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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리뷰) 옷소매 덕임이가 이산을 사랑한 시점과 이산에게 차인 시점 그리고 두번 다시 내 눈앞에 나타나지마라는 말의 법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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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2.30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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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pperDarkChamois-size_restricted.gif



- 나비야 그동안 고마웠어 덕분에 외롭지않았어. 

  여기서 재수없는 놈도 만나긴 했지만 그래도 좋은 일도 많았지 뭐..



밝고 사람 좋아하는 강아지같은 성격의 덕임은 생각시 시절 홀로 아무도 찾지않는 서고를 지켰다.

간간히 들려오는 경연하는 목소리와 함께 서고 안의 고양이 그림이 유일한 친구이자 벗이었지.
  
그러던 중 가짜 겸사서가 찾아왔고, 동궁의 공간인 서고를 겸사서에게 공간을(덕임이 마음을) 내어 주었다.
그것은 아무도 찾지않는 서고를 지키던 덕임이인 사람이 그리웠고, 적막했던 서고에 늘 들려오던 목소리의 사람이었기 때문이겠지.   



LeadingPoisedAfricanporcupine-size_restr


나비 = 이산 

재수없는 놈 = 겸사서인척 한 이산 


생각시인 덕임이 떠나고 서고의 주인인 세손도 떠나고 아무도 찾지않는다 해도 

서고의 나비는 항상 서고에 남아 그자리 그대로 지키고 있다.  

석고대죄에서 풀리자마자 서고에서 사흘을 덕임이를 기다린 이산. 마치 서고에 걸려있던 서고를 지키는 고양이처럼


동궁의 호랑이는 세손의 별명, 호랑이는 고양이과 동물이다.  

그래서 대리청정시절 처소를 옮길때에도 이산은 덕임이를 동궁의 서고로 배치시켰다.

자신의 공간에 자신의 분신인 고양이 나비 아래 덕임이를 둔 셈이다.


재수없는 놈이라 칭였지만 외로웠던 덕임이에겐 좋았던 일도 많았다고 할 만큼 마음에 남아 버린 시간이라는 점.



EvergreenBrightDonkey-size_restricted.gi

https://gfycat.com/VeneratedScientificBluetickcoonhound




대리청정으로 이산은 동궁을 떠나고, 이산이 없는 텅빈 동궁과 서고에 덕임이를 홀로 둔다.

대신 이산이 덕임에게 자신의 마음을 주고 떠났기에 더이상 외로운 공간이 아니게 되었다. 









https://gfycat.com/BraveHotHare
https://gfycat.com/FrightenedShadyBanteng





겸사서가 아니라 왕세손을 인지하고 이산과 덕임이가 처음 대면했을때 반응 -> 필사하던 서책 보따리를 떨어트린다.


(왕세손임을 알지만 마음으로는 겸사서로 인지하는 덕임이에게)

왕세손으로 덕임이에게 처음 고백 하던 날 덕임이 반응 -> 세손이 사준 서책을 떨어트린다.



이것은 덕임이 마음이 이산에게 두번 쿵!하고 떨어졌다는 신호이지 않을까함






https://gfycat.com/NervousApprehensiveGallinule



- 내가 동궁의 주인이니 앞으로도 너를 계속 보겠구나

- 예

- 괜히 신경 쓸 일은 남겨두고 싶지않다. 본의아니게 내가 널 속이게 되었다만은 그일로 공연히 원망하는 마음을 품거나 성가시게 했어는 안된다. 알겠느냐?

내가 할일이 산더미다. 당장 처리해야하는 일들이 얼마나 많은데, 내가 너 때문에 사흘식이나..   

아무튼 신경쓰이게 하지마라. 피곤하다. 

- 예 전하 




https://gfycat.com/BouncySmoothFruitbat




어쩌면 덕임이가 먼저 이산에게 까인 셈이다 

안그래도 왕과 생각시 신분은 너무 큰데, 자신을 속인 사람이 오히려 사과 한마디없이 앞으로도 만날 것 같은데 나 신경쓰이게 하지마라' 라는 말을 들었다.


마음을 내보이기도 전에, 아니 나 조차도 마음을 인지하지도 않은 상태에서 거절을 당한 셈.

덕임이도 첫 연정이었을 텐데말이다. 


속이 상하고 화도 나고 눈물도 나려한다...  

제습기능이 있는 소금이라도 뿌려 눈물을 마르게 하고 싶은 마음을 이산에게 소금을 뿌리는 것으로 표현한 게 아닌가..




  


https://gfycat.com/SneakyWellmadeBighornsheep




- 반시쯤 밖에 시간이 없으니 그 안에 네 속마음을 털어 놔라. 괜히 뒤에서 욕이나 해대지말고, 저 그림자가 신시가 되기전까진 예전처럼 날 겸사서라 생각해도 좋다.

- 아니신걸 알았사온데 어찌 똑같이 대하올이까..

- 소금은 잘만 뿌리면서

- 저하의 눈엔 소인은 하찮은 궁인에 불과하겠지만 그렇지만 저하를 평생의 주인으로 모실 사람입니다. 장난으로 조롱하는 건 옳지않으십니다.

