어줬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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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7.18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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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홍승한기자]tvN 드라마 ‘또 오해영’에서 낯설지 않은 외모, 넉살좋은 연기를 선보인 김기두(34)는 벌써 연예계 데뷔한지 18년된 베테랑 배우다. 김기두는 주인공들의 얽힌 로맨스 사이 속 오아시스 같은 웃음을 담당하고 있는 폴리팀 기태를 맡아 감초 같은 매력을 마음껏 발산했다. 악역이 없던 ‘또 오해영’의 또 다른 특징은 주·조연 가릴 것 없이 사랑을 받았다는 점이다. 그 중 확실하게 유쾌함을 담아낸 배우 김기두를 만났다. 

폴리팀은 주인공들의 얽힌 로맨스 사이 속 오아시스 같은 웃음만큼이나 박도경(에릭 분)을 향한 충심이 강했다. 실제로도 김기두는 서현진이 인터뷰를 통해 언급할 정도로 ‘에릭바라기’였다. “에릭형은 사랑합니다. 신화때부터 팬이었다. 성격부터 모든 코드가 다 맞았다. 원래 내 별명이 ‘수달’인데 이번 작품으로 미어캣으로 바뀌었다. 이런 것 모두 (문)정혁형이 붙여준 것이다. (이)재윤이 무릎에 앉은 것도 마찬가지인데 역시 신화 창조다. 저를 만들어 내셨다. SNS서 인기를 모은 가시밭길은 우연히 찍은게 인기를 얻엇지만 대부분은 에릭형 아이디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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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두 인스타그램
“에릭형은 솔직히 인성이 굉장히 좋다. 20년 넘게 스타라는 자리에 있는 사람이 맞나 싶다. 나에게 관대하고 나역시 에릭형에게 관대했다(웃음). 사실 나에 대해 조그만 기사가 나도 캡쳐를 해서 보내주신다. 작은 것 하나하나 챙겨주시는데 어떻게 좋아하지 않을 수 있느냐. 비단 에릭형 뿐만 아니라 다른 분들도 마찬가지였다. 다들 어떻게 이런 착한 배우들만 모을 수 있나 했다. 얼마전 다 같이 모일 자리가 있었는데 (서)현진이 한테는 훌륭히 해내서 고맙다고 했다. 포상휴가 갔다 공항에서 헤어지는데 눈물이 나기도 했다”

김기두는 사실 눈에 띄는 외모는 아니지만 누구에게나 편안하고 호감형의 얼굴은 배우로서의 큰 자신이다. 그는 “무엇을 해도 남들보다 웃는다. 모든 스태프가 좋아해 주신다. 입버릇처럼 ‘잘생긴 미어캣’이라고 하는데 사실 못생긴 건 아니라고 생각한다. 얼굴에 대한 자신감은 있다”며 특유의 재미난 표정을 지었다. 자칫 코믹한 배역에 머물러 있지 않냐는 질문에도 “재밌는 연기의 다양성이 크고 많다. 아직 하고 싶은 게 많이 남아있다. 모든 사람들이 봤을때 웃픈 사람이고 싶다. 이왕이면 재미난 연기에서 최고가 되서 희로애락을 줄 수 있는 다양성을 가진 배우가 되고 싶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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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두 인스타그램

코믹연기에 강한 애정을 내비친 그의 핸드폰 배경화면은 배우 주성치가 가득 채우고 있었다. “나는 그리 똑똑한 배우가 아니라 노력형이다. 영화도 최소한 하루에 한편씩 보려고 한다. 같은 장면을 반복해서 보고 연습을 하는데 따라하기 보다는 나에게 녹여내려고 한다. 연기가 어렵고 공부해야 되는게 많다. 농담으로 ‘티비에 나오는 일반인’이라고 주변에 이야기하는데 사람냄새 나는 배우가 되고 싶다. 작품과 매체를 거쳐 만나지만 그 사람을 생각하면 미소짓게 되는 대중적인 배우가 되고 싶다. 결국 그런 배우가 ‘국민배우’ 아닐까요.” 



- 국민배우 되라!! 잘 생긴 미어캣!!!!

- 도경본체... 작은 기사까지 캡쳐해서 보내준다... 진짜 에티즌이었어ㄷㄷㄷㄷㄷㄷㄷ

- 도경본체... 태진이 의자사진 아이디어까지 내다니... 연출에 대한 감각이 있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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