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위
이런 일에 왜 하필 저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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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게 얼마나 찌질한 짓인지 너 스스로도 잘 알고 있지 구영춘 넌 그들을 벌할 자격이 없어 그 어떤 누구한테도 마찬가지야 설령 그들이 죄를 지었다고 해도 법적인 테두리 안에서 벌을 받아야지 너한테서가 아니라 그러니까 말같지 않은 합리화로 네가 한 끔찍한 행동들을 정당화 하지마 구영춘 너는 그냥 찌질한 살인자일뿐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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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두운 밤길에 등불을 들고 걷는 시각장애인한테 누가 물었어요 어짜피 보이지도 않는데 그걸 왜 들고 걷냐고 왜 들고 걷는거같아요 다른사람들이 그 등불을 보고 부딛쳐 넘어지지 말라고 나 자신이 아니라 다른 사람을 위해 길을 밝히는 거에요
4위
어지러운 세상에 드라마보다 더 드라마 같은 현실 속에서 우리가 악마와 다를 수 있는 건 어쩌면 인간의 마음을 어루만질 수 있는데 있다고 봅니다 저는 여러분이 이 일을 통해서 그것이 얼마나 고귀하고 중요한 것인지 다시금 생각할 수 있었으면 합니다 저의 자신의 마음까지 보듬을 수 있는 존재가 되기를 바랍니다 저 역시도 이 일을 통해 귀한 경험과 마음들을 깨달을 수 있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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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위
원하는 것을 얻으려면 상대를 철저히 파악해야 한다.그러기 위해 이제부터 나는 구영춘이 되어야 한다.나의 분노는 잠시 누른 채 나는 이제 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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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무리로 원덬이 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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