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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리뷰) 옷소매 신첩은 가끔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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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2.14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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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부산 ( https://theqoo.net/dyb/2318235686 ) ver.2



https://podbbang.page.link/4S3sSA9boMhrsCuJA

에서 정지인 감독님 인터뷰 中


-


산은 특히나 왕으로서의 본인과 개인으로서의 본인을 전혀 분리하지 못한다. 

그런 산이 유일하게, 본인도 모르게, 왕으로서의 자신이 벗겨지는 순간은 덕임이와 있을 때 같았다. 

그래서 산이 별당에서 덕임이와 있을 때만큼은 개인의 모습을 부각했다.


-






https://m.youtu.be/Xi1nMTuOgmQ






jbHYy.jpg아무도 궁금해하지 않는 궁녀의 마음을




dOHAx.jpg항상 궁금해하고



iVgeD.jpg성급히 오해하다



fBsZa.jpg뻘짓을 다 하고



ddvxP.jpg마주보고 앉아



MhBZP.jpg거리낌 없이 대화하고



RdIxw.jpg웃고



tMhvT.jpg싸우기도 했던 시간이



CgNmk.jpg특별했다 말하고



WrnGe.jpg눈물을 보이기도 하고



pGxty.jpg웃어보이면




PhKsc.jpg미소로 화답하고



Llzme.jpg손을 잡고 이끌어



OPPyy.jpg꽃을 보여주고



wOpuO.jpg어설픈 꾀병에도



sLuir.jpg진지하게 걱정하고



VPGkt.jpg자꾸 무언가를 주고 싶어하고



mkfhd.jpg질투를 하기도 하고



NMxhZ.jpg어쩌면 아프기도 한



DhTfq.jpg누구에게도 꺼내지 않았던 얘기를 하고



GtkJH.jpg눈물을 흘렸던 것도



BymkJ.jpg떨고 있던 것도



rSTBr.jpg가장 먼저 알아채서



XbTor.jpg걱정해주고



nILNj.jpg어쩌면 당연한 일에도



kAsDp.jpg매번 눈치를 보고




WNgiL.jpg명을 내리면 될 것을




ZWins.jpg거듭 물어보고




dztXs.jpg바뀐 표정 하나




rdiCw.jpg행동 하나 하나에




BKhlf.jpg몹시 서운해하고




abYyO.jpg어깨를 내어주기도 하고



cUmna.jpg항상 진심을 말하고



FppSH.jpg진심을 바라고



QLlpF.jpg한낱 궁녀 하나를 잃을까



eJEeq.jpg초조해하다 성급히 오해하여



efoPr.jpg역정을 내기도 하고



gTElN.jpg상처를 주면 주는 대로



bTWkt.jpg깊이 상처를 받고



Fqpfv.jpg마음에도 없는 소리를 하며



CWApr.jpg상처를 주다가도



IPNGX.jpg결국 마음에 못 이겨



csZIF.jpg그리웠다 꼭 안아주고



UvdoD.jpg밀어내면



qRiwU.jpg밀려나고



oOKhs.jpg그럼에도 끝끝내 기다리고














yXPVS.jpg보고싶었다는 말 한 마디에



gFNLf.jpg세상을 얻은듯 활짝 웃고



nxUpa.jpg아프다는 말에



DHrZG.jpg체통도 없이 뛰어오고



jRRSB.jpg귀엽게 애교를 피우기도 하고



UTUDw.jpg수줍어하기도 하고



nuXYi.jpg어설픈 농을 치기도 하고



FTeXU.jpg어쩔 때는 정말 가족 같고



lqYmm.jpg한없이 다정하고



xOfQK.jpg서로 눈만 마주쳐도 




dHslb.jpg미소가 지어지고




NwJLd.jpg눈감고도 서로의 마음을 아는














img.gif

제 무릎 위에서 누구보다 행복한 미소를 짓는



img.gif

그런 사내인데



img.gif

결국 전하이시지요.




img.gif

신첩은 가끔 생각합니다.
제가 궁녀가 아니고 전하께서도 임금이 아니시라면 어떨까
그저 평범한 사내와 여인으로 만났다면 어떨까 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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