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스퀘어 돼지의왕 '돼지의 왕' 김성규 "여운 많이 남아…캐릭터에 미안한 마음" [일문일답]
407 5
2022.04.22 13:38
407 5
https://img.theqoo.net/rjnFd

배우 김성규가 '돼지의 왕' 종영을 앞두고 소감을 전했다.

김성규는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돼지의 왕'에서 정종석 역을 맡아 활약했다. 김성규는 22일 소속사 사람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이 작품을 함께 만든 모든 분들께 감사하다는 말씀을 꼭 드리고 싶고, 이야기, 인물들의 감정, 특히나 어린 시절의 일들이 여운이 많이 남는 것 같다. 의미 있는 작품에 함께하게 돼서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장르물 연기를 할 때 신경 쓰는 점은 "장르물 특성상 맡은 역할이 극적인 상황을 많이 연기하다 보니 보시는 분들이 집중하는데 방해되지 않게, 부족하겠지만 인물의 감정을 이해하고 연기하려고 노력한다"고 말했다.

또 캐릭터에 대해 "종석(김성규 분)이라는 어린 친구가 해서는 안 되는 선택을 한 이유와 성인이 된 지금 선택하는 일들이 받아들여질까? 시청하시는 분들이 이해하고 생각해 볼 수 있어야 될 텐데라는 고민이 컸다. 역시 그런 것들을 표현해 내기가 쉽지 않았다"고 밝혔다.

촬영 현장 분위기를 묻는 질문에는 "스태프 모두가 열정을 가지고 밝은 분위기에서 촬영했다. 채정안 선배는 우리 작품이 무겁고 힘든 이야기인데 유쾌하고 편안하게 현장 분위기를 만들어 줬다. 김동욱 선배는 만나는 신마다 힘들고 걱정되는 신이 많았는데 도움을 많이 받았다"고 전한 뒤, "늘 촬영을 하면 많은 도움을 받지만, 특히 이번 작품은 모든 배우들 스태프들에게 도움을 많이 받은 작품인 것 같다"고 고마운 마음을 표현했다.

김성규는 '돼지의 왕'에서 20년 만에 나타난 연쇄살인마 친구 황경민(김동욱)을 쫓는 형사 정종석 역을 맡아 빈틈없는 연기로 강렬한 임팩트를 선사했다. 특히 극 중에서 트라우마에 시달리고, 살인 사건과 깊게 연관돼 있던 반전을 섬세하게 그려내 '돼지의 왕' 스토리를 더 흥미롭게 완성했다.

'범죄도시', '악인전', '킹덤', '어느 날'에 이어 '돼지의 왕'까지 웰메이드로 이끌며 탄탄한 장르물 필모그래피에 방점을 찍고, K-장르물의 귀재임을 입증하기도 했다. 이에 7월 개봉 예정인 영화 '한산: 용의 출현'으로 돌아올 그가 또 어떤 모습으로 관객을 사로잡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https://img.theqoo.net/TUkFX

이하 김성규 일문일답.

Q. '돼지의 왕' 촬영을 마친 소감은?

이 작품을 함께 만든 모든 분들께 감사하다는 말씀을 꼭 드리고 싶고, 이야기, 인물들의 감정, 특히나 어린 시절의 일들이 여운이 많이 남는 것 같다. 의미 있는 작품에 함께하게 돼서 감사하다.

Q. '돼지의 왕'이 학교폭력 소재이고, 맡은 역할 역시 과거 학교폭력 피해자다. 연기하면서 어려웠던 점이나 신경 쓴 부분이 있다면?

종석이라는 어린 친구가 해서는 안 되는 선택을 한 이유와 성인이 된 지금 선택하는 일들이 받아들여질까? 시청하시는 분들이 이해하고 생각해 볼 수 있어야 될 텐데라는 고민이 컸다. 역시 그런 것들을 표현해 내기가 쉽지 않았다. 중2 이후 20년이라는 시간을 후회와 눈물이 아닌 이를 악물고 버티는 정종석이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중2 이후 친구들도, 자기 자신도 지우려 하지 않았을까.

