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영시점>
https://gfycat.com/NeatWeightyHawk
장욱이 낙수를 제 손으로 지워버리고 돌아온 날 밤 너무 힘들고 아파보여서 위로해줌, 장욱이 날 다른 사람으로 착각하는 거 같지만 안아줌, 장욱이 실컷 울고 조금이라도 털어내서 다행이라 생각함, 귀기도 쫓아내고 토닥이고 재워줌, 밤새 지켜보는데 살짝 건드려봤다고 깬 장욱이 대뜸 키스함, 꿈꾸는 줄 알았는데 아니래!! 선긋고 투덜거려도 따뜻하다고 말해주는 장욱 안아주고 같이 잘 잠
https://gfycat.com/ApprehensiveHandmadeAyeaye
깨어나고 내 것 같이 생생한 장욱과의 기억이 너무 많이 떠올라 머리도 아프고 힘들어서 바람도 쐴겸 저잣거리에 나옴, 언젠간 장욱에게 줘야지 늘 사던 약과도 잊지 않음, 장욱이 날 찾았대서 기대했는데 갈 데가 있대.. 그래도 내 사람 아픈건 신경쓴다고 날 걱정해주는거 같음, 왕비한테도 나랑 진요원에 대한 얘기를 하러 온거 같고, 내 부탁으로 거북이도 돌봐주는 장욱에게 큰 맘 먹고 용기 내봄, 이 정도 거리에서 네 곁에 있겠다고 약속이라고 말함
https://gfycat.com/FalseGiftedGreatwhiteshark
근데 장욱이 겁나 화냄... 널 그 아이 대신으로 생각하며 그런 쓸모로 써볼까? 막말함, 대차게 까이고 상처받음, 장욱이 개니 닭이니 뭐라 하는데 뭔말인지 모르겠음, 그 와중에 진호경이 장욱 데리고 와서 사과도 부탁도 하면 용서해주겠대, 장욱이 그런 거 할 위인은 못되지만 큰맘먹고 비장하게 정진각으로 향함, 어렵게 장욱에게 진요원에 같이 가주겠냐 말하는데 이미 갈 생각 없다고 마음 단단히 굳힌 거 같은 장욱에게 또다시 상처받고 혼자 훌쩍거림
https://gfycat.com/OffensiveExcitableCanine
터덜터덜 진요원에 혼자 갔는데 장욱이 뒤에서 뿅 나타남, 사과도 부탁도 너무 잘해줌!! 기분 날아갈거 같음, 하룻밤도 여기서 보낸대! 갑작스런 장욱 태도에 놀랐는데 역시나 다른 꿍꿍이가 있었음ㅠ 진요원 문 열어주러 가는 길, 마당 걸으며 큰 나무 얘길 해줬는데 장욱이 갑자기 손을 잡아오더니 자기가 돌았나보다 그러네?? 아오... 빡침, 야 장욱! 날 똑봐로 봐! 널 재워준 이 손은 내 손이야!
