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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어그대 남주는 왜 죽였나와 여주 엄마는 누가 죽였나에 두가지 의문에 대한 내 생각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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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7.22 2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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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이 드라마의 시작이 남주인 윤해준이 실종된 딸을 찾는 혜경이 엄마와 만난게 사건의 시작인것 같음 

 

해준이가 사회부 기자 출신 앵커라는게 아주 큰 단서인게

방송국 앞에서 실종 전단지를 나눠주는 실종자 가족 (혜경이 엄마)를 오고가며 비가 오나 눈이 오나 날이 더우나 마주했을텐데

사회부 기자라는 직업이 사회적 이슈를 파악하고, 인터뷰와 현장 조사 등을 통해서 새로운 사건이나 정보를 발굴해서 보도하는 직업인데 

기본적으로 경철서를 들락날락거리면서 형사랑 친한 직업으로 즉, 실종 사건을 알아보려면 특화된 직업이라는 이야기 ㅇㅇ

 

그래서 해준이가 혜경이 엄마의 실종 전단지를 오고가면 받고, 시간이 지나서 혜경이 엄마를 만나 인터뷰 (이야기)를 나눔 

거기서 해준이는 자기가 나고 자란 우정리라는 동네 사람이라는 걸 알게 되었겟지 

처음 시작은 실종된 딸 찾기이었지만 파면 팔수록 의문점이 계속 나왔을 거야 

혜경이가 실종 되었던 87년도 우정리에 얽힌 연쇄살인, 실종, 운동권의 고문과 누명 그리고 형사의 잠적 등등

그래서 사회부 기자인 해준이 사건을 파헤치면서 가장 가깝고 가장 그 속에서 잘 알고 있을 사람, 할아버지와 자기 아버지에게 사건에 대해 물어봤을 수 있다고 셍각듬

 

남주를 왜 죽였나? 라는 의문에 답은 

 

해준이가 사건을 파헤칠 수록 은폐하고 덮었던 (난 연우가 살인범인 걸 자신의 아버지 (해준의 할아버지)가 알고 있다는 걸 알았을 듯) 게 드러나니까 

87년 연우가 해준이를 무자비하게 폭행하고 죽일려고 한 것처럼

현재년도엔 해외 공학박사까지 사회적 성공을 한 (심지어 자신이 그리던 다정한 아버지상도 만족했을거라 생각함) 상태여서 그걸 무너트리려고 하니

차라리 실종 혹은 죽임을 당한 아들을 기다리고 슬퍼하는, 자기 연민 쩌는 아버지가 더 낫다고 생각해서 넹글 돌아서 죽였다고 생각함.

 

 

 

여주 엄마는 누가 죽였나는 

 

난 용의자는 윤연우와 고민수 두 사람 중 한명이라 생각해 

 

우선 고민수는 해준이가 출소를 앞두고 자살 엔딩이었던 고민수를 면회를 해서 자살을 막고 만기 출소를 하게 만들는 과거를 바꾸는 바람에 고민수가 출소로 사건이 일어남으로 생각. 

즉, 남주와 여주의 연결고리가 이렇게 생기지 않았나 생각함

 

87년 우정리에서는 고민수는 연쇄 살인으로 잡혀 들어간 살인마라는 점.

윤영의 엄마에게 고민수는 연쇄 살인마로 마지막 기억일 텐데 출소 후 만나게 되었다면 아마도 '감옥에 있어야 할 당신이 어떻게 여기에 있어?' 하며 무서워햇을 가능성이 커 보임

그리고 우연히라기엔 여주 엄마 죽은 우정리 호수 장소랑 윤영이와 고민수가 서로 스쳐지나가는 장소가 일치하는게 시그널이 아닌 가 생각 듬.

 

 

고민수가 아니라면 유력 인물은 윤연우 

 

남주의 아버지가 여주의 어머니를 죽인다는 점이 윤해준과 백윤영의 연결고리로도 아주 말이 됨 ㅇㅇ

그리고 87년 3명의 연쇄 살인을 하고 잠시 멈춘 뒤

(해외에서 살다가 한국 들어와도 연구할 게 있다고 가버린게 연구가 아니라 살인하고 다시 해외로 (도망)가버리는 거 였다면?) 

21년도 여주의 엄마를 다시 살해, 살인의 중독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다시 중독된, 그래서 자기 아들도 죽일 수 있었다고 생각함.

 

여주의 엄마가 살인범을 만났을 때 '당신이 여기 어떻게...' 라고 했는데 

윤영이 엄마네 집이랑 해준이 할아버지네가 잘 알고 지낸 사이라는 거 생각해보면 해외에 있다고 한 당신이 (한국) 여기에 어떻게... 하고 말 했을 것 같음

 

87년도 연우가 유학에서 오기로 한 날짜보다 일찍 들어와 봉봉다방에 숨어지내면서 살인을 하고 다닌걸 생각한다면 아마도 21년에도 같은 루트같음

해외에서 교수직하고 일년에 몇번 들어와도 연구한다고 가버린 게 아마도 살인을 저지르고 다닌 게 아닌가 그런 생각도 듦.

해외로 출국해버리니 용의자에서 제외되니까 윤영이 엄마나 해준이가 죽었을때도 가능함 

 

난 범인에 고미숙은 아닐 것 같은게 고미숙은 윤영이 엄마가 동창이자 학창시절 (비록 괴롭혔지만) 당시에 친구라 생각했던 사이인데

아무리 나이가 든 상태에서 만났어도 고미숙한테 '당신'이라는 호칭을 안할 것 같음

 

 

 

 

대본집 출간되면 범인이 누군지 알 수 있을려나 궁금도 하고 ㅋㅋㅋ

 

날짜수정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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