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스퀘어 연모 "욕 먹으니 기쁘던데요!"..'연모' 빌런 김서하의 발견
724 9
2021.12.31 13:39
724 9


전문 링크

https://n.news.naver.com/entertain/article/076/0003817601



극중 김서하가 연기한 창운군은 악역 중의 악역. 이휘를 향한 각종 모략과 위협을 일삼는 등의 행동으로 시청자들의 욕받이가 됐다. 욕을 먹는 것이 기쁘다는 것은 아이러니하지만, 김서하는 이 모든 평들을 기분 좋게 받아들였다. 김서하는 "욕을 먹는 게 되게 좋았다. 주변에 친한 친구들의 어머님들도 '연모'를 보셨는데, 이 경우에 친구들이 '내 친구야 엄마'라고 하면, '원래 저런 애 아니잖아!'라고 하시면서도 '너무 얄밉더라'고 말씀하셨다더라. 그리고 사실은 엄마가 많이 실망하셨다. 아들이 잘생기게 나올 줄 알았는데, 악역이니까. 몇회를 잠잠히 보시다가 '우리 아들'하시면서 속상해하셨다. 마지막엔 어머니가 '너는 언제까지 나오느냐'고 하셨고, '이제 최종적으로 죽을 것 같다'고 말씀드렸었다. 그랬더니 어머니가 '죽을 거면 확실히 죽어야 한다'고 말씀해주셔서 확실히 준비를 했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뿐만 아니라 격한 반응까지 얻어냈다. 김서하는 "온라인 커뮤니티의 반응들을 쫙 봤는데 욕도 많고 좋더라. '오케이!(OK) 예상했던 말들이야!'라고 생각했었다. 욕 먹는 게 관심이고, 김서하가 아니라 창운군을 욕한 것이니 좋다고 생각했다. 제일 많이 들은 말은 '왜 계속 나오느냐. 죽었으면 좋겠다'였다. 또 '얄밉다. 죽이고 싶다'는 반응부터 '현실에서 저런 사람 만나면 안된다. 미친XX다'라는 반응도 받았다. '근데 신인인데 연기 잘하더라'라는 반응을 보면서 '내가 열심히 잘 하고 있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다. 오히려 욕을 많이 먹으니 기뻤다"고 말했다.

2022010101000014100125623_20211231122902
사진=KBS 제공


우들과의 호흡은 특히 좋았다. 같은 소속사였던 로운과는 말이 특히 잘 통했다. 김서하는 "로운이는 좋은 얘기만 많이 해준다. 같이 연기하면 촬영 시작 전에 같이 맞춰보는데, 같은 회사라 친해진 것도 있었고, 서로 추구하는 연기 스타일도 얘기를 해보니 비슷하더라. 자연스럽고 즉흥적인 호흡이나 대사에 갇히지 않고 아이디어를 내서 맞추고 했었는데, '형 너무 좋다'이렇게 말해주고, 저도 '너 너무 좋은데?'라고 하면서 장면을 만들어갔다. 연기적으로도 도움을 주고받았다"고 했다.


박은빈은 든든한 누나였다. 김서하는 "은빈 누나는 이미 제가 데뷔하기 전부터 연예인이었다. 좋은 작품들을 하니까, '나 같은 사람이 농담하면 싫어하시지 않을까' 싶었는데, 오히려 되게 좋게 받아주셔서 친해졌다. 생각했던 것과는 완전히 달랐다. 제가 생각한 이미지는 착하고 똑똑하니 농담을 안 좋아할 수 있다고 생각했는데 촬영장에서 뭔가를 얘기하면 잘 웃어주고 유쾌한 분이구나 싶어서 친해졌다. '세자저하와 쫄병들'처럼 씩씩하게 대화하고 재미있는 얘기도 많이 나눠서 좋았고, 너무 편해져서 장난도 많이 쳤었다"고 말했다.

이어 "은빈 누나와 로운이를 보면서 '저런식으로 관계를 쌓아나가는구나'를 깨달았다. 사실 분장팀과도 친해지고 싶어도 어떻게 다가갈지를 모를 때 '저런식으로 하면 친해지기 쉽겠다'는 것도 배웠다"고 했다.

2022010101000014100125624_20211231122902
사진=KBS 제공

'연모'는 그에게 배우로서 새로운 경험을 많이 준 작품. '연모'를 시작하며 인스타그램을 시작했는 그는 400명의 팔로워로 시작해 현재는 2만명을 돌파할 정도로 변화를 겪었다. 김서하는 "'연모' 전엔 아는 사람들과 팔로우를 해서 팔로워가 400명 정도였는데, 지금은 거의 2만명이다. 방송이 되고 나서 갑자기 알람이 막 울리며 팔로워가 올라가는데 정말 놀랐다. 첫방송을 하고 병찬이란 친구가 저와 찍은 사진을 자기 인스타에 올려서 태그를 해줬는데 그 덕분에 팔로워가 '파박!' 오르더라. 이건 다 최병찬 버프였다. 저는 아직도 인스타그램을 잘 모른다. 완전히 아저씨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부산 출신으로 어릴 때부터 영화 보는 것을 좋아했다던 김서하는 군대를 다녀 와 서울예술대학교 16학번으로 입학하며 연기자로서 꿈을 키워나가기 시작했다. 오랜 기다림 끝에 '연모'로 시청자들에게 각인된 김서하는 앞으로도 다양한 연기로 시청자들을 찾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그는 "해본 역할이 많지 않아서, 누아르도 해보고 싶고, 자극적인 연기도 해보고 싶다. 이번에 악역을 만난 것도 행운이다. 그래서 현대극에서도 센 역할을 해보고 싶은 마음이다"라며 "언제가 될지는 모르겠지만, 인생에 한번 탈 수 있는 신인상을 타는 배우가 되어보고 싶다"고 밝혔다.

