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스퀘어 어겐라 이준기·김지은·정상훈·김재경 "'어게인 마이 라이프', 우리가 뽑은 명장면은…"
400 5
2022.05.26 13:35
400 5
https://img.theqoo.net/IfdIK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어게인 마이 라이프'의 종영을 앞두고 배우 이준기, 김지은, 정상훈, 김재경이 직접 뽑은 기억에 남는 최애 장면이 공개됐다.

SBS 금토드라마 '어게인 마이 라이프'는 인생 2회차, 능력치 만렙 열혈 검사의 절대 악 응징기. 이준기, 이경영, 김지은, 정상훈 등 연기파 배우들이 뭉친 탄탄한 라인업, 군더더기 없는 빠른 전개, 악의 이너서클에 대항하기 위해 뭉친 정의파 크루의 활약이 몰입도를 더하는 등 방영 내내 시청자들의 호평을 얻으며 2022년 상반기 최고의 화제작으로 손꼽히고 있다.

이를 증명하듯 ‘어겐마’는 시청률과 화제성 등 각종 지표에서 놀라운 성과를 거두고 있다. 1회에 5.8%를 기록한 시청률이 뜨거운 입소문과 함께 연일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더니 13회에서는 11%를 돌파, 첫 방송 대비 2배 가까운 상승을 이끌어냈다. (닐슨코리아 전국 기준) 이처럼 식을 줄 모르는 인기 속에서 ‘어겐마’가 종영을 앞둔 상황. 이에 이준기, 김지은, 정상훈, 김재경이 애청자들을 위해 ‘어겐마’ 속 최애 장면을 직접 전했다.

이준기는 “극중 가장 기억에 남는 장면은 15회에서 희우가 박상만(지찬)을 대신해 조태섭(이경영)을 찾아간 씬”이라고 밝혔다. 그는 “극의 중심축인 조태섭과의 악연을 마무리 짓기 위해 선전포고하는 희우의 굳은 심정이 방송에 잘 드러날지 기대된다. 특히 ‘조태섭’ 역의 이경영 선배님과의 합이 극 초반부터 지금까지 잘 그려진 것 같아 더욱 기대된다”고 말해 27일 방송될 ‘어겐마’ 15회에 대한 기대감을 수직 상승시켰다.

김지은은 기억에 남는 최애 장면으로 “희우 인생이 리셋된 후 그가 부모님의 사고를 막은 장면”이라며 2회의 부모님 구사일생신을 꼽았다. 해당 장면은 희우가 “오늘 나로 인해 운명이 바뀌었다”로 말할 만큼 15년을 이미 경험했던 인생으로 이전 삶에서 뺑소니 사고를 당한 아버지 김찬성(박철민), 어머니 이미옥(김희정)을 살리고 새로운 인생 설계의 첫발을 디딘 장면. 특히 뒤바뀐 미래와 함께 뺑소니 진범이 조태섭(이경영)의 아들 조현석(정성운)으로 밝혀져 충격을 안겼다. 이에 김지은은 “희우의 인생이 리셋되고 본격적인 2회차 인생에서 처음으로 다르게 흘러간 사건이며 특히 부모님을 살려 감명 깊게 볼 수 있었다”고 이유를 전했다.

정상훈은 “8회에서 민수가 미래전자 사장 전일보(김종구)의 비위를 맞추던 장일현(김형묵)과 대치하며 상대하는 장면이 기억에 남는다”고 말했다. 해당 장면에서 이민수는 자신의 담당이었던 미래전자 사건을 장일현이 중간에서 가로채자 “부장님, 남이 먹던 음식에 침 바르는 건 유치원생도 안 합니다”라며 “불의의 어둠을 걷어내는 용기 있는 검사! 힘없고 소외된 사람들을 돌보는 따뜻한 검사! 오로지 진실만을 따라가는 공평한 검사! 스스로에게 더 엄격한 바른 검사, 부장님은 어떤 검사이신가요?”라고 조소, 상사의 협박에도 굴하지 않고 맞서며 안방극장에 통쾌한 한 방을 선사한 장면. 이에 정상훈은 “기억에 남는 장면이 많다. 희우와 닥터K의 액션신, 조태섭 의원과 희우의 첫 독대신 등 너무 많은데 그중 저의 장면을 뽑는다는 게 민망하기도 하지만 8부에서의 장면이 민수 캐릭터를 가장 잘 표현한 것 같다. 그리고 희우와의 합이 잘 맞아서 인지 그와 함께한 장면들이 시청자분들께 많은 사랑을 받은 것 같다”며 선택의 이유를 밝혔다.

김재경은 최애 장면과 기억에 남는 명장면을 모두 전한 가운데 우선 “한미가 희우에게 자신이 김석훈(최광일)의 혼외자라고 고백한 장면”을 최애로 꼽았다. 해당 장면은 3회에서 한미가 김석훈에게 뺨을 맞은 뒤 희우한테 처음으로 “경찰서에서 우리 차장 검사님 봤잖아. 나 그 사람 사생아야”라며 자신의 치부를 처음으로 드러낸 장면. 이에 김재경은 “희우가 한미를 구해주고 이에 한미가 그 누구에게도 털어놓지 못했던 비밀을 털어놓게 되면서 한미에게 희우가 얼마나 소중한 존재가 됐는지 보여줬다”고 선택의 이유를 밝혔다. 또한 김재경은 기억에 남는 장면으로 “6회에서 한미가 정치부 기자가 된 후 김산에 가서 희우와 오랜만에 술 한 잔을 나눈 장면”이라고 운을 뗀 뒤 “성장한 한미와 희우 그리고 시간의 흐름을 간직한 두 사람의 찐친 케미가 잘 담긴 것 같아 기억에 남는다”고 명장면 선정 이유를 전했다.

