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gfycat.com/HardOrnateCopepod
민우에게 생일 선물 받으러 뛰어가는 장면.
영서의 부추김도 있었지만
이제는 정말이지 않을까 민우에게 특별한 존재가 될 수도 있지 않을까란 희망이 조금씩 더해져.
나보다도 주변을 먼저 생각했던 하리가
처음으로 기대감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달려가던 장면
창밖이 온통 불꽃으로 가득해
하지만 하리는 보지 못했지
마찬가지로 민우도
뭘 못봤을까?
https://gfycat.com/PlaintiveSoreGalapagostortoise
태무와 1주년 데이트 후 밖으로 나왔을 때
하늘에서 그날처럼 불꽃이 터져
하리가 말하지
'tv에서 봤을땐 몰랐는데 진짜 예쁘구나'
분명 생일선물 받던 날도
불꽃은 하늘 가득했는데말야
불꽃 곧 하리 자신
온 하늘을 가득 채우고 빛을 발해도
금방 사그라지는 .....
자기를 온전히 다 태우고
흔적도 없이 잊혀지는 ......
숨죽여 아무도 모르게 피고 지는.....
하리가 아픈만큼 주변이 환해진다는 것을
하리는 자신이 희생하고 있다는 것만 알고 있어
열심히 일해도 빚에 발목잡힌 삶
당연하게 생각했어
가족들이 고마워하고 미안해하지만 금방 잊혀졌어
반복되는 굴레 속에
하리는 항상 반짝였어
너무 환해서일까?
익숙해져서일까?
민우는 밝은 불꽃을 곁에 두고도 못알아봤으니까
보았다하더라도
민우와 하리는 실내에 있었어
창을 통해 들어오는 불꽃은 인공조명빛에 가려져 본래의
색을 보이지 못해
소리도 메아리처럼 희미하게 들리지
민우가 유라에게 가려져 하리를 못보고
노래방에서 하리의 목소리를 듣지 못한 것처럼
실내에서 불꽃은 터질 수 없어
위험하니까
하리는 민우를 향해
크고 아름답게 터질 수 없었어
온전히 보여지지도 못하고
급하게 꺼버릴지도 모르니까
하리는 자신이 어느정도의 화력을 가진 불꽃인지 몰랐으니까
작게라도 민우앞에서 빛나고 싶었지만 두려웠어
하리도 민우도 못봤던 거야
https://gfycat.com/TatteredFatherlyGalapagosmockingbird
그러나 태무는 봤어
불꽃들이 줄달음쳐 온다
태무의 삶에 입맞추려고
불꽃들이 빛을 담는다
세상 모든 별빛보다도 찬란하게
태무도 하리 불꽃이 묻어 조금은 향그럽게 환해진다
검은 하늘을 가득 메우는
찬란한 빛
어떤 방해도 받지 않고
자연 속에서 온전히 빛을 발하는 불꽃
온하늘을 가득 채워 빛을 발하고
모든 이들이 우러러보는 불꽃
펑펑 터지는 소리에도 사람들은 두려워하지 않아
도리어 감탄과 환호성을 외치며
함께 목소리를 나눠
누군가의 절망 속에서 희망을 주고
누군가의 추억 속에서 행복을 주고
누군가의 기억 속에서 살아 숨쉬고
누군가의 미래 속에서 다시 만나길 기대하는
빛나고 또 빛나고 다시 빛나
다양한 색과 모양으로
마음껏
그동안 하리가 살지 못했던
혹은 살고 싶었던 모든 것을
하늘 가득 펼칠 수 있도록
태무는 하리와 함께 유리벽안에서 나왔어
하리가 자신을 온전히 볼 수 있게
눈이 부시도록 아름답고 화려한 존재인지
스스로를 볼 수 있게
달큰한 향내 풍기며 밤하늘 가득 퍼지는 존재인지
마주할 수 있게
함께 나란히 서서 바라봐
그리고 말하지
'참 예쁘네요'
태무는 처음부터 알아봤던거야
민우에게 생일 선물 받으러 뛰어가는 장면.
