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방으로 달렸고
솔직히 좀 설정 구멍도 많고 그래서 많이 아쉽기는 한데
사상이 이상하다는 평은 그냥 결말 마음에 안들어서 무조건적으로 니가 이상해 하는 느낌이라ㅋㅋ
서브닥빙도 아닌 것 같고 원래 그 결말을 염두해두고 쓴 것 같은데
공감가게끔 못풀어내서 시청자가 배신당했다고 생각하게 만들었다 정도?
반전처럼 풀고 싶었는데 복선을 부족하게 깔아둬서
민정이한테 이입을 못시킴..
나는 이거 결말 자체보다
죽은 엄마가 딸 걱정돼서 딸이 영안 트이고 안좋아질 정도로 붙어다니는데
하필 딸기먹을 때는 자리에 없어서 딸기알러지인 거 모른다는 억지설정이나
다른 귀신들 소원들어주면서 생기는 코미디씬 지루하고 촌스러웠던 거
그런 게 더 마음에 안듦..