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사랑의 시작 그 찰나를 잡아냄 옹성우 동공이 크고 맑아서 김향기 웃는 표정이랑 다 보이는데 정작 준우는 대사하나 없었는데도 그 눈동자에 비치는 수빈이만으로 사랑에 빠졌구나 하는게 보였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