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전 주관적인 내용 주의)
1.
한산도에서 학익진으로 왜선들 궤멸하고 와키자카만 살아남아서 돌진하는데 정확히 대장선을 노리고 들어가더라고
죽더라도 이순신은 죽이고 죽자 딱 이 생각 같았음
장군님도 진을 지켜야 하니까 물러서지도 않고 와키자카의 조총 시야에 완전 노출돼서 잘하면 죽을 수도 있는 상황
이때 나대용이 와키자카 대장선-거북선-장군님 대장선 구도로 중간에 껴들어서 왜놈 막고 장군님한테 쏘라고 소리 지르잖아
그 상태로 함포 쏘면 거북선 그대로 뚫고 왜놈을 쏴야 됨
한마디로 나대용이 목숨 걸고 쏘라고 소리 지르는 건데 여기서 눈물 났어ㅠㅠ
오프닝에서는 장군님이 총 맞고 나대용을 구했는데 한산도에서는 나대용이 목숨 걸고 장군님을 구하는 걸로 대비가 이뤄지는 걸 이때 깨달음ㅠㅠㅠㅠ
2. 해전 치를 때 보면 마나베나 와타나베, 사헤에는 판옥선이 좀 가까워졌다 싶으면 바로 칼을 뽑아드는데 와키자카는 계속 기다리면서 칼집에서 칼만 슬쩍 꺼내고 있다가 오십 보 안에 들어와서야 비로소 칼을 뽑더라
절호의 타이밍을 노리는 사령관 와키자카의 엄청난 인내심을 보여주는 부분
3. 준사가 고문받을 때 일부러 왜구들 작전 소리 질러서 알려주니까 장군님이 너는 누구냐 묻잖아
이때 씩 웃다가 장군님을 몸으로 들이받는데 바로 오프닝에서 자기가 총상 입혔던 부분을 노림
내가 당신을 쐈던 그놈이다 라고 대답하는 거
그래서 장군님이 쓰러지시면서 표정이 변하는데 이게 갑자기 기습당해서 놀란 게 아니라 준사의 정체를 알아차려서 그랬던 거
장군님 놀란 표정 -> 준사 몸에 상처 보여주는데 이게 장군님 화살 맞은 흔적임
날 쐈던 놈이 왜군 작전 술술 불고 발악하는 게 이상하잖아 날 알아달라고 난리치고 있으니
그래서 독대를 얻어내고 마침내 항왜가 됨
4. 보름이 세작인 거 들키고 혀 깨문 다음에 와키자카가 살리라고 해서 곱게 누워 병구완 받는데 옆에 미음 쑨 죽그릇까지 있더라 지극정성…….
5. 선조가 의주로 파천했을 때 조선 수군이 동요한 이유는 조선시대 당시 의주가 최북단 국경이었기 때문이다. 그래서 명나라 귀부 얘기가 나오는 거
실제로도 명나라로 튀려다가 신하들이 말려서 못 감ㅡㅡ
6. 사헤에가 거북선 설계도를 훔칠 때 새로 개조된 구선 설계도를 발견하지만 이때 정운 장군이 등장해 처맞고 떨어져 나가서 못 가져간다
그래서 개량된 거북선 정보는 모르고 미리 파악한 약점만 갖고 전력 분석함
나대용은 오히려 이걸 기회라고 본 것 같다 설계도 훔쳐간 뒤에도 확신어린 태도를 보여줌
7. 장군님과 와키자카는 한 번도 가까이에서 서로를 본 적이 없는데 마치 서로를 잘 아는 것처럼 각자의 대장선에 서서 강렬하게 주시한다. 이 연출이 매우 인상적임
8. 한산도대첩에서 펼친 학익진은 한 줄인데 이후 안골포를 거쳐 부산포에서 보여주는 학익진은 두 줄
사실 학익진은 두 줄이라고 함
9. 오프닝에서 나대용이 도끼 집어들고 방패로 총알 막으면서 거북선 위로 올라와 달리는 이유는 안택선에 용머리가 끼어서 배를 부숴서 탈출시키려고