<장욱 시점>
https://gfycat.com/WarlikeGoodEyas
3년 동안 인정하지 못했던 낙수의 죽음을 받아들인 날.. 너에게 안겨 처음으로 울어도 보고 깊은 잠도 잤음, 내 볼을 만지는 따뜻한 손길에 눈을 뜨고 내 앞에서 날 다정히 바라보는 너에게 다가가 입을 맞춤, 나도 놀랐지만 너에게 한 키스는 맞으니 오해하게 냅두고 싶지 않았음, 네가 귀기를 쫓아내준 덕분에 따뜻한 방 안 공기가 느껴지고 나도 모르게 그 온기에 기대고 싶어짐, 깊은 잠을 자려 널 데려왔다는 원래 목적을 되새기지만 네 품에 안겨 오랜만에 달콤한 잠을 잤음
https://gfycat.com/MistyFoolishGoa
아침부터 율이를 만나고 돌아왔는데 네가 아픈 채로 사라졌다는 얘길 들음, 그 동안 네가 어딜 뭐하고 돌아다녔는지 신경을 못 써서 도무지 널 찾을 방법을 모르겠고 이런 내가 좀 한심하고 답답함, 저잣거리에서 해맑게 약과도 사먹고 바가지도 먹고 싸움구경도 하고 뽈뽈거리며 다니는 네가 보임, 많이 아파보이지는 않아서 다행임, 왕비한테 너랑 진요원을 건들지 말라고 선전포고를 했음, 세상따윈 관심도 없던 내가 나도 모르게 또다시 지킬 게 생겨버렸음
https://gfycat.com/ViciousInbornHog
네가.. 3년 전 내가 했던 말과 행동을 함, 혼란스러워 죽겠음, 홧김에 마음에도 없던 막말을 하고 김도주를 통해 네가 울거 같았다는 소리도 들음, 난 네가 그 아이 대신인것처럼 행동하길 바라지 않는데.. 꿩 대신 닭처럼 안 굴어줬으면 해서 개니 닭이니 미친놈처럼 헛소리를 함
이선생님이 나보고 진요원에 가서 화조가 잘 있는지 보고 오라심, 귀찮아서 싫다함, 정진각에 가니 네가 진요원에 같이 가줄래..? 그러는데 (순간 혹할뻔 했지만) 역시 귀찮아서 싫다함, 상처받은 거 같은 네가 신경쓰여 집에 가보니 김도주가 자초지종 설명해줌
https://gfycat.com/AncientHopefulCapeghostfrog
그래, 너가 상처받는 거 나도 보기 싫은데.. 화조도 보러 겸사겸사 진요원에 가보자. 사과도 부탁도 어려울 거 없음. 자기 집인 진요원 마당에서도 죄인처럼 숨고 불안해 하는 네가 안쓰러움, 근데 3년 전 그 아이가 했던 나무 이야기를 네가 똑같이 함, 말도 안되는데... 홀린듯 손깍지를 껴보는데 역시나 너무나 익숙한 그 감촉에 돌아버릴 거 같음. 너 도대체 나한테 왜 이러냐ㅠㅠ
https://gfycat.com/JollyAfraidAmericanquarterhorse
https://gfycat.com/AdventurousComplicatedArcticwolf
5화 뭐야... 둘이 쌍방으로 감정선 롤코타는거 존맛이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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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욱이 낙수를 제 손으로 지워버리고 돌아온 날 밤 너무 힘들고 아파보여서 위로해줌, 장욱이 날 다른 사람으로 착각하는 거 같지만 안아줌, 장욱이 실컷 울고 조금이라도 털어내서 다행이라 생각함, 귀기도 쫓아내고 토닥이고 재워줌, 밤새 지켜보는데 살짝 건드려봤다고 깬 장욱이 대뜸 키스함, 꿈꾸는 줄 알았는데 아니래!! 선긋고 투덜거려도 따뜻하다고 말해주는 장욱 안아주고 같이 잘 잠
https://gfycat.com/ApprehensiveHandmadeAyeaye
깨어나고 내 것 같이 생생한 장욱과의 기억이 너무 많이 떠올라 머리도 아프고 힘들어서 바람도 쐴겸 저잣거리에 나옴, 언젠간 장욱에게 줘야지 늘 사던 약과도 잊지 않음, 장욱이 날 찾았대서 기대했는데 갈 데가 있대.. 그래도 내 사람 아픈건 신경쓴다고 날 걱정해주는거 같음, 왕비한테도 나랑 진요원에 대한 얘기를 하러 온거 같고, 내 부탁으로 거북이도 돌봐주는 장욱에게 큰 맘 먹고 용기 내봄, 이 정도 거리에서 네 곁에 있겠다고 약속이라고 말함
https://gfycat.com/FalseGiftedGreatwhiteshark
근데 장욱이 겁나 화냄... 널 그 아이 대신으로 생각하며 그런 쓸모로 써볼까? 막말함, 대차게 까이고 상처받음, 장욱이 개니 닭이니 뭐라 하는데 뭔말인지 모르겠음, 그 와중에 진호경이 장욱 데리고 와서 사과도 부탁도 하면 용서해주겠대, 장욱이 그런 거 할 위인은 못되지만 큰맘먹고 비장하게 정진각으로 향함, 어렵게 장욱에게 진요원에 같이 가주겠냐 말하는데 이미 갈 생각 없다고 마음 단단히 굳힌 거 같은 장욱에게 또다시 상처받고 혼자 훌쩍거림
https://gfycat.com/OffensiveExcitableCanine
터덜터덜 진요원에 혼자 갔는데 장욱이 뒤에서 뿅 나타남, 사과도 부탁도 너무 잘해줌!! 기분 날아갈거 같음, 하룻밤도 여기서 보낸대! 갑작스런 장욱 태도에 놀랐는데 역시나 다른 꿍꿍이가 있었음ㅠ 진요원 문 열어주러 가는 길, 마당 걸으며 큰 나무 얘길 해줬는데 장욱이 갑자기 손을 잡아오더니 자기가 돌았나보다 그러네?? 아오... 빡침, 야 장욱! 날 똑봐로 봐! 널 재워준 이 손은 내 손이야!
