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저씨의 주저없던 행동 하나가 훗날 동주를 망자의 안내자로, 태희에게도 짜장면에 대한 고마운 기억으로 남아 그런 태희라서 진심을 다해 일을 맡아주는 과정에서 안내상 아저씨 진짜 아들에게도 못내 지워지지 않았던 마음의 상처를 덜어낼 수 있었던 계기가 마련된 인연의 실타래가 놀라웠어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