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대가 원래 5월 22일이었는데 518 다 끝나고 한달 늦어져서 다 끝난 6월에 입대를 했대
무등산에 방공호가 있어서 거기 부대에서 군생활 했는데
상부에서는 갓 들어온 군인들을 시민군이 무등산까지 올라올까봐 땅파고 들어가게 해서 그 안에서 몇날 며칠을 내리 잠도 못자게 하면서 총들고 지키라 시키고
정작 입대한 군인들은 친구 친척 다 건너 건너 희생당한 사람들이 워낙 많으니까 침울해서 군생활 자체가 우울증 수준이었다고함..
518 아빠한테 물어본 거 처음이었는데 수십년이 지난 지금도 어두워진 아빠 표정 보는데 더 눈물난다ㅠㅠ
뒷부분 보려다가 멈췄음ㅠㅠ
무등산에 방공호가 있어서 거기 부대에서 군생활 했는데
상부에서는 갓 들어온 군인들을 시민군이 무등산까지 올라올까봐 땅파고 들어가게 해서 그 안에서 몇날 며칠을 내리 잠도 못자게 하면서 총들고 지키라 시키고
정작 입대한 군인들은 친구 친척 다 건너 건너 희생당한 사람들이 워낙 많으니까 침울해서 군생활 자체가 우울증 수준이었다고함..
518 아빠한테 물어본 거 처음이었는데 수십년이 지난 지금도 어두워진 아빠 표정 보는데 더 눈물난다ㅠㅠ
뒷부분 보려다가 멈췄음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