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반석이 자영이 치매걸린 아버지랑 통화하면서 통화 녹음해뒀던 거.. 자영씨 잘하고 있으니까 너무 걱정 마시라고 따뜻하게 말해주는 거 그거 들을 때 진짜 반했을 것같음... 안그럴것 같던 사람의 그 섬세함과 따뜻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