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예측 성공한 거:
1. 범인 박선호
배정태가 형사님..! 하고 죽은 거 보고 처음엔 지형준가?.. 싶었는데 아무리 생각해도 지형주라 하기엔 너무 캐붕인 거임ㅇㅇ 그래서 마강서 다른 형사들 의심했는데 사경, 순우, 팀장님은 삘이 안 와서 박선호 각이다ㅇㅇ 했는데 생각해보니 지형주가 박선호 못 살린 회차 때 나머지 리셋멤버 아무도 안 죽은 거임 그래서 박선호 확신함
사실 박선호 처음부터 좀 의심하긴 했음 지형주가 살린 인물인데 먼가.. 먼가 있을 것 같았음 근거없이 의심했는데 근거가 생겨버려서 나도 당황스러웠다

2. 나쁜놈 박승민
웹툰 담당자 이름이 박승민 맞나? 여튼 이사람 뭔가 쎄하다 싶더라니만.. 납치를 하다니 미친넘... 비숲 김정본처럼 그냥 엄한사람 의심하나 싶었는데 결국 일을 치더라고



예측 실패한 거:
1. 택배기사 찐으로 죽은 거
아니 배우분 인지도? 땜에 당연히 뒤에 또 나올 줄 알았는데 나오긴 나왔는데 그것이... 쌍둥이일 줄이야... 안 죽었을 줄....

2. 마루 리셋설
마루가 지형주 알아보길래 혹시 얘도 같이 리셋했나? 싶었는데.. 그냥 낯(짝)을 가리는 댕댕이었나 보더라고... (〃⌒▽⌒〃)ゝ

3. 억울한 배정태, 싸이코 김세린
아니 배정태가 혐의 전부 부인했다는 거 보고 미친놈... 지금 본 사람이 몇명인데 저기서 혐의를 부인함? 진짜 나쁜놈이네... 이러면서 봤는데 세린이가 미친놈이었음ㅋㅋㅋㅋ 심지어 교도소 출소하고 세린이 다시 만났을 때도 용서해줌 배정태 ㄹㅈㄷ 보살... 근데 세린이가 싸이코 같긴 했어도 죽을 땐 또 좀 짠하더라ㅠ

4. 카페 사장님
나 이제 진짜 통수는 더이상 없을 줄 알았는데 저기요;;; 황노섭씨는.. 보호자가 아니라 교수님인데요? 할 때 소름이....



기타후기:
이신 원장님 연기는 너무 좋은데 시옷 발음 약간 th 소리 나셔서 초큼.. 거슬렸음..

배정태 말투 진짜 중독성 미침 그리고 은근 귀여워 내 최애 배정태씨였음ㅋㅋㅋㅋㅋ 그래서 죽을 때 너무 속상했음... 여동생한테 전화하는 거 너무 사망플래그라서 전화 그만해액!!!! 모드됨... 도박도 하고, 협박도 하지만 여자는 안 건드리는 반전있는 남자↘️

최영웅씨 인생이 너무 안타까움... 고딩때 학폭 심하게 당해서 대학교 와서 다이어트도 열심히 하고 새인생 살아보려 했는데 웬 싸이코 스토커한테 찍혀가지고.... 게다가 리셋하고 온 고재영한테 올리지도 않은 영상 올리지 말라고 폭행도 당함... 고생 많았어요...

진사경 형사님 목소리 너무 좋음... 대사 나올 때마다 진짜 너무 내 취향이었어... 매력있음 완전 내 워너비 목소리랑 말투임

형주가현... 초반엔 그냥 히히 둘이 럽라였으면 좋겠다 이랬는데 끝으로 갈수록 찐이 되어가더라고? 365.. 멜로드라마 맞죠?... 가현이가 싸인해준다는 게 혼인신고서라고 생각하겟읍니다

결말 너무 눈물나요... 나름 해피는 해핀데... 형주는 그 모든 걸 다 알지만 가현이는 형주랑 모르는 사이라는 것이..... 그랴도 가현이 남친 지금 바람피는 중이니까 헤어지고 형주랑 잘 만나겠지? 행복하걸아...(그치만 너네끼리 행복하지 말고 나도 보여달라는 대충 모죠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