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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선영 씨가 열일 행보를 이어간다.

오늘(11일) 방송 관계자에 따르면, 김선영 씨는 tvN 새 드라마 '일타스캔들'(극본 양희승, 연출 유제원, 제작 스튜디오드래곤)에 캐스팅됐다. 김선영 씨는 극중에서 사교육 1번지에서 고군분투하는 학부형 중 한 명인 '수아맘' 캐릭터로 열연을 펼칠 예정이다.

드라마 '일타스캔들'은 입시지옥에 뒤늦게 입문한 국가대표 반찬가게 열혈 여사장 남행선(전도연 분)과 대한민국 사교육 1번지에서 별이 된 일타강사 최치열(정경호 분)의 달콤쌉싸름한 스캔들을 그리며, 2023년 상반기 방송 예정이다.

김선영 씨는 '일타스캔들'로 열일 행보를 이어간다. 1995년 연극 '연극이 끝난 후에'로 데뷔한 그는 수많은 드라마·영화에 출연했다. 2015년 tvN '응답하라 1988'에 선우(고경표 분)과 진주(김설 분)을 홀로 키우는 선영 역으로 출연하며 스타덤에 올랐다.

이후 2021년 영화 '세자매'에서 큰 언니 희숙 역을 맡아 열연했으며, 백상예술대상과 청룡영화상에서 여우조연상을 석권했다. 넷플릭스 오리지널 '고요의 바다'에서는 주연 4인방 중 한 명으로 열연했으며, '오! 삼광빌라!', '개미가 타고 있어요' 등에도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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