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영우 3화 기다리다 미친사람처럼 보이나요? 맞아요
궁에 매인 삶이 싫은 세자 강태오와 세자빈으로 간택당한 박은빈
처음 보는 사내와 혼인하여 평생 궁 안에서 갇혀 사는 미래를 알고서도 밝게 웃는 박은빈이 이해가 가지 않는 강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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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자는 자유를 갈망하기에 궁의 법도를 따르고 자신도 내심 그리하기를 기대하는 세자빈에게 싸늘하게 대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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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나라의 세자빈으로써 도리를 다하는 것은 뭐라하지 않겠습니다. 허나 내가 무엇을 하든, 그건 부인이 신경쓸 일이 아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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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
종종 황실 어른들 몰래 궁밖으로 빠져나가던 세자는 여느때와 다름없이 담을 넘고 그런 세자를 따라온 세자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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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마다 그리 보고 싶어하신 풍경이 무엇인지, 저도 궁금하여 따라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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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저 지루하고 답답한, 궁 안의 귀한 난초같다고 생각하며 멀리했던 세자빈이 처음으로 궁금해진 순간
그렇게 새로운 세자빈의 모습을 알아가던 하루하루
어느날 궁밖에서 세자의 값비싼 물건을 탐낸 도적들이 세자를 공격해 소란이 일어나고 그로인해 어깨를 조금 다친 세자
자신을 걱정하는 세자빈을 알지만 싸움을 못한다는 오해(?)를 할까봐 괜히 괜찮다며 정색하는 세자와 여전히 차가운 세자의 모습에 상처받은 세자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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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괜찮다고 하지 않았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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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괜찮으시다 하시니 이만 물러가겠습니다."
그후로 세자가 자신을 미워한다고 확신하고 세자 눈에 띄지 않으려 세자를 피해다니는 세자빈
세자는 계속 찾아오지 않는 세자빈을 생각하며 전전긍긍하다 결국 처음으로 세자빈을 먼저, 기별도 없이 찾아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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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찾아온 세자를 보자 나를 그렇게 미워하는건 아니구나, 안도하며 환하게 웃는 세자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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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세자빈을 보며 자기도 모르게 웃음이 나는 세자
아니 근데 진짜 사극으로 한번쯤은 만나줘야할것같아 둘다 사극존잘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