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스퀘어 소년심판 '소년심판' 스페셜 포스터
1,245 5
2022.03.02 12:24
1,245 5
https://img.theqoo.net/URRxJ


넷플릭스의 '소년심판'이 뜨거운 입소문에 힘입어 스페셜 포스터를 공개했다.

공개 이후 시리즈의 완성도는 물론 작품이 던지는 진정성 있는 메시지로 뜨거운 찬사를 받고 있는 '소년심판'이 스페셜 포스터를 공개했다. '소년심판'은 소년범을 '혐오하는' 판사 심은석이 지방법원 소년부에 부임하면서 마주하게 되는 소년범죄와 그들을 담당하는 판사들의 이야기를 그린 넷플릭스 시리즈다.

공개된 스페셜 포스터는 바쁜 길거리 위 사람들의 일상 속 멈춰선 4인의 판사, 그리고 소년범의 모습을 담았다. 소년범의 처분을 놓고 치열하게 대립하고 갈등하며 소년범죄에 대한 다채로운 시각을 균형 있게 그려낸 네 명의 판사 심은석(김혜수), 차태주(김무열), 강원중(이성민), 나근희(이정은)는 각자 다른 곳을 바라보며 앞으로 나아갈 우리의 방향을 고민하는 듯하다. 이들 주변으로 빠르게 지나치는 사람들과 고개를 들어 하늘을 바라보는 소년범은 지금까지 소년범죄의 이면에 충분히 관심을 기울이지 못했던 우리를 돌아보게 만든다. 법정 밖에 선 이들의 모습은 소년범에 대한 재판이 끝난 이후에도 현실적인 고민이 이어져야 한다는 '소년심판'의 메시지를 그대로 담아내고 있다.

지난달 25일 공개된 '소년심판'은 쏟아지는 언론의 극찬을 받으며 시청자의 마음에 큰 물결을 일으키고 있다. "마음을 묵직하게 때린다. 소년범죄에 대해서 이토록 엄중하게 다뤘던 작품이 이때까지 존재했는가. 이토록 사실적이고, 지금의 현실을 담은 민감한 주제를 제대로 도마 위에 올려놓은 적이 대한민국에 단 한 번이라도 존재했는가", "사회적 시스템과 가정 문제를 지적하면서도 소년범을 미화하지 않는 균형감", "사건 자체의 선정성, 자극성에 주목하기보다 소년범죄가 왜 벌어지는지, 사회는 이 아이들을 보호할 울타리를 제대로 갖췄는지를 주목한다" 등 현재 우리 사회가 마주하는 소년범죄의 현실을 가감 없이 그려내고, '그다음'에 대한 논의를 불러일으키는 '소년심판'의 메시지에 공감하는 평이 줄을 이었다. 진정성 있는 연기를 보여준 배우들의 열연에도 박수가 쏟아졌다. "감정을 머금는 연기로 캐릭터를 뜨겁게 만드는 김혜수의 대사 톤은 시청자들을 휘어잡는다", "김혜수는 강렬한 존재감을 발하며 화면을 단숨에 장악하고, 누구도 대체할 수 없는 그만의 카리스마로 시청자를 홀려낸다. 김무열과 이정은은 안정적인 연기를 펼쳐내며 이야기에 활력을 더해 또 다른 신념을 훌륭히 그려냈으며, 이성민은 누구보다 입체적인 캐릭터를 소화해내며 깊은 연기 내공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등 어느 한 쪽으로 치우치지 않도록 팽팽한 긴장감과 몰입감을 자아내며 이야기가 가지는 힘을 더욱 증폭시킨 네 명의 배우들에게 뜨거운 찬사가 이어졌다. 또한 "신인들로만 캐스팅한 홍종찬 감독의 선택이 옳았다. 생동감과 그들이 뿜어내는 아우라가 매회를 압도한다" 등 극의 몰입감을 더하는 괴물 신예들의 열연에도 눈길이 쏠리고 있다. 해외에서는 "에피소드별로 등장하는 각각의 사건이 흥미를 끌기에 충분", "김혜수는 어떤 역할을 맡든 항상 볼 수밖에 없게 만드는 배우" 등 발빠르게 '소년심판'의 글로벌 인기를 점치는 매체들이 눈에 띄었다. 시청자들은 "피해 장면들을 자극적으로 그리지 않고 최대한 건조하게 범죄의 실태를 잘 보여준 듯", "편견과 선입견의 껍데기를 깨고 균형을 맞추려 애쓴 티가 난다. 쉽고 명쾌한 단죄가 아니라 개선을 향한 질문을 던진다" 등 신중하고 섬세하게 이야기를 전달하기 위해 노력한 제작진의 노고에 박수를 보내고 있다.

