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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틱 코미디의 단점은 뻔하다는 데 있다. 그래서 2~4회쯤 남자주인공에게 샤워 한번 시키고, 키스 몇번 하고나면 사랑은 완성돼 끝을 맞게 된다. 그래봐야 이미 결정된 단순 스토리다.
하지만 에릭의 초능력은 앞으로 전개될 이야기를 무척 궁금하게 한다. 에릭은 데뷔한 지 18년이 됐는데도 아저씨 느낌이 나지 않고 여성을 심쿵하게 한다. 에릭은 드라마상에만 그려질 수 있는 단순한 재벌2세 남자가 가진 이미지가 아니라, 찌질+고급+부자 이미지가 결합된 묘한 매력을 발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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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해영 작가가 그리는 이 드라마는 여주인공이 외로워도 슬퍼도 울지 않으면 귀인이 나타나는 철없는 로코는 아니다. 그보다는 현실세계의 팍팍함이라는 공감요소 속에 이뤄지는 멜로다. 따라서 나는 앞으로 내용이 어떻게 전개될지 모르지만 서현진과 에릭이 해피엔딩을 맞을 것이고, 그 이전 큰 시련에 봉착한 거라고 믿는다. 이렇게 철저하게 꼬여진 최악의 멜로 상황을 어떻게 반전시킬지를 지켜보는 게 최고의 관전포인트가 될 것 같다.
http://entertain.naver.com/read?oid=016&aid=0001067075
이거 은근히 조근조근 웃김 2-4회쯤 남주에게 샤워 한 번 시키고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에릭에 대한 얘기도 재밌고, 이분도 어엔해를 미시는 듯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차피 엔딩은 해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