더 떠오르는 거 있으면 나중에 추가할 수도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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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산도에서 학익진으로 왜선들 궤멸하고 와키자카만 살아남아서 돌진하는데 정확히 대장선을 노리고 들어가더라고
죽더라도 이순신은 죽이고 죽자 딱 이 생각 같았음
장군님도 진을 지켜야 하니까 물러서지도 않고 와키자카의 조총 시야에 완전 노출돼서 잘하면 죽을 수도 있는 상황
이때 나대용이 와키자카 대장선-거북선-장군님 대장선 구도로 중간에 껴들어서 왜놈 막고 장군님한테 쏘라고 소리 지르잖아
그 상태로 함포 쏘면 거북선 그대로 뚫고 왜놈을 쏴야 됨
한마디로 나대용이 목숨 걸고 쏘라고 소리 지르는 건데 여기서 눈물 났어ㅠㅠ
오프닝에서는 장군님이 총 맞고 나대용을 구했는데 한산도에서는 나대용이 목숨 걸고 장군님을 구하는 걸로 대비가 이뤄지는 걸 이때 깨달음ㅠㅠㅠㅠ
2. 해전 치를 때 보면 마나베나 와타나베, 사헤에는 판옥선이 좀 가까워졌다 싶으면 바로 칼을 뽑아드는데 와키자카는 계속 기다리면서 칼집에서 칼만 슬쩍 꺼내고 있다가 오십 보 안에 들어와서야 비로소 칼을 뽑더라
절호의 타이밍을 노리는 사령관 와키자카의 엄청난 인내심을 보여주는 부분
3. 준사가 고문받을 때 일부러 왜구들 작전 소리 질러서 알려주니까 장군님이 너는 누구냐 묻잖아
이때 씩 웃다가 장군님을 몸으로 들이받는데 바로 오프닝에서 자기가 총상 입혔던 부분을 노림
내가 당신을 쐈던 그놈이다 라고 대답하는 거
그래서 장군님이 쓰러지시면서 표정이 변하는데 이게 갑자기 기습당해서 놀란 게 아니라 준사의 정체를 알아차려서 그랬던 거
날 쐈던 놈이 왜군 작전 술술 불고 발악하는 게 이상하잖아 날 알아달라고 난리치고 있으니
그래서 독대를 얻어내고 마침내 항왜가 됨
4. 보름이 세작인 거 들키고 혀 깨문 다음에 와키자카가 살리라고 해서 곱게 누워 병구완 받는데 옆에 미음 쑨 죽그릇까지 있더라 지극정성…….
5. 선조가 의주로 파천했을 때 조선 수군이 동요한 이유는 조선시대 당시 의주가 최북단 국경이었기 때문이다. 그래서 명나라 귀부 얘기가 나오는 거
실제로도 명나라로 튀려다가 신하들이 말려서 못 감ㅡㅡ
6. 사헤에가 거북선 설계도를 훔칠 때 새로 개조된 구선 설계도를 발견하지만 이때 정운 장군이 등장해 처맞고 떨어져 나가서 못 가져간다
그래서 개량된 거북선 정보는 모르고 미리 파악한 약점만 갖고 전력 분석함
나대용은 오히려 이걸 기회라고 본 것 같다 설계도 훔쳐간 뒤에도 확신어린 태도를 보여줌
7. 장군님과 와키자카는 한 번도 가까이에서 서로를 본 적이 없는데 마치 서로를 잘 아는 것처럼 각자의 대장선에 서서 강렬하게 주시한다. 이 연출이 매우 인상적임
8. 한산도대첩에서 펼친 학익진은 한 줄인데 이후 안골포를 거쳐 부산포에서 보여주는 학익진은 두 줄
사실 학익진은 두 줄이라고 함
9. 오프닝에서 나대용이 도끼 집어들고 방패로 총알 막으면서 거북선 위로 올라와 달리는 이유는 안택선에 용머리가 끼어서 배를 부숴서 탈출시키려고
더 떠오르는 거 있으면 나중에 추가할 수도 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