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리즈의 또 다른 인기 요인은 회당 평균 35분의 짧은 길이, 단숨에 이어 볼 수 있는 총 6화의 적은 분량이다. 할리우드 메이저 스튜디오 파라마운트의 첫 국내 투자작이자 ‘천만 감독’ 이준익의 시리즈 연출 데뷔작인 ‘욘더’도 회당 평균 33분에 전체 6화 분량. 배우 신하균과 한지민이 먼저 떠난 아내를 그리워하는 남편, 죽음 이후에도 남편 곁에 남고 싶어하는 아내를 연기했다. 이준익 감독이 처음 도전한 SF 장르물이기도 하다.
‘욘더’는 회당 평균 46분, 총 6화 분량인 디즈니+의 ‘오비완 케노비’처럼 처음엔 극장 영화로 기획된 작품이었다. 어찌 보면 30~40분, 6화 분량은 조금 긴 영화 정도의 호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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