Q. 가장 기억에 남는 장면이나 인상 깊은 대사가 있다면?

대사는 “돼지인 우리가 개들을 이길 수 있는 방법은 그거밖에 없어”다. 장면은 철이와 경민 종석이 폐가에서 소파에 앉아 거사를 치르기 전 사진을 찍는 장면이다. 어린 아이들이 저런 말과 행동을 하는 것이 너무 아이 같아서 안타깝고 여운이 길었다.

Q. 현장 분위기나 동료 배우들과의 케미·호흡은 어땠는지?

현장 분위기는 너무 좋았다. 김대진 감독님 김상우 감독님 스태프 모두가 열정을 가지고 밝은 분위기에서 촬영했다. 제가 광수대 에이스로 나오다 보니 동료들이 저를 따르고 믿어줘야 하는데, 같이 연기한 광수대 이태검, 안두호, 지찬, 박진 배우가 촬영 때 그리고 평소에도 저를 믿어주고 받쳐줘서 제가 에이스처럼 보일 수 있었던 것 같다. 연기도 잘하고 선한 분들과 함께해서 좋았다.

강진아 선배인 채정안 선배는 우리 작품이 무겁고 힘든 이야기인데 유쾌하고 편안하게 현장 분위기를 만들어 줬다. 작품에 대한 애정이나 고민도 서로 나누고 많이 믿어줬던 감사한 선배였다. 김동욱 선배는 만나는 신마다 힘들고 걱정되는 신이 많았는데 도움을 많이 받았다. 계속해서 닥치는 상황을 마주해야 하는 종석 입장에서 선배님 연기에 같이 집중할 수 있었다.

늘 촬영을 하면 많은 도움을 받지만, 특히 이번 작품은 모든 배우들 스태프들에게 도움을 많이 받은 작품인 것 같다.

Q. 댓글이나 지인들의 반응 중 가장 기억에 남는 말이 있다면?

'재미있다' '모든 배우들 연기가 좋다' '안타깝고 마음이 아프다'는 댓글이 기억에 남는다.

Q. '범죄도시', '악인전', '킹덤', '어느 날'에 이어 '돼지의 왕'까지 다양한 장르물에서 활약하며 K-장르물 대표 배우로 떠올랐다. 장르물 연기를 할 때(혹은 준비할 때) 특별히 신경 쓰는 점이 있는지? 또 대중들이 왜 김성규의 장르물 연기를 좋아한다고 생각하나?

특별히 장르물이라고 따로 준비하는 건 없는 것 같다. 장르물 특성상 맡은 역할이 극적인 상황을 많이 연기하다 보니 보시는 분들이 집중하는데 방해되지 않게, 부족하겠지만 인물의 감정을 이해하고 연기하려고 노력한다. 대중분들이 좋아하시는 장르물에 좋은 역을 하게 된 게 이유라면 이유인 것 같다.

Q. 마지막으로 정종석에게 해주고 싶은 말이 있다면?

미안한 마음이다. 촬영하면서 뭔가 그냥 미안한 감정이 있었다. 철이 경민 종석 모두에게.

