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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리뷰) 사내맞선 누군가의 끝에 맞닿은 또다른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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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5.19 1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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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gfycat.com/SplendidFemaleChital

민우의 선물과 할아버지의 공조로 태무와 가게 된 콘서트

다들 알다시피 하리의 짝사랑이 온천하에 드러나면서
당혹스러운 상황이 벌어져
짝사랑이란게 상대가 알아도 또 몰라도 부끄럽고 수줍은 감정이야
더군다나 하리처럼 7년 짝사랑을 민우가 눈치채지 못한 것 보면 얼마나 꽁꽁 감췄는지 예상도 되고
남자와 같이 오길 바란다며 사연보냈고
민우가 바란대로 남자랑 왔지
태무와 하리는 부러움 반 놀림 반의 대상이 되버렸어



https://gfycat.com/SevereDefiniteClumber

어제 우는 하리 목소리 듣고 무슨일때문인지 조금 신경쓰이는데
오늘 완전히 못박는 일이 생겨버렸지

더군다나 그 노래는 하리에게 민우를 떠올리는 노래였기에 더 마음아프게 느껴졌어
태무는 생전 처음 듣는 노래라 전혀 감정의 동요는 없었으나 하리 눈물때문에 기억에 남는 노래가 되버렸어




https://gfycat.com/WarmScarceHerculesbeetle

민우 식당을 찾아갔을 때
도망치던 하리 벨소리 또는 민우가 걸던 전화 속 컬러링
하리의 눈물과 함께 마음에 남았던 노래

그리고 1주년 기념일때문에 전화 했을때
하리가 전화를 받지않아서 의도하지 않게 컬러링을 오래듣게돼
하리에게 콜백 왔을때 묻지
'그노래 유명한가봐요'
하리는 그제서야 깨달아
그노랜 민우였어
하리의 컬러링은 전화를 걸어줄 민우가 들어주길 바란 마음이니까
하리의 선택이 아닌 민우로인해 만들어진 취향

하리는 당장 벨 소리를 바꾸지
술취해 놀이터에서 울리던 벨 소린 기본 벨 소리였어



https://gfycat.com/CloseBareKingbird

하리는 콘서트에서 눈물을 흘리면서 민우를 보냈고
태무의 손수건으로 눈물을 닦고
태무는 손수건을 건냄으로 하리를 시작했어

콘서트씬은
하리가 첫사랑 보내는 첫 걸음이 되었다는 걸
태무의 마음 속에,
순수하고 모든 순간 최선 다해 행복할 수 있는 하리에게로 가는 첫 걸음이 되었다는 걸

누군가의 끝에 맞닿은 또다른 시작
그게 바로 사랑인가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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