영서의 부추김도 있었지만
이제는 정말이지 않을까 민우에게 특별한 존재가 될 수도 있지 않을까란 희망이 조금씩 더해져.
나보다도 주변을 먼저 생각했던 하리가
처음으로 기대감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달려가던 장면
창밖이 온통 불꽃으로 가득해
하지만 하리는 보지 못했지
마찬가지로 민우도
뭘 못봤을까?
https://gfycat.com/PlaintiveSoreGalapagostortoise
태무와 1주년 데이트 후 밖으로 나왔을 때
하늘에서 그날처럼 불꽃이 터져
하리가 말하지
'tv에서 봤을땐 몰랐는데 진짜 예쁘구나'
분명 생일선물 받던 날도
불꽃은 하늘 가득했는데말야
불꽃 곧 하리 자신
온 하늘을 가득 채우고 빛을 발해도
금방 사그라지는 .....
자기를 온전히 다 태우고
흔적도 없이 잊혀지는 ......
숨죽여 아무도 모르게 피고 지는.....
하리가 아픈만큼 주변이 환해진다는 것을
하리는 자신이 희생하고 있다는 것만 알고 있어
열심히 일해도 빚에 발목잡힌 삶
당연하게 생각했어
가족들이 고마워하고 미안해하지만 금방 잊혀졌어
반복되는 굴레 속에
하리는 항상 반짝였어
너무 환해서일까?
익숙해져서일까?
민우는 밝은 불꽃을 곁에 두고도 못알아봤으니까
보았다하더라도
민우와 하리는 실내에 있었어
창을 통해 들어오는 불꽃은 인공조명빛에 가려져 본래의
색을 보이지 못해
소리도 메아리처럼 희미하게 들리지
민우가 유라에게 가려져 하리를 못보고
노래방에서 하리의 목소리를 듣지 못한 것처럼
실내에서 불꽃은 터질 수 없어
위험하니까
하리는 민우를 향해
크고 아름답게 터질 수 없었어
온전히 보여지지도 못하고
급하게 꺼버릴지도 모르니까
하리는 자신이 어느정도의 화력을 가진 불꽃인지 몰랐으니까
작게라도 민우앞에서 빛나고 싶었지만 두려웠어
하리도 민우도 못봤던 거야
https://gfycat.com/TatteredFatherlyGalapagosmockingbird
그러나 태무는 봤어
불꽃들이 줄달음쳐 온다
태무의 삶에 입맞추려고
불꽃들이 빛을 담는다
세상 모든 별빛보다도 찬란하게
태무도 하리 불꽃이 묻어 조금은 향그럽게 환해진다
검은 하늘을 가득 메우는
찬란한 빛
어떤 방해도 받지 않고
자연 속에서 온전히 빛을 발하는 불꽃
온하늘을 가득 채워 빛을 발하고
모든 이들이 우러러보는 불꽃
펑펑 터지는 소리에도 사람들은 두려워하지 않아
도리어 감탄과 환호성을 외치며
함께 목소리를 나눠
누군가의 절망 속에서 희망을 주고
누군가의 추억 속에서 행복을 주고
누군가의 기억 속에서 살아 숨쉬고
누군가의 미래 속에서 다시 만나길 기대하는
빛나고 또 빛나고 다시 빛나
다양한 색과 모양으로
마음껏
그동안 하리가 살지 못했던
혹은 살고 싶었던 모든 것을
하늘 가득 펼칠 수 있도록
태무는 하리와 함께 유리벽안에서 나왔어
하리가 자신을 온전히 볼 수 있게
눈이 부시도록 아름답고 화려한 존재인지
스스로를 볼 수 있게
달큰한 향내 풍기며 밤하늘 가득 퍼지는 존재인지
마주할 수 있게
함께 나란히 서서 바라봐
그리고 말하지
'참 예쁘네요'
태무는 처음부터 알아봤던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