<장욱 시점>
https://gfycat.com/WarlikeGoodEyas
3년 동안 인정하지 못했던 낙수의 죽음을 받아들인 날.. 너에게 안겨 처음으로 울어도 보고 깊은 잠도 잤음, 내 볼을 만지는 따뜻한 손길에 눈을 뜨고 내 앞에서 날 다정히 바라보는 너에게 다가가 입을 맞춤, 나도 놀랐지만 너에게 한 키스는 맞으니 오해하게 냅두고 싶지 않았음, 네가 귀기를 쫓아내준 덕분에 따뜻한 방 안 공기가 느껴지고 나도 모르게 그 온기에 기대고 싶어짐, 깊은 잠을 자려 널 데려왔다는 원래 목적을 되새기지만 네 품에 안겨 오랜만에 달콤한 잠을 잤음
https://gfycat.com/MistyFoolishGoa
아침부터 율이를 만나고 돌아왔는데 네가 아픈 채로 사라졌다는 얘길 들음, 그 동안 네가 어딜 뭐하고 돌아다녔는지 신경을 못 써서 도무지 널 찾을 방법을 모르겠고 이런 내가 좀 한심하고 답답함, 저잣거리에서 해맑게 약과도 사먹고 바가지도 먹고 싸움구경도 하고 뽈뽈거리며 다니는 네가 보임, 많이 아파보이지는 않아서 다행임, 왕비한테 너랑 진요원을 건들지 말라고 선전포고를 했음, 세상따윈 관심도 없던 내가 나도 모르게 또다시 지킬 게 생겨버렸음
https://gfycat.com/ViciousInbornHog
네가.. 3년 전 내가 했던 말과 행동을 함, 혼란스러워 죽겠음, 홧김에 마음에도 없던 막말을 하고 김도주를 통해 네가 울거 같았다는 소리도 들음, 난 네가 그 아이 대신인것처럼 행동하길 바라지 않는데.. 꿩 대신 닭처럼 안 굴어줬으면 해서 개니 닭이니 미친놈처럼 헛소리를 함
이선생님이 나보고 진요원에 가서 화조가 잘 있는지 보고 오라심, 귀찮아서 싫다함, 정진각에 가니 네가 진요원에 같이 가줄래..? 그러는데 (순간 혹할뻔 했지만) 역시 귀찮아서 싫다함, 상처받은 거 같은 네가 신경쓰여 집에 가보니 김도주가 자초지종 설명해줌
https://gfycat.com/AncientHopefulCapeghostfrog
그래, 너가 상처받는 거 나도 보기 싫은데.. 화조도 보러 겸사겸사 진요원에 가보자. 사과도 부탁도 어려울 거 없음. 자기 집인 진요원 마당에서도 죄인처럼 숨고 불안해 하는 네가 안쓰러움, 근데 3년 전 그 아이가 했던 나무 이야기를 네가 똑같이 함, 말도 안되는데... 홀린듯 손깍지를 껴보는데 역시나 너무나 익숙한 그 감촉에 돌아버릴 거 같음. 너 도대체 나한테 왜 이러냐ㅠㅠ
https://gfycat.com/JollyAfraidAmericanquarterhor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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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화 뭐야... 둘이 쌍방으로 감정선 롤코타는거 존맛이잖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