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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빅마우스 김주헌 인터뷰에서 배우들 언급한 부분 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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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9.22 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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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창호 (이종석)

"(창호의) 변화되는 단계를 다 봤다. 연기를 굉장히 잘하더라. 제가 처음 창호를 유인하고, 나중에 창호가 교도소에 들어간다. 이후 제가 창호를 한 번씩 만나러 가지 않나. 제가 만나러 갈 때마다 달라져 있더라. 그리고 나중에 노박(양형욱 분)을 변호하겠다고 검찰청에 왔을 때 매직미러로 보는데 그때 너무 감탄했다. '진짜 연기 잘한다'고 생각했다. 심지어 이종석 배우의 키가 원래 큰데, 더 큰 적으로 보이더라. '정말 우리 배우들은 연기 못 하는 사람이 하나도 없고 너무 열정적이다'라는 생각을 하게 됐다.
제가 교도소를 한 번도 안 가서 궁금했는데, 감독님이 한 번씩 현장에 와서 교도소에서 찍은 신들을 짧게 보여주곤 했었다. 에너지 자체가 다르더라. 거기는 야생의 느낌이 난다. 보면서 '와 분발해야겠다' '이러고 있을 때가 아니다'라는 생각을 했었다."


* 고미호 (임윤아)

"저도 기사를 통해 봤는데, 모든 배우들이 그렇게 했을 것이다. 사실 누군가의 몸에 터치를 하는 행위 자체가 조심스럽지 않나. 윤아 씨는 더 조심스러워했고, 그래서 편하게 만들어주려고 했다. 저도 배우 생활이 길지는 않지만, 무대에서 그런 순간을 많이 느꼈기 때문이다. 그 장면이 정말 좋았다. 윤아 씨가 정말 잘했다. 윤아 씨는 정말 집중력이 좋고 단단한 사람이다. 간호사 역할도 너무 잘 어울리더라. 긍정적 에너지가 굉장히 많고, 거기서 나오는 단단함이 윤아 씨랑 너무 잘 어울렸다"


* 현주희 (옥자연)

"배려도 많고 겸손하다. 굉장히 차분한데, 차분함에서 나오는 안정감이 상대 배우를 편하게 만들어준다. 어떤 힘든 텍스트가 대본에 있을 때 수정해서 가는 선택보다는 바로 부딪힌다. '어떻게든 작가님의 의도가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며 그대로 해내는데 정말 굉장하다"


* 공지훈 (양경원)

"경원이는 대학로 연극을 할 때부터 알았다. 노래도 잘하고, 탭댄스도 잘 추고, 연기도 잘한다고 소문이 자자했다. 경원이는 많은 걸 가지고 있다. 최도하와는 완전히 다른 성격의 캐릭터인데 자신의 역할을 열정 있게, 또 자유롭게 여러 가지 모습을 보여줬다. 덕분에 최도하가 더 잘 보일 수 있었다.
대학로에서 같이 공연하는 사람이라는 공통점이 있어선지 친해지는 게 어렵지 않았다. 경원이 주는 자극이 많다. 나는 호흡이란 신뢰가 바탕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믿음이 있으면 이미 50% 이상 됐다고 본다. 경원이는 마지막까지 자신이 하는 걸 놓치지 않고 하기 때문에 믿음이 컸다"

ㅡㅡㅡㅡㅡ

칭찬봇이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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