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준열 좋아해서 운빨 관련한 이러저러한 연기평가글 다 읽어봤는데,
대체로 왜 그런 의견이 나오는지는 알거같아ㅋㅋㅋ
발음얘기가 몇개 나와서 얘기해보자면
일단 대사 속도 자체가 빠른데다 발성하는 거 보면 콧소리가 깔려있어서 발음을 다 하긴하는데 약간 먹혀들어가는 그런게 있는거같음
그리고 연기스타일 자체가 생활연기기반이라
평소에 우리같은 일반인들이 굳~이 발음 신경안쓰고 말하는 것처럼 물처럼 흐르듯이 대사치는게 있는거같아ㅋㅋ(뭐 발음발성 안좋다는 얘긴 아님 스타일일 뿐이라는거)
그래서 영화에 비해 상대적으로 극적인 연기를 추구하는 드라마에서 류준열 스타일이 새롭고 신선하게 보일 수 있다는 생각도 들었음ㅋㅋㅋ
그래서 까리한 연기는 잘하는데 아직 멋있는 연기는 못하는(?)
막 각잡고 멋져야하는 연기에는 아직 안맞나...?라고도 생각이 살짝 들었어 (보니까 나말고도 그런의견 있더라공)
어느 평론가가 류준열의 장점이 현실성이라고 했는데 존나 공감하는바임
아직까진 류준열한테 최적의 캐릭은 정환이처럼 되게 주변에 있을거같고 현실적인데 판타지를 가져다주는 인물인거같아
그리고 화면장악력은 단지 배우의 역량때문이 아닐거라고도 생각해봄
왜냐하면 응팔에선 화면장악력 되게 좋다고 생각했거든. 캐릭빨이든 연출빨이든 시선을 집중시키는 힘이 있었다고 생각해
운빨에서 주연같지않다고 말하는건 아직 우리 눈에 류준열이 익지 않은 것도 크다고 생각ㅇㅇ
시간 지나면 왠지 이 반응도 좀 사그라들거같음ㅋㅋㅋ
이번에 송강호랑 영화찍는데 거기서 연기 많이많이 배워서 훅 늘었으면 좋겠다ㅎㅎ
류준열 연기가 아직 날것의 느낌이있는데 몸연기랑 설레는 연기는 타고난 센스가 있는 거같으니까
개인적으로 나중에 로코장인이라는 타이틀을 달길 기대해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