'어게인 마이 라이프'는 27일 밤 10시 15회가 방송된다.

https://n.news.naver.com/entertain/article/117/0003607680
목록 스크랩 (0)
댓글 5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닥터벨머X더쿠 븉방 이벤트💙] 올여름 인생 #겉보속촉 '오일페이퍼 비건 선쿠션' 체험 이벤트 409 06.28 38,458
공지 공지접기 기능 개선안내 [📢4월 1일 부로 공지 접힘 기능의 공지 읽음 여부 저장방식이 변경되어서 새로 읽어줘야 접힙니다.📢] 23.11.01 4,673,241
공지 비밀번호 초기화 관련 안내 23.06.25 5,566,170
공지 ◤더쿠 이용 규칙◢ 20.04.29 21,906,371
공지 성별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 차단📢📢📢📢📢📢] 16.05.21 23,161,990
공지 알림/결과 💥💥💥💥💥요즘 싸잡기성글 너무 많아짐💥💥💥💥💥 17 06.06 181,915
공지 알림/결과 📺 2024 방영 예정 드라마📱 90 02.08 875,341
공지 알림/결과 📢📢📢그니까 자꾸 정병정병 하면서 복기하지 말고 존나 앓는글 써대야함📢📢📢 14 01.31 865,095
공지 잡담 (핫게나 슼 대상으로) 저런기사 왜끌고오냐 저런글 왜올리냐 댓글 정병천국이다 댓글 썅내난다 12 23.10.14 1,175,134
공지 알림/결과 한국 드라마 시청 가능 플랫폼 현황 (1971~2014년 / 2023.03.25 update) 15 22.12.07 2,101,570
공지 알림/결과 ゚・* 【:.。. ⭐️ (੭ ᐕ)੭*⁾⁾ 뎡 배 카 테 진 입 문 🎟 ⭐️ .。.:】 *・゚ 153 22.03.12 3,136,560
공지 알림/결과 블루레이&디비디 Q&A 총정리 (21.04.26.) 2 21.04.26 2,336,254
공지 스퀘어 차기작 2개 이상인 배우들 정리 (4/4 ver.) 159 21.01.19 2,499,926
공지 알림/결과 OTT 플랫폼 한드 목록 (웨이브, 왓챠, 넷플릭스, 티빙) -2022.05.09 237 20.10.01 2,534,502
공지 알림/결과 만능 남여주 나이별 정리 245 19.02.22 2,570,542
공지 알림/결과 ★☆ 작품내 여성캐릭터 도구화/수동적/소모적/여캐민폐 타령 및 관련 언급 금지, 언급시 차단 주의 ☆★ 103 17.08.24 2,496,630
공지 알림/결과 한국 드영배방(국내 드라마 / 영화/ 배우 및 연예계 토크방 : 드영배) 62 15.04.06 2,762,040
모든 공지 확인하기()
13160792 잡담 난 망붕 혐오한다고 전시하는 애들은 이해가서 스루함 19:04 1
13160791 잡담 내배우가 모두에게 다정한사람이거든 자기가 이입한 여배한테만 그러는줄 알다가 다른 여배한테 더 다정한거보고 탐라 한동한 멈출때ㅋㅋㅋ 19:04 37
13160790 잡담 보통 망붕때문에 팬덤 사이 안좋아지는게 19:04 29
13160789 잡담 배우들은 솔직히 망붕 신경도 안쓸텐데ㅋㅋㅋ 1 19:04 42
13160788 잡담 ㅁㅂ 지적했다가 배우앞길막는 안티된적있음 2 19:03 34
13160787 잡담 나 파는 외국배우는 애가 다섯인데 1 19:03 27
13160786 잡담 인사이드아웃1 개별구매하려는데 돈 안까우려나 고민되네 4 19:03 18
13160785 잡담 변우석 기사사진 얼굴 뭐임 8 19:03 73
13160784 잡담 망붕들은 주로 어디에 모여있어? 트위터? 15 19:02 109
13160783 잡담 내기준 사귀었으면 좋겠다고 하는 망붕은 걍 귀여운 수준임 4 19:02 72
13160782 잡담 구해줘2 4화 달리기 시작 🏃‍♂️ 2 19:02 4
13160781 잡담 커넥션 몰입감 오진다 19:02 8
13160780 잡담 망붕 근데 케미 별로면 안 붙더라 7 19:02 118
13160779 잡담 차기작 돈 많고 권력있는 vs 돈, 힘 없지만 맞서는 역  12 19:02 45
13160778 잡담 망붕은 솔직히 예능으로도 붙고 장르물을 해도 붙어 유부남 유부녀한테도 붙는다고 3 19:01 71
13160777 잡담 망붕이 시간 지나면 떨어진다는데 내배우 차기작 상대배한테 붙은 망붕은 언제 떨어지죠? 19:01 45
13160776 잡담 돌풍 본 이후로 이런 드라마 갈증생김... 1 19:01 37
13160775 잡담 김수현 볼따구 좀 있는게 이쁘다 1 19:01 81
13160774 잡담 김지원 입국 = 줄이어폰 1 19:00 132
13160773 잡담 심하면 드라마 캐스팅 기사만 떠도 망붕들한테 표적되더라 2 19:00 9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