사진=사람엔터테인먼트, 티빙

http://naver.me/xfxQGH2X
목록 스크랩 (0)
댓글 5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영화이벤트] <프라이메이트> 강심장 극한도전 시사회 초대 이벤트 46 01.08 19,665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418,861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200,525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457,294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508,603
공지 잡담 발가락으로 앓든 사소한 뭘로 앓든ㅋㅋ 앓으라고 있는 방인데 좀 놔둬 6 25.09.11 453,258
공지 잡담 카테 달고 눈치 보지말고 달려 그걸로 눈치주거나 마플 생겨도 화제성 챙겨주는구나 하고 달려 7 25.05.17 1,111,198
공지 잡담 카테 달고 나 오늘 뭐 먹었다 뭐했다 이런 글도 난 쓰는뎅... 11 25.05.17 1,163,537
공지 스퀘어 차기작 2개 이상인 배우들 정리 (1/8 ver.) 129 25.02.04 1,763,362
공지 알림/결과 ─────── ⋆⋅ 2026 드라마 라인업 ⋅⋆ ─────── 118 24.02.08 4,523,281
공지 알림/결과 한국 드라마 시청 가능 플랫폼 현황 (1971~2014년 / 2023.03.25 update) 16 22.12.07 5,525,059
공지 알림/결과 ゚・* 【:.。. ⭐️ (੭ ᐕ)੭*⁾⁾ 뎡 배 카 테 진 입 문 🎟 ⭐️ .。.:】 *・゚ 169 22.03.12 6,919,004
공지 알림/결과 블루레이&디비디 Q&A 총정리 (21.04.26.) 9 21.04.26 5,684,001
공지 알림/결과 OTT 플랫폼 한드 목록 (웨이브, 왓챠, 넷플릭스, 티빙) -2022.05.09 238 20.10.01 5,774,642
공지 알림/결과 만능 남여주 나이별 정리 300 19.02.22 5,910,730
공지 알림/결과 한국 드영배방(국내 드라마 / 영화/ 배우 및 연예계 토크방 : 드영배) 62 15.04.06 6,076,566
모든 공지 확인하기()
15125599 잡담 모범택시 버닝썬 에피할때 승리 출소하고 사이비 에피할때 나는신이다 나오고 형제복지원 나올때 ㅈㄷㅎ 손자 나오고 23:52 2
15125598 잡담 모범택시 김도기 바로 눈치까는것도 멋있어 23:52 4
15125597 스퀘어 이한영 3회 메이킹 비하인드 영상 23:52 1
15125596 잡담 모범택시 상호아빠한테 무슨 작가상같은거 대뜸 쥐어주고 즌4 데려오고싶다 23:52 3
15125595 잡담 아 슼에서 이한영 보고옴 끼발 23:52 20
15125594 onair 비서진 원영이 요정이다 23:51 3
15125593 잡담 얼굴 보는데 영희 목소리 혹시 1 23:51 9
15125592 잡담 모범택시 근데 시작할때 숫자 3은 왜 사라진 거지??? 23:51 21
15125591 잡담 모범택시 근데 최종빌런 김종수배우면 포스쩔겄다 23:51 14
15125590 잡담 모범택시 미친 벌써 12시라니 23:51 4
15125589 잡담 모택은 내일봐야알겠지만 관련일 쓴거 맞으면 진짜 미쳤다(P) 23:51 27
15125588 잡담 계엄 터졌을 때 강철부대 보고 있었는데 23:51 32
15125587 잡담 나 고지전도 봤는데 신일영대위랑 김도기대위 느낌 다른거 넘좋다 2 23:51 13
15125586 잡담 모범택시 앞부분 못봐서 넷플로 이제 보는데 선공개2가 젤 앞이었구나 23:51 9
15125585 잡담 모범택시 와 근데 내가 만약 스텝이나 관계자였음 대본 받고 도파민 돌았을것 같음 23:50 42
15125584 잡담 모범택시 근데 도기 ㄹㅇ 군인같다 23:50 11
15125583 잡담 모범택시 제발 시즌4 나와줘 ㅜㅜ 1 23:50 7
15125582 잡담 모범택시 우리드 오슷 진짜 다 좋지만 올데이는 2 23:50 20
15125581 잡담 모범택시 시즌 4 할듯 6 23:50 59
15125580 잡담 아 핫게 이한영으로 잠깐 스프라잇샤워함 ㅋㅋㅋㅋㅋㅋ 4 23:50 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