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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걸 기억하고 말할줄 몰랐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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휘도 이렇게 살고싶었을꺼고 이렇게 하고싶었을꺼야

그래서 계속 아버지 보내는길 보내드리고 다시 돌아간다고 한거였고

그런데 한순실 때문에 못가게되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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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안하다고 내치고 다시 곁에오지말라고 했던게 오히려
지운이를 지키겠다는거였지만

지운이는 휘친놈인지라 그게 안됐지.
어쩌면 휘도 이미 지운이 가 세상 전부가 되었을지도 모름

그만큼 지운이가 보여줬고 해주었으니깐
그런 지운이가 혼담얘기하면
난 휘도 많이 무너질꺼같기도함

태어나서 한번도 욕심을내본적없고
솔직히 휘는 자신이 담이라는 존재를 아는 사람들
이게 자신이 선택해서 자신의 편이 된것보다 그로인해 편이된거지만
지운이만은 아니거든 휘선택으로 자신의 편이된건 지운이자나

그런사람인데 ..혼담 얘기하는순간 거리두기 한다는건데..
휘도 만만치않게 멘탈흔들릴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