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중하죠. 저에겐 나나라는 이름이 굉장히 소중해요. 나나라는 이름으로 데뷔를 했고, 나나라는 이름으로 대중에게 큰 사랑을 받았던 거잖아요. 나나가 된 이후 좋은 일들도 굉장히 많았고요. ‘연기를 한다고 해서 꼭 이름을 바꿔야 할까’라는 의구심이 들었어요. 많은 분이 저를 애프터스쿨의 나나로 알고 계신데, 그런 나나가 연기를 하면 안 되는 걸까요? 아니잖아요. 연기를 한다고 해서 제가 나나가 아니게 되는 게 아니니까요. 그래서 굳이 이름을 바꿔서, 임진아라는 본명을 내세워 배우 활동을 해야겠다는 생각은 하지 않았어요. 물론 사람 마음이라는 게, 하루하루 지나다 보면 생각이 바뀌기도 하니까 미래에는 달라질지도 모르죠. 그래도 지금까지는 나나라는 이름으로 활동하는 게 좋았고, 앞으로도 나나로 사랑받고 싶다는 생각이에요.
멋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