- 내가 널 조롱했다?

- 미복차림세로 스스로 서연관이다 겸사서다 거짓으로 칭하시고..

- 첫째 난 일부로 미복차림을 한 것이 아니다 평소에도 검소하게 생활했을 뿐이지.  무엇보다 내가 어떤 옷차림으로 다니든 내 얼굴도 알아보지 못하는 멍청한 궁인이 있을 줄은 생각도 못했다.

둘째 난 내가 먼저 사연관이라 칭한 적 없다. 네가 멋대로 오해한 것이지.

- 오해를 풀어 줄 수도 있으셨습니다. 

- 내가 왜 하찮은 궁인의 오해를 일일이 풀어주어야하느냐? 어쨌든 괜히 원망하는 마음은 품지마라. 신경쓰여서 피곤하다. 

- 그러니까 속았다고 원망하지마라. 감히 궁인주제에 누구를 원망하느냐 그 말씀을 하시기 위해 오셨습니까?

그저 진심으로 미안하다 한마디면 끝날 일인데 저하께서는 사과라는 걸 하실 줄 모르십니다.

- 지금 나더러 아랫사람에게 사과하는 법을 배우란 말이냐? 

- 예 배우십시오. 세상 모두가 저하의 아랫사람이며 그들 모두가 저하의 백성이 될 것입니다. 그러니 아랫사람에게 사과하는 법을, 백성에세 사과하는 법을 배우십시오 





여기서부터 이산은 왕으로서 마음이지만 덕임이는 이미 남자 여자의 관계야 

솔직히 계급장 떼고 남자 여자로 본 건 덕임이가 먼저임 (뭐 겸사서로 먼저 알았으니 당연한 거이긴 함)






https://gfycat.com/ElementaryJoyfulCoyote




덕임이는 이산에게 


'너 왜 날 속였냐? 그동안 재밌었냐? 내가 오해했다고? 니 잘못은 하나도 없고 전부 내 잘못이라고? 오해를 풀어 줄수도 있잖아 이 재수없는 놈아!! 미안하단 말 왜 안해? 내가 하찮은 궁인이라서 그렇다? 아니 그 말이 뭐가 어렵다고 안하는데!!!!'


따져 물은 것임.





https://gfycat.com/ColdOffensiveHamster


- 지금까지 일은 잊어주마. 나와 너 사이에선 그 어떤 일도 없었던 것이다. 

   앞으로는 절대 내 눈앞에 띄지마라.  


아이러니하게도 여자로 따져묻는 덕임이에게 이산 또한 궁녀를 인식하고 있다가 여자로 인식이 되면서 반해버려서 마음에도 없는 말이 막 나오는 상태. (뭐 자신이 지금 세손도 지키느냐 마느냐 힘들기도 하지만)

그런데 이러한 이산의 모습이 덕임이에게는 사과는 커녕 

'이제까지 우리 좋았던 일은 다 없는거다. 우리 지금부터 모르던 사람이야. 너 내 눈앞에 띄지마라' 라고 하고 일방적 이별통보하고 가버리는 거임.


첫번째 까임. 



https://gfycat.com/MeekYawningBull



그담이 세손이 동궁전 나인들에게 승질머리 피우는 씬들이 나오는데, 

이게 연애질하다가 싸운 다음날 자기가 잘못한 걸 알면서도, 이렇게 악한 상태가 된거에 화가 안 풀린 상태 같단 말이지.  

이렇게 싸우고 난 뒤 덕임이가 지밀나인으로 오게 돼. 


신경쓰인다고 나타나지마라고 했는데 나타난 거지 




https://gfycat.com/FamousRemorsefulArmadillo




- 새로운 나인들이 네 눈 앞에 나타나겠지. 젊고 새로운 여인들이.  전하께선 동궁이 학문을 게을리하고 여색을 가까이할까 걱정하신다. 윤허도 받지않고 후궁이라도 들이게 되면 큰일이 벌어져. 알고 있겠지?

- 아시지 않습니까 소자는 한번도 궁녀를 가까이 한 적 없습니다. 

- 앞으로는 달라질지도 모르지

- 아니요. 소자는 궁녀를, 미천한 신분의 여인을 곁에 둘 생각이 없습니다. 명분 사대부가 여식만이 소자의 곁에 있을 자격이 있습니다.  그런 여인만이 정통성이 있는 후계자를 낳을 수 있고 그런 후계자를 두는 것이 소자의 의미입니다.

왕세손으로 태어나 호의호식하며 자랐습니다.  귀한 음식을 먹고 값비싼 비단 옷을 걸치는 매 순간 쌓여가는 의무가 있었습니다. 저는 제 자신을 온전히 조선을 위해 바칠것이며 결코 사사로운 마음을 앞세우지 않겠습니다.

