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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연인 남궁민, INTJ 배우가 캐릭터에 몰입하는 방법: 매일 일어나서 거울로 제 모습을 봤을 때 느낌을 계속 그 인물에 겹치는 거죠

무명의 더쿠 | 08-31 | 조회 수 1355

제목의 MBTI 드립은 ㄹㅇ 드립일 뿐이지만

조금 전 뎡배의 MBTI와 과몰입 플을 보며 생각난 내용이기도 하고ㅋㅋㅋ

아래에 나올 배우의 인터뷰 내용과 연관성이 있기도 해서

 

며칠 전 카테에서

장현 본체 화보 사진인데 장현 같다는 글 보고

예전에 인상적으로 봤던 인터뷰가 생각나서 댓 남겼었는데,

 

2. 무명의 더쿠 2023-08-29 17:32:43

당연 ㅇㅇ 이건 이미 장현 얼굴 만들고난 후의 화보니까
본체 배우가 새 배역 맡으면 매일 아침 거울 보면서 그 캐릭터 얼굴 만들기부터 한다고 인터뷰함

 

쓰고 나서 보니 내 기억에 자신이 없어져서ㅠㅠ

구글로 생각나는 키워드 검색해서 인터뷰 찾아옴

 

jgnkwh
 

캐릭터를 맡으면 제가 제일 먼저 하는 게 제 모습을 그 인물처럼 만드는 거거든요. 매일 일어나서 거울로 제 모습을 봤을 때 느낌을 계속 그 인물에 겹치는 거죠. 그러면 눈빛이며 말투며 점점 바뀌어요. ‘이 인물을 이렇게 표현하자’ 마음먹는 게 아니라 그 인물의 몰골을 만들어가다 보면 저절로 남궁민의 자연적인 감성이 붙어서 어떤 목소리 톤이 나오고 특정한 연기가 나오는 거죠. 그런데 제가 지금은 한창 한지혁 모드로 만들었다가 꺼트린 지 얼마 안 된 상황이잖아요. 그래서 예전 캐릭터들을 보면 너무 낯설고, 따라 하려고 해도 잘 안 돼요. 그게 되려면 또 시간이 필요하겠죠. 몸을 바꾸고 헤어스타일을 바꾸고 대본을 계속 보면서 ‘아 이 사람은 이런 생각을 갖고 있구나’ 이해를 하는, 그런 과정이요.

 

Q. 연기에 대해 늘 탐구하는 자세를 갖고 계신 것 같아요.

A. 사실 누군가는 이렇게 말할 수도 있겠죠. “야, 연기는 열심히 하고 공부처럼 한다고 되는 게 아니야.” 그런데 왜 그런 말을 하는지도 알겠더라고요. 열심히 하다 보니까. 예술적인 감흥이 자연스럽게 일어나야지 억지로 뭘 하려고 하면 또 안 되는 거더라고요. 그래서 제가 이렇게 매일 노트에 연기에 관한 것들을 정리하고 머리로 파악하려고 하는 게 당장은 별로 도움이 안 될 수도 있어요. 그래도 저는 알아야겠는 거죠. 제가 원하는 대로 감정이 안 잡히거나 뭔가가 이루어지지 않았을 때, 그게 왜 되지 않았는지를. 그래야 불안이 없어지고 발전하니까요. 내가 얼마나 연기에 신경을 쓰고 있고 노력하고 있는지, 그걸 스스로 느낄 만큼 뭔가를 했을 때 생기는 자신감도 있는 것 같아요. 그건 자만이 아닌 진짜 자신감이 되는 거죠.

 

Q. 걸음걸이부터 분위기까지 전부 바뀌는 연기가 그렇게 나온 거였군요. 그럼 혹시 그중에서도 아쉬웠던 캐릭터나 작품이 있을까요? 아픈 손가락 같다거나….

A. 아픈 손가락… 없는데요?(웃음) 성적이 아쉬운 작품은 있을지언정 후회가 남는 작품은 없는 것 같아요. 돌이켜봐도 정말로 그때그때 내가 할 수 있는 모든 걸 다 쏟아부었으니까요. 

 

Q. 그렇게 다 쏟아붓고 나면 후유증은 없을까요?

A. 옛날에는 작품 하나 끝내면 후유증이 진짜 오래갔어요. 그런데 이제 안 그러려고요. ‘감성에 젖지 말자, 끝났으면 뒤돌아보지 말고, 앞으로 무엇을 할지 생각하자.’ 이런 마인드로. 

 

Q. 그렇게 다잡으면 ‘본래의 남궁민’으로 돌아오게 되는 걸까요? 아니면 한지혁의 어떤 측면은 남궁민 씨 안에 평생 남게 되기도 할까요?

A. 남겠죠. 내가 누군가를 연기하면 그 인물은 나에게 분명 남게 되는 것 같아요. 그러면서 남궁민이 조금씩 조금씩 바뀌는 거고요. 만약 다음에 제가 만날 작품을 ‘A’라고 하고, 한지혁을 연기한 적 없이 도정우 다음에 바로 ‘A’를 했다면 ‘B’라는 연기가 나왔을 거라고 쳐요. 그런데 저는 한지혁을 했기 때문에 좀 다른, ‘B-3’ 같은 톤이 나올 수 있는 거예요. 한지혁이 남궁민의 어떤 부분이 되어 있는 거죠. 아마 모든 연기자가 그럴 거라고 생각하고요.

 

 

개인적으로 특히 인상 깊었던 몇 부분 발췌

인터뷰 전문은 아래 링크로

https://www.esquirekorea.co.kr/article/61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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