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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리뷰) 사내맞선 하리의 버스와 택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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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4.23 1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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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gfycat.com/WigglyNeighboringIndri

두번째 결혼거부 만남때 민우 피해 태무차 타기 +'아파요'

민우네 가게와 가까워서 만나면 어쩌냐고 고민한 때부터 이미 민우와 부딪히는 일이 생길 것을 암시했어
그런데 화장 진하게 한 하리와 수수한 모습의 하리를 태무는 구분 못할 거라고 생각하면서 왜 민우는 알아볼 거라고 생각한거지? 학교다닐 땐 안경까지 쓰고 다니는 것 보면 화장도 지금처럼 수수하게 했을텐데?
하리는 화려한 불꽃같은 모습을 태무에게 보여주는 것은 아무렇지도 않고 당연해 처음부터 태무에겐 보여주기로 마음먹었던 모습이니까
태무는 하리의 다양한 모습을 볼 수 있던 첫사람인거야
그러나 민우에겐 감춰 대학때부터 하리는 자신의 감정을 감추는 것이 당연한 것이였으니까 화려한 모습이 있다는 것을 보일 수 없는거지
여기선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민우 고마움
그덕에 하리가 택시를 올라타려다가 태무 차에 올라타게 되었으니까 말야.
뒷부분 하리가 태무에게 달려갈 때 같은 택시를 잡아타지

버스(민우)는 노선 정해진대로 뱅뱅 돌고 또 돌고
쳇바퀴 돌듯 순응적으로 흐름에 하리가 맞췄어야했어.
여기서 나오는 대사가 들어 맞지

'네가 내 취향이 아닐때 내가 네 일상이 아닐 때'

선택의 기회, 버스와 택시
버스 노선도 여러 개이고 다양한 곳으로 갈 수도 있겠지
그중 가장 중요한 택시가 있어
택시가 빠르고 좋다고 선택할 수도
각자 취향이 있으니.

또 버스는 매일 쉽게 타고 언제든 환승할 수 있어 하지만 시작과 끝,정류장은 정해져있어 내가 맘대로 바꿀 수 없어
하지만 택시는 자주 탈 수 없을 수 있지만 내가 원하는 장소에 정확하게 데려다주지
하리는 하염없이 버스기다리고 민우 버스에 유라가 있는데도 꾸역꾸역 타 볼 수 있을까 만원버스 안에 끼어 들어가려고 하지만 매번 꽉 차있어서 놓치고 말았지




https://gfycat.com/ThirstyBlissfulGrayreefshark

지금까지 그랬듯이 하염없이 버스를 기다릴 수도
곧 오겠지 언젠간 오겠지 정류장에서 발 동동거리면서 기다리고
때론 멍하니 있다가 버스에 타려 달려온 남자에게 부딪혀서 타이밍 놓쳐 타지 못했어
버스 정류장에 주저 앉아 우는 소리를 태무가 들었어
태무 마음에 하리 울음소리가 얹혀진거지
'무슨일이 있길래' 우는 하리 앞에 태무 택시는 멈춰서서 하리를 태울 준비한거야
특별한 손님 하리만을 위해 준비된 태무




https://gfycat.com/CautiousPaleBaleenwhale


속초 출장 하리가 운전 +찢었다

태무의 계획은 아무것도 모르고 사장님이 운전하는 차는 탈 수 없대
언제는 아니였냐고 했지만 그래도 그건 아니래
속초 막국수집 갈때도 해안도로 드라이브 하자했는데
하리가 그럴 시간 없다며 미친듯 달려
운전석 앉기 전에는 버스만 기다리며 전혀 움직임 없던 하리가
'찢었다'와 함께 태무를 이끌어 갈거야
자기 속도대로 자기가 하고 싶은 목표대로 태무를 이끌어
버스 기다리던 하리가 고급 승용차 몰면서
드디어 승객이 아닌 운전자가 되서 진취적으로 목표를 향해 달려가



https://gfycat.com/GrimRepulsiveGourami

요트준비 태무 손 안잡고 탐

친구들 의식해서 잡을 수도 있었겠지
태무 주위로 빛이 나면서 순간 하리도 반할 뻔 했던 표정이 드러났지
태무가 요트라는 최고급 탈것을 준비했지만 타고 안타고
를 결정하는 것도
모든 환경이 준비되어있어도 스스로의 힘으로 올라서 완전히 정복하는 것도
하리에게 달려있었고 하리는 그것을 선택했어
태무는 좀 서운해 했지만
하리가 의존적인 여성이 아니라는 걸 다시 한번 더 깨닫게 된 계기였어




https://gfycat.com/EllipticalParallelDowitcher


하리 택시타고 달려가

백김치 라비올리의 상품성을 태무가 알아보고 판매1위 제품 만들잖아 하리와 함께
이제 하린 누군가의 부엌에 들어가있는 식재료가 아니라
온세상에 주목받고 선호 1위인 존재가 됐어
하리는 이미 민우 버스를 기다릴 정도의 수준이 아니야
택시나 고급 승용차가 어울려
'수준 맞춰 만나나요?' 태무의 말
민우 수준엔 안 맞았지 감히
태무 수준엔 넘치도록 소중해
그래서 둘이 맞는거야

마지막회에 나오잖아 일반택시도 아니고 모범택시에 턱하니 캐리어부터 올려놓고 보는 하리 ㅋㅋ
이제 하리는 돈도 시간도 다 아끼지 않아
태무에게 달려가는 것만 생각해
목적지를 향해
고려호텔 향하다가 집 근처로 차 돌려서 가잖아
언제든 하리 인생은 하리가 맘 먹은대로 돌려갈 수 있어
정해놓은 삶에서 벗어나
스스로 길을 만들어 가는거야

https://img.theqoo.net/vUpQ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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