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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배우 신현준이 정준호와 절친 의리를 과시한다.

30일 엑스포츠뉴스 취재 결과 신현준은 MBC 드라마 '지금부터, 쇼타임!'에 특별 출연한다.

'지금부터, 쇼타임!'은 귀신을 부리는 고용주이자 잘나가는 마술사인 차차웅과 신통력을 지닌 열혈 여순경의 오리엔탈 판타지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다. 박해진, 진기주, 정석용, 정준호, 고규필, 김희재 등이 출연을 확정했다.

신현준은 친구 정준호를 지원사격한다.

정준호는 마술사 차차웅(박해진 분) 집안에서 대대로 모셔온 장군신 최검을 연기한다. 최검은 화려한 수트에 헤어스타일까지 파격적인 매력을 장착한 장군신이다. 차차웅이 자신을 배척하자 그에게 껌딱지처럼 붙어 괴롭히고 도와주는 묘한 관계를 형성한다.

신현준은 이번 작품에서 개성 있는 역할로 변신한 정준호를 응원하기 위해 '지금부터, 쇼타임!' 특별출연에 흔쾌히 응했다. 2017년 KBS '완벽한 아내' 특별 출연 후 3년 만에 드라마 출연이자 '지금부터, 쇼타임!'의 첫 특별 출연 배우다.

오랜 시간 돈독한 우정을 쌓고 있는 연예계 대표 절친이자 티키타카 입담으로 웃음을 준 바 있는 두 사람이 '지금부터, 쇼타임!'에서 어떤 코믹 케미를 발산할 지 기대된다.

'지금부터, 쇼타임!'은 내년 3월에 방송한다. 세계 190여개국의 해외 OTT에 선판매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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