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이는 이런 고민 1도 안해서 좋다니까ㅋㅋㅋㅋㅋㅋㅋ
자기 직업에 대한 자부심도 크고
그러니까 구씨일가 만찬 자리에 자긴 음료서빙 하는데도 아무렇지 않아하지
난 그 장면이 '남친 집 사람들한테 음료나 따라주는 비참한 나의 위치....🥲'이러면서 갑자기 현타맞고 자기연민에 빠지는 식으로 그리지 않아서 좋았음
킹더랜드에 온 고객 모두에게 기쁘고 행복한 추억을 만들어줄 수 있는게 바로 호텔리어인 나!<-이 프라이드가 확고한 사람이라 좋음ㅋㅋㅋ
뭐 나중에 연애 들키고 회장이 급 운운하는 전개가 나올수도 있지만
일단 현재까지는 사랑이가 먼저 나서서 스스로를 초라해하지 않는거 ㄹㅇ 맘에 듦