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로가 서로일 수 있도록
스스로가 알든 모르든 서로의 삶에 결정적인 역할을 한 관계라는게 넘 좋다..
단순히 감정적인 교류와 마음의 위로가 되는 관계를 넘어서
어린 지운이가
단단하고 옳은 길이었다고 여겼던 아마도 삶의 나침반이었을 아버지가 불의로 똘똘 뭉쳐진 사람이라는 걸 알았을 때
걸어오던 길 자체를 잃어버린 기분이었을거고
어떻게 살아야할지 가늠할 수 없었을텐데
그때 담이와의 기억과 담이에게 배운 마음을 토대로
새롭게 지운이의 삶을 만들어가고 저만의 가치관과 길을 걸어온 것
자기 진짜 삶이라는 걸 살아본 적 없는 휘가
진짜 제 자신일 수 있도록
처음부터 자애를 말하고, 스스로를 돌보길 바라고, 휘 자신의 행복만을 바라면서
결국 잃었던 인생까지 찾아줘버린 지운이
지운이가 담이로 인해 구원을 받았듯
휘가 지운이로 인해 구원 받았으니까
결국 어린 담이가 휘를 도운 셈일 수도 있는데
또 다르게 보면
담이의 메세지는 스스로에 갇혀 있지 말고 넓은 시야를 가지게 하는 것이 초점이었다면
지운이의 메세지는 넓은 시야를 가지기 이전에 스스로를 먼저 사랑해야 한다는 것에 포인트가 있었으니까
휘를 도운 건 다름아닌 휘를 향한 지운이의 진심 그 자체인 것 같아
서로에게 위로이면서, 건설적인 도움이 되는 사람이면서
언제나 진심을 보이고 그저 신뢰하는
뭐 이런 관계가 다있냐ㅠ
한밤중에 혼자 또 대서사시를 앓다보니 또 뻐렁치네.. 맨날 뻐렁쳐..
스스로가 알든 모르든 서로의 삶에 결정적인 역할을 한 관계라는게 넘 좋다..
단순히 감정적인 교류와 마음의 위로가 되는 관계를 넘어서
어린 지운이가
단단하고 옳은 길이었다고 여겼던 아마도 삶의 나침반이었을 아버지가 불의로 똘똘 뭉쳐진 사람이라는 걸 알았을 때
걸어오던 길 자체를 잃어버린 기분이었을거고
어떻게 살아야할지 가늠할 수 없었을텐데
그때 담이와의 기억과 담이에게 배운 마음을 토대로
새롭게 지운이의 삶을 만들어가고 저만의 가치관과 길을 걸어온 것
자기 진짜 삶이라는 걸 살아본 적 없는 휘가
진짜 제 자신일 수 있도록
처음부터 자애를 말하고, 스스로를 돌보길 바라고, 휘 자신의 행복만을 바라면서
결국 잃었던 인생까지 찾아줘버린 지운이
지운이가 담이로 인해 구원을 받았듯
휘가 지운이로 인해 구원 받았으니까
결국 어린 담이가 휘를 도운 셈일 수도 있는데
또 다르게 보면
담이의 메세지는 스스로에 갇혀 있지 말고 넓은 시야를 가지게 하는 것이 초점이었다면
지운이의 메세지는 넓은 시야를 가지기 이전에 스스로를 먼저 사랑해야 한다는 것에 포인트가 있었으니까
휘를 도운 건 다름아닌 휘를 향한 지운이의 진심 그 자체인 것 같아
서로에게 위로이면서, 건설적인 도움이 되는 사람이면서
언제나 진심을 보이고 그저 신뢰하는
뭐 이런 관계가 다있냐ㅠ
한밤중에 혼자 또 대서사시를 앓다보니 또 뻐렁치네.. 맨날 뻐렁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