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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퀘어 기상청 시우본 앳스타일 인터뷰 언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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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5.07 0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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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번에 일부 떴던건데 전문 올라와서 가져옴
기상청얘기많아서 그냥 전문 읽어도될듯


http://naver.me/x78QVKy3

▲ ‘기상청 사람들’로 큰 사랑을 받았으니, 2022년 시작이 좋네요.

정말 감사하고 신기해요. 물론 저도 처음 대본을 읽었을 때 작품을 재미있고 매력적으로 느끼긴 했지만, 한편으로는 걱정도 됐거든요. 날씨와 기상 관련된 전문 용어들이 시청자분들에게 어렵게 느껴질 수도 있겠다 싶었어요. 그런데 공개가 되고 나니까 그런 걱정이 무색하게 작가님과 감독님께서 참 쉽고 재미있게 녹여 주셨더라구요. 특히 기상 현상을 인물의 감정들에 대입해 이야기를 풀어나가는 게 신선하면서도 공감이 많이 되었던 것 같아요. 아마 그런 부분들을 시청자분들께서도 좋게 봐주시고, 저희와 같은 마음으로 드라마를 즐겨 주셨던 것 같아 감사했습니다.


▲ 시우 역을 맡으며 준비한 것도 많았죠? 기상청이란 공간이 드라마에서 많이 다뤄진 소재가 아니었으니까요.

맞아요. 처음이었죠. 그래서 참고할만한 레퍼런스가 많지 않았는데, 그래도 기상청 분들의 일상을 담은 영상들, 다큐멘터리를 최대한 찾아 보면서 준비했어요. 또 대사에 기상 전문 용어들이 많았거든요. 그런 용어들이 어색하게 느껴지면 안되니까 자연스럽게 나올 수 있도록 수십 번 되뇌고, 용어들의 의미도 하나하나 찾아보면서 머릿속으로 먼저 이해하려고 노력했어요.


▲ 캐스팅 비화도 궁금해요. 송강의 어떤 면이 시우와 찰떡으로 어울렸을까요?

감독님께서도 저와 시우의 싱크로율이 100%라는 이야기를 해주셨는데, 제가 느끼기에도 많이 닮았어요. 아마 제가 지금껏 연기했던 인물 중에서는 저의 본 모습과 가장 비슷하지 않을까요? 하하. 시우는 맑으면서도 천진난만하고, 한편으로는 엉뚱한 매력이 있는 친구예요. 저도 평소에 스트레스를 잘 받지 않는 편이라 같은 상황도 더 긍정적으로 보려 하고, 또 호기심도 많은 편인데 그런 모습들이 시우랑 많이 닮았다고 생각했어요.

▲ 상대역인 박민영과의 호흡도 좋았죠. 첫 만남부터 케미가 잘 맞으리란 확신이 들었나요?

강한 믿음이 있었던 것 같아요. 박민영 선배님은 워낙 로맨스 장르에서 좋은 연기와 케미를 보여주신걸로 유명하잖아요. 그래서 시우와 하경의 이야기를 잘 만들어 주시지 않을까라는 기대가 있었고, 실제로 이번에 함께 호흡을 맞추면서 많이 배웠어요. 상대 배우와의 호흡은 물론이고, 연기적으로도 어떤 앵글, 제스처를 취해야 그 상황과 인물의 감정을 시청자분들에게 더 잘 와 닿게 표현할 수 있을지를 다양하게 고민했거든요. 덕분에 장면 하나하나가 더 디테일하게 그려진 것 같아서 저도 방송을 보면서 신기했던 기억이 나요.

▲ 송강과 시우의 닮은 점과 반대인 점을 꼽자면 뭐가 있을까요?


닮은 점은 맑고 순수하다는 점? 다만 저는 시우처럼 상사나 동료들에게 저의 생각이나 주장을 강력하게 어필하는 편은 아니에요. 그런데 시우는 윗사람 눈치를 전혀 보지 않더라구요(웃음). 제가 연기하긴 했지만 ‘이래도 되나?’, ‘와 나는 이렇게 못할 거 같은데’ 했던 장면들이 있었을 정도로요. 그런 점이 실제의 저랑 달랐던 것 같아요.


▲ 시우는 극중에서 사랑에 직진하는 솔직한 모습을 보여주잖아요. 실제 송강의 삶에 있어 ‘앞뒤 재지 않고 직진’을 외치는 순간은 언제인가요?

사랑에 직진하는 것과는 조금 다른 결이긴 하지만, 저는 제 일에 있어서 ‘앞뒤 재지 않고 직진’을 외치는 것 같아요. 다르게 표현한다면 과거에 연연하지 않고 현재에 최선을 다한 달까요? 예전에는 미래에 대한 고민도 있고, 하고 싶은 것도 많아서 생각이 다양하게 분산되었다면, 지금의 저는 다른데 흔들리지 않고 주어진 일을 무사히 완수하는데 집중해요. 그만큼 지금 하는 일이 저에게 더 중요하고 소중해졌어요.

▲ 시우에게 있어서 ‘날씨’란 떼려야 뗄 수 없듯 송강에게 있어 그런 부분은 ‘연기’일 거란 생각이 들어요. 연기자를 꿈꾸게 된 계기와 지금까지 해 올 수 있었던 이 열정의 근원은 무엇일지 듣고 싶네요.

처음 배우가 되어야겠다 생각했던 계기는 영화 ‘타이타닉’ 속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의 눈빛 연기를 보고 나서 였어요. 눈빛 안에 수많은 이야기와 감정을 담아낼 수 있다는 게 너무 신기하면서도 매력적으로 다가왔거든요. 그때부터 배우의 꿈을 꾸게 되었고, 처음으로 꾸준히 그리고 절실하게 한발한발 나아갔던 거 같아요. 그러다 보니 예전에는 구체적인 미래와 목표들이 저를 더 채찍질하고 열심히 일할 수 있게 만드는 원동력이었는데 시간이 지나다 보니 너무 미래 지향적으로만 생각하는게 저를 힘들게 만들더라구요. 그래서 지금은 미래보다는 현재에 집중하면서 지금 내가 느끼는 행복감을 최우선으로 하고 있어요. 그렇게 생각을 바꾸니까 연기하는 것도 더 즐거워지고, 촬영장에 가는 것 자체가 무척 행복해졌어요. 이제는 그게 저의 원동력이자 열정의 근원이 된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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