국내외를 막론하고 뜨거운 관심과 이야깃거리를 끌어내며 화제를 모으고 있는 '소년심판'은 오직 넷플릭스에서 만나볼 수 있다.


https://twitter.com/netflixkr/status/1498810319816302594?s=21
목록 스크랩 (0)
댓글 5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한석규 대상작 <이토록 친밀한 배신자> 작가판 무삭제 대본집 펀딩 기대평 이벤트 89 01.22 30,729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633,573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4,978,287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8,488,953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7,119,844
공지 알림/결과 ───── ⋆⋅ 2025 방영 예정 드라마 ⋅⋆ ───── 106 24.02.08 2,373,708
공지 잡담 (핫게나 슼 대상으로) 저런기사 왜끌고오냐 저런글 왜올리냐 댓글 정병천국이다 댓글 썅내난다 12 23.10.14 2,421,384
공지 알림/결과 한국 드라마 시청 가능 플랫폼 현황 (1971~2014년 / 2023.03.25 update) 16 22.12.07 3,550,347
공지 알림/결과 ゚・* 【:.。. ⭐️ (੭ ᐕ)੭*⁾⁾ 뎡 배 카 테 진 입 문 🎟 ⭐️ .。.:】 *・゚ 162 22.03.12 4,639,937
공지 알림/결과 블루레이&디비디 Q&A 총정리 (21.04.26.) 8 21.04.26 3,809,809
공지 스퀘어 차기작 2개 이상인 배우들 정리 (7/1 ver.) 174 21.01.19 3,845,855
공지 알림/결과 OTT 플랫폼 한드 목록 (웨이브, 왓챠, 넷플릭스, 티빙) -2022.05.09 238 20.10.01 3,831,484
공지 알림/결과 만능 남여주 나이별 정리 262 19.02.22 3,955,757
공지 알림/결과 한국 드영배방(국내 드라마 / 영화/ 배우 및 연예계 토크방 : 드영배) 62 15.04.06 4,110,745
모든 공지 확인하기()
13831592 잡담 근데 오컬트물에서 자궁이 흔해?? 16:21 0
13831591 잡담 짧은 영상 하나도 다 안보고 문장 하나로 싸잡아서 욕하면서 뭘 보고 판단하래 16:21 5
13831590 잡담 중증 시즌제 가능성도 있어?? 1 16:20 14
13831589 잡담 나완비 저렇게 길에서 키스 할만큼 극적인 상황이였어? 16:20 33
13831588 잡담 검은수녀들 일단 다 떠나서 설 연휴 영화에 맞지 않을거 같음 16:20 12
13831587 잡담 보고타는 문제작 아니지않음? 2 16:20 44
13831586 잡담 혹시 중증외상센터 웹툰 본 사람 있나? 16:20 12
13831585 잡담 슬전의 걍 빨리 털었어야함 1 16:20 46
13831584 잡담 이제 여성중심 작품 너무 많은데 빻은 거 참고 봐줄 이유가 없음 2 16:20 42
13831583 잡담 중증외상 코드네임 말라크...천....사???? 16:20 38
13831582 잡담 옥씨부인전 소혜 관련해서 사이다 나왓어? 16:20 9
13831581 잡담 스터디그룹 가민이 세현이 세뱃돈 주고 싶어 16:19 8
13831580 잡담 검은수녀들이랑 정년이 쉴드같은건 그냥 주연배우 쉴드라고 생각함 3 16:19 41
13831579 잡담 씨네평 뜬거는 흐린눈함?? 4 16:19 78
13831578 잡담 존나신기하긴함 한국영화 여성서사 많은데 계속 알탕이니 싸잡아서 욕할땐언제고 3 16:19 73
13831577 잡담 이성을 지들 입맛대로 붙들고 살아서 싫음 16:19 24
13831576 잡담 중증외상 주지훈-추영우 조합이 너무 착붙이네 3 16:19 40
13831575 잡담 별물 룡이 맨투맨 몇개임 1 16:18 25
13831574 잡담 ㅇㄷㅂ나혼산 간만에 잼있다ㅋㅋ 16:18 36
13831573 잡담 중증외상 하 제발 시즌 2 ㅠㅠㅠ 나와라 진짜 ㅠㅠ 8화밖에 없는건 진짜 아쉬워 ㅠㅠㅠ 3 16:18 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