어머니께서 듣고 싶으신 대답은 이것이겠지요 



'아시지 않습니까 소자는 한번도 궁녀를 가까이 한 적 없습니다.' 는 덕임이와 만났던 것 자체를 부정했고,


'소자는 궁녀를, 미천한 신분의 여인을 곁에 둘 생각이 없습니다.' '명분 사대부가 여인만이 정통성이 있는 후계자를 낳을 수 있고 그런 후계자를 두는 것이 소자의 의미입니다.' 

또 한번. 자신의 의미에 궁녀. 즉 덕임이는 없다는 것을 이야기 했다.  








https://gfycat.com/CreativeOpulentDoe




- 애먼 사람 앉혀놓고 뭐하는 짓꺼리야! 누가 후궁이라도 되고 싶다고 했어? 팔자한번 고쳐보겠다고 나대기라도 했냐고! 왜 자기네들 마음대로 이렇쿵 저렇쿵 사람 비참하게 만들어. 

오늘은 내 계례식이야 인생에 한번뿐인 나의 날이라고! 나의 귀한 날을 망칠 수 있는 권리는 아무에게도 없어 아무에게도!! 



인생에 한번 뿐인 덕임의 첫연정. 

그 연정을 이산에게 보이지도 않고 간직만 하겠다는데 그 마음을 두고 이래라 저래라 마음 조차도 가질 수 없다는 것인가.. 비참하게....

내 마음은 내것인데 나의 것인데. 내 마음을 권리는 나에게 있을 뿐 그 누구에게도 없는 것.   



두번째 까임이다. 


 

img.gif



자신의 첫 연정을 미처 사랑하는 사람에게 보이기도 전에 마음을 다친 덕임이지만


그럼에도 덕임은 다시 이산 앞에 선다. 

그리고 이산 곁에서 이산의 사람이 되겠다고 한다.






그래서 이 두번의 까임을 보면 서고 싸움 - 키스 - 출궁 과 청연군주 집에서의 싸움이 이해가 된다.





HeftyHotGermanpinscher-size_restricted.g



본의아니지만 너를 속여 미안하다는 말 한마디 듣고 싶었던 덕임이였어




AnySkinnyEarthworm-size_restricted.gif



하지만 


이산 역시 '너가 잘못 될까봐 너가 다칠까봐 내가 걱정한 건 유일하게 너 하나다' 라고 자신의 마음을 봐주지 않는 덕임이에게 서운하던 찰나 

연모한적 없다는 말에 정상적인 사고가 되지 않은 거야 




https://gfycat.com/ZanyPartialBellsnake




- 내일 동이 트기 전에 궁을 떠나라. 썩 꺼지란 말이다! 두번 다시 내 눈앞에 나타나지마. 



결국 출궁하라는 말에 덕임이는 출궁을 하였다.


'두번 다시 눈에 띄지마' 라고 명해도 늘 이산 앞이었던 덕임이었는데 이젠 그럴 수 없어.





img.gif



전하의 배려로 청연군주집으로 오게 된 걸 알게 되고 비참해 했지.

마치 계례식날 덕임이처럼 말이야 


자꾸만 내 마음을 내 것이 아닌 자기 맘대로 흔들어놓아버리는 것에 화도 나고 비참하기도 하고..





img.gif

img.gif







이산이 '두번 다시 내 눈앞에 나타나지마' 라고 했을때 늘 눈 앞에 나타났던 덕임이야 

역시나 청연군주 집에서 마주하였을 때도 나타나지 

그러나 조금 다른 건 이산이 덕임이 앞에 나타난 게 더 맞지 않을까 



그러곤 또다시 '두번 다시 내 앞에 나타나지 말라 명했을텐데. 참 아무렇지도 않게. 임금의 명을 어겨.' 라고 말해.

여기서 다른 포인트는 '임금의 명을 어긴 것'에 대해 언급이 처음이야

즉. 앞에서 저하였던 시절 두번 다시 눈에 띄지마라고 명해놓고 늘 나타났던 거와 달리 나타나지 않음에 언급인거지.

또 두사람은 싸우고 헤어지지 





그런데 말이야 눈치 챘을까? 이산과 덕임의 법칙이 있어

'두번 다시 내 눈앞에 나타나지마라는 말의 법칙'









https://gfycat.com/NeedyObedientBigmouthbass



 청연군주집에서도 이산이 덕임에게 말했지 


'두번 다시 내 앞에 나타나지 말라 명했을텐데.' 그럼 늘 상 덕임이가 이산 앞에 나타나는.


역시나 출궁을 당한 덕임이가 이산의 후궁 화빈의 나인으로 이산 앞에 나타나게 됨.





 AdventurousIdealisticBluefintuna-size_re



어쨋든 미안하다는 말을 듣고 싶었던 덕임은 그 말 대신 고맙다는 말로 전하는 이산의 마음을 보았기에 자신의 마음을 비로서 내보일 수 있었다.






그리고 엔딩을 생각해보자면 



img.gif





두번 다시 나타나지마라 명하였어도 늘 자신의 앞에 있던 덕임이가 


이제는 한번이라도 보고싶다고 나타나달라고 애원하는 이산이지 않을까 ...  그런 생각을 해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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