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산은 곧 보러 갈 예정

정재영 배우 좋아하는데 노량해전 잘 몰라서 '진린' 찾아보니
명나라에서 조선을 도우러 병사 5천명을 데리고 온 사람이고 명량해전 이후 이순신 함대에 합류했다는데
원래 엄청 탐욕스럽고 조선인에게 횡포를 부리던 사람인데
이순신 장군이 극진히 대접하고 (선조에게 더 찍힐까봐)공로를 넘기는 등 당근과 채찍을 적절히 쓴데다
바로 옆에서 이순신 장군의 지휘력과 인품을 겪은 후
이순신 장군에게 빠져서 같이 명나라에 가서 살자고까지 했대ㅎㅎ
원래 노량해전에 참전하지 않아도 되었고
하고 싶지 않아했는데 그동안 받은게 많고 존경심이 있어서 참전했고
결과적으로 왜선에 포위된 진린을 구하다가 이순신 장군이 전사하신거래ㅠㅠㅠㅠ
진린은 이 사실을 알고 땅바닥에 주저앉아 통곡했고 이후 명나라로 돌아갔는데
진린의 손자가 명나라 멸망 후 조선에 귀화해서 해남에 정착 후 광동 진씨가 되었고 그 직계 후손들이 한국에 살고 있대ㅎㅎㅎ
광동 진씨는 이순신 장군 가문인 덕수 이씨와 교류를 이어가고 있다고 함
감동적인 이야기 같아서ㅠㅠㅠㅠ
일단 한산 보고 올게!
(등자룡은 진린의 부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