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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퀘어 제갈길 정우, 절로 곱씹게 만드네..청춘들 마음에 콕 박힌 대사4(제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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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9.23 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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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img.theqoo.net/dLFpc




#1회 “인생의 속도와 거리는 내가 결정한다. 와이낫”

제갈길이 경쟁 사회의 축소판 같은 선수촌을 떠난 후 갖게 된 인생 모토 같은 대사다. 제갈길은 태권도 국가대표에서 영구 제명됐지만 불굴의 멘탈 덕분에 멘탈코치로 거듭났다. 그제야 제갈길은 자신의 인생을 송두리째 바꾼 구태만(권율 분)을 비롯해 승리하기 위해 끊임없이 경쟁하는 선수 모두가 ‘조금 더 나은 삶을 살고자 할 뿐’임을 깨달았다. 

특히 “’조금 더 나은 삶’이라는 게 노력 여부와 크게 관계 없다는 걸 알게 된 후 나는 열심히 살지 않기로 했다. 대신 조금 더 나답게. 느리지만 편안하게. 내 인생의 속도와 거리는 내가 결정한다. 안될 게 뭔가. 와이낫”이라는 제갈길의 내레이션은 그 누구와의 비교없이 나 자신의 페이스대로 인생을 살아도 괜찮다는 위로와 응원을 전하며 여운을 남겼다.



#2회 “그동안 많이 애쓰고 노력한 자신한테 그만 다그치고 이제 잠시 멈춰도 있어 봐. 다시 도전하려면 지금은” / “그렇게 터트리면서 네 안의 두려움과 맞서는 거야. 어떤 순간에도 너 자신부터 지켜야 돼”

제갈길이 오랜 시간 자신을 채찍질해온 차가을을 변화하게 만든 대사다. 제갈길은 허벅지 부상에도 국가대표 선발전에 출전하려는 차가을을 포기시키기 위해 “그동안 많이 애쓰고 노력한 자신한테 그만 다그치고 이제 잠시 멈춰도 있어 봐. 다시 도전하려면 지금은”이라는 말로 만류했다. 


이후 제갈길은 차가을과 한쪽 다리에 의족을 장착한 전직 스케이트 선수 고영토(강영석 분)를 마주하게 했고, 차가을은 마음 속 깊숙이 품고 있던 두려움을 내비치며 끝내 눈물을 터트렸다. 이에 제갈길은 “그렇게 터트리면서 네 안의 두려움과 맞서는 거야. 어떤 순간에도 너 자신부터 지켜야 돼”라고 조언해 보는 이까지 먹먹하게 했다. 이 같은 제갈길의 진심 어린 코칭은 차가을을 긍정적으로 변화시켰고, 결국 국가대표 선발전 2위로 슈퍼파이널에 진출하는 성과를 이뤄내게 했다.




#3회 “끝은 봐. 끝을 아는 거하고 끝을 보는 거 하곤 또 다르니까” / “끝을 보는 건 중요하다. 그 구차함 앞에 무릎 꿇어본 사람은 아무 일도 없었던 사람보다 더 강해지기도 하니까”

제갈길이 차가을의 도전 의지에 응원과 지지를 보내 먹먹함을 안겼다. 차가을은 허벅지 부상에도 스스로 후회하지 않기 위해 국가대표 선발전 3,000미터 슈퍼파이널에 출전하려 했다. 그를 걱정하며 막아 섰던 제갈길이었지만 이내 “만약 그렇게 하고도 안되면 끝은 봐. 끝을 아는 거하고 끝을 보는 거 하곤 또 다르니까”라며 응원했다. 이 같은 제갈길의 응원은 차가을에게 마지막까지 완주할 수 있는 힘이 됐고, 국가대표 선발 이후 슬럼프를 딛고 재도약할 수 있는 발판이 됐다. 

특히 “끝을 보는 건 중요하다. 그 구차함 앞에 무릎 꿇어본 사람은 아무 일도 없었던 사람보다 더 강해지기도 하니까”라는 제갈길의 내레이션은 패배감을 지닌 모두에게 용기를 심어주며 가슴을 뜨겁게 만들었다.




#4회 “너무 열심히 하지 마라. 그냥 즐겨. 열심히 하는 놈, 즐기는 놈한테 안돼”

선수촌에 변화를 몰고올 제갈길의 똘기 충만한 활약을 알린 대사다. 제갈길은 정식 국가대표 멘탈코치로 선수촌에 재 입성하자마자 선수들을 대상으로 신박한 멘탈 솔루션을 시작했다. 

제갈길은 “기술 비등해지는 순간 멘탈 센 놈이 이기는게 스포츠거든. 강해지고 싶어? 찾아와”라며 자신을 어필하면서 “너무 열심히 하지 마라. 그냥 즐겨. 열심히 하는 놈, 즐기는 놈한테 안돼”라며 누구도 선보인 적 없는 멘탈코칭을 펼쳐 관심을 높였다. 무엇보다 이는 강해지기 위해 끊임없이 자신을 밀어붙이는 청춘들의 조급한 마음과 멘탈을 함께 다잡아줬다.



https://n.news.naver.com/entertain/article/109/0004704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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