댓글 9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포레스트 서울💚]글로벌 메이크업 아티스트 민킴픽! 올영 1등 세럼💦 화잘먹 금손 세럼 히알 피톤시카 세럼 체험단 모집 207 05.22 36,603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5,205,057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2,482,385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3,163,921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788,706
공지 잡담 발가락으로 앓든 사소한 뭘로 앓든ㅋㅋ 앓으라고 있는 방인데 좀 놔둬 6 25.09.11 515,040
공지 잡담 카테 달고 눈치 보지말고 달려 그걸로 눈치주거나 마플 생겨도 화제성 챙겨주는구나 하고 달려 8 25.05.17 1,130,645
공지 잡담 카테 달고 나 오늘 뭐 먹었다 뭐했다 이런 글도 난 쓰는뎅... 13 25.05.17 1,199,119
공지 스퀘어 차기작 2개 이상인 배우들 정리 (5/22 ver.) 154 25.02.04 1,799,225
공지 알림/결과 ────── ⋆⋅ 2026 드라마 라인업 ⋅⋆ ────── 𝘂𝗽𝗱𝗮𝘁𝗲! 123 24.02.08 4,619,145
공지 알림/결과 한국 드라마 시청 가능 플랫폼 현황 (1971~2014년 / 2023.03.25 update) 16 22.12.07 5,556,745
공지 알림/결과 ︎︎🪄◝✨ (੭ ᐕ)੭*⁾⁾ 뎡 배 카 테 진 입 문 (~˘▾˘)ノ =͟͟͞🎟 175 22.03.12 7,084,309
공지 알림/결과 블루레이&디비디 Q&A 총정리 (21.04.26.) 9 21.04.26 5,708,215
공지 알림/결과 OTT 플랫폼 한드 목록 (웨이브, 왓챠, 넷플릭스, 티빙) -2022.05.09 238 20.10.01 5,798,232
공지 알림/결과 만능 남여주 나이별 정리 308 19.02.22 5,937,748
공지 알림/결과 한국 드영배방(국내 드라마 / 영화/ 배우 및 연예계 토크방 : 드영배) 62 15.04.06 6,112,561
모든 공지 확인하기()
15802744 잡담 취사병 틀었는데 최우수 훈련병이라고 하니까 좋아하다가 S급 되니까 말투 달라지네ㅜㅜ 17:51 0
15802743 잡담 진짜 소소하게 좋게 언급만 되어도 병크 끌올하려고 드릉드릉하는거 봤는데 17:51 7
15802742 잡담 확실히 로코는 남주가 멋있으라고 준장면 잘받아먹고 터져야 됨 17:51 36
15802741 잡담 유어아너에서 허남준 김도훈 중에 누가 더 반응좋았음? 1 17:50 27
15802740 잡담 난 내가 안보는드도 잘달리면 걍 좋던데 ㅅㅈㅎ 까플같은것도 좀 주는 느낌이고 2 17:50 19
15802739 잡담 혼례대첩 삼순구 편집본 봤는데 재밌다 1 17:50 13
15802738 잡담 앓는글이라도 스루 못하게 될 때 있음 2 17:50 26
15802737 잡담 최근에 여배 캐릭으로 반응 좋았던거 뭐있을까? 7 17:50 73
15802736 잡담 유어아너 김상혁 컷본도 있어? 3 17:50 27
15802735 잡담 유어아너는 꼭 보기전에 볼말 물어보고 봐라 17:50 63
15802734 잡담 윰세 유미는 티랑 츄리닝 바지 입고 자는데 작가세포 고급가운 먼뎈ㅋㅋ 17:49 8
15802733 잡담 호프 칸영화제 마켓에서 완판 기록했대 5 17:49 80
15802732 잡담 멋진신세계 재방 보는데 다친 거 보고 눈 돌아서 화냈네 2 17:49 59
15802731 잡담 멋진신세계 세계 서리 드라마 찍을때 뺨 맞아도 난리 날 거 같지? 3 17:49 52
15802730 알림/결과 투표집계및 결승및 3 4 위전 시간 17:49 11
15802729 잡담 불닭 냉면 했는데 냉면육수가 안녹음 칵마ㅠ 1 17:49 26
15802728 잡담 경도 초반 혐관이라 연여티 내생각나서 늘어질때까지 입냐? 17:49 6
15802727 잡담 좋은글 덕질글 긍정플 이런거 못견뎌함 5 17:48 74
15802726 잡담 멋진신세계 차세계 성덕이네 1 17:48 63
15802725 잡담 허남준 늦게 뜬거 치고 좋은배역 많이들어온다 5 17:48 1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