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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퀘어 힐러 김미경 배우 ‘힐러’ 언급 (마리끌레르 젠더프리 프로젝트 관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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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4.04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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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g=https://img.marieclairekorea.com/2023/03/mck_641970f65760a.jpg]
[img=https://img.marieclairekorea.com/2023/03/mck_641970eecf825.jpg]

“한 가지 후회가 되는 건
진작 그만둘걸.
그만두고 사랑하는
여자랑 애 둘,
개 한 마리,
고양이 두 마리,
금붕어 세 마리까지
키우면서 살걸.
그럴걸, 응?”

드라마 <힐러>, 기영재 役


Q. 여성 캐릭터가 이전에 비해 다양해졌지만, 어떤 인물은 충분히 입체적으로 조명되지 않는 것 같다. 그럴 때는 어떻게 해석을 더하려 하나?

물론 작품 속 캐릭터의 영역을 지나치게 벗어나면 안 되지만, 배우가 하는 연기의 힘이 크다. 배우마다 맡은 인물을 자신만의 방식으로 얼마든지 표현할 수 있고, 그래야만 한다. 결국 얼마나 정직하게 연기하느냐에 달린 것이 아닐까 싶다.
누군가를 흉내 내거나 어떤 ‘척’을 하면, 절대 진정성 있게 다가가지 못한다고 생각한다.


Q. 해커 ‘조민자’ 역으로 출연한 드라마 <힐러> 속 ‘기영재’(오광록)의 장면을 선택했다.

영재는 사람 죽이는 일을 제외하면 무엇이든 하는 심부름꾼 ‘서정후’(지창욱)의 스승으로, 정체를 숨긴 채 없는 사람처럼 살아가는 인물이다. <힐러>를 촬영하던 당시 오늘 고른 영재의 대사에 대해 ‘그래, 이런 삶이라면 좋겠다’라는 생각을 했다. 본연의 나를 바라보며 살아가는 삶이 평범하면서도 가장 어려운 것 같기 때문이다. 종영한 지 약 8년이 흐른 지금 떠올려봐도 좋은, 마음을 한결 편안하게 해주는 대사다.


Q. 어머니 이외의 역할을 맡은 김미경 배우의 연기를 더 보고 싶다는 반응도 많다.

어머니보다는 <힐러>의 해커, <태왕사신기>의 대장장이 같은 역할이 나와 훨씬 더 비슷하다. 평소에도 스카이다이빙, 승마, 바이크 등 활동적인 취미를 즐기는 편이다. 내게 이런 면을 있을 거라 예상하지 못했다며 놀라는 사람들도 있다. 액션 연기가 필요한 캐릭터도 잘 소화할 수 있을 것 같다. 다만 이제는 나이 들어 몸이 예전만큼 따라주지 않을 수는 있겠다.(웃음)



인터뷰 풀버전
https://www.marieclairekorea.com/celebrity/2023/04/genderfree-kimmikyung/?utm_source=naver&utm_medium=partnership

https://m.youtu.be/Cxw6h4ihyC4

https://twitter.com/dz_dazz/status/1633389188409339904?s=46&t=sbMdeleu1Yu_3ZCZfpbv2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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