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자연은 김주헌과 극중 부부로 호흡을 맞춘 소감을 묻자 "오빠가 생각보다 허당이고 정도 많았다. 나이스하고 젠틀하고 고마운 선배였다. 술을 먹으면 그렇게 바보 같다"고 웃으며 "사람이 순수하고 귀엽다. 내가 연기하는 것에 칭찬을 많이 해주며 자존감을 많이 올려줬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빅마우스'에선 최도하가 강회장을 죽인 후 강회장의 장례식에서 슬퍼하는 척하다가 뒤돌아서서 소름끼치게 미소를 짓는 신이 인상적이었다. 이 장면에 대해 옥자연은 "오빠 연기가 너무 좋았다. 장례식에서 그 가증스런 눈물을 흘리는 걸 보고 '오빠 어떻게 연기한 거야?'라고 물었다. 되게 신기했다. 오빠가 가져온 선택들이 식상하지 않고 재미있었다. 그걸 지켜보는 재미가 있었다"고 말했다.
주연 이종석, 임윤아와 함께 연기한 소감도 물었다. 옥자연은 "이종석 씨는 교도소 배식을 할 때, 검찰청 복도에서 딱 두 번 봤다. 이종석 씨가 '멍뭉이상'인데 키도 크고 되게 귀엽더라. 키가 커서 그런지 연기할 때 아우라가 있었다"며 "윤아 씨는 가수로서의 모습과 별개로 너무 단단하고 에너지가 좋은 배우였다"고 칭찬했다.
https://n.news.naver.com/entertain/article/108/0003088827
'빅마우스'에선 최도하가 강회장을 죽인 후 강회장의 장례식에서 슬퍼하는 척하다가 뒤돌아서서 소름끼치게 미소를 짓는 신이 인상적이었다. 이 장면에 대해 옥자연은 "오빠 연기가 너무 좋았다. 장례식에서 그 가증스런 눈물을 흘리는 걸 보고 '오빠 어떻게 연기한 거야?'라고 물었다. 되게 신기했다. 오빠가 가져온 선택들이 식상하지 않고 재미있었다. 그걸 지켜보는 재미가 있었다"고 말했다.
주연 이종석, 임윤아와 함께 연기한 소감도 물었다. 옥자연은 "이종석 씨는 교도소 배식을 할 때, 검찰청 복도에서 딱 두 번 봤다. 이종석 씨가 '멍뭉이상'인데 키도 크고 되게 귀엽더라. 키가 커서 그런지 연기할 때 아우라가 있었다"며 "윤아 씨는 가수로서의 모습과 별개로 너무 단단하고 에너지가 좋은 배우였다"고 칭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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