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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퀘어 달감자 12회에서 ‘진무학’이 아버지를 이해하려고 했다며 사랑에 대해 속마음을 털어놓는 장면을 떠올리며 “그 신은 집중을 안 해도 될 만큼 대사도 잘 외워졌다. ‘무학’이의 과거 시절을 다 설명할 수 있는 신이어서 가장 중요했고, 감정이 잘 올라오는 게 행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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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1.22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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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냠냠엔터테인먼트



최근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한 카페에서 진행된 ‘달리와 감자탕’ 종영 인터뷰에서 김민재는 “전작과 다른 캐릭터를 해서 이미지 변신을 해야겠다는 생각은 없었다. 이 작품을 선택할 때 ‘재미있겠다, 후회 없는 선택을 하겠다’고 생각했는데, ‘진무학’을 만났고, 코미디를 해보고 싶었다. ‘진무학’이라는 인물이 저에게 신선하고 재미있게 다가왔다. ‘무학’이는 거칠고 투박하고 무식하지만 내면은 착한 친구라고 느껴져서 코미디라는 장르도 있지만, ‘무학’이를 통해 많은 애드립과 도전을 할 수 있었던 것 같다”고 종영 소감을 전했다.



“코미디라는 장르가 부담도 있긴 했어요. 웃겨야 하겠다는 부담이 있었는데 캐릭터에 집중하면 코미디를 잘하는 능력을 가진 배우들이 잘해줄 거라 믿고, ‘진무학’에게 자연스럽게 스며들려고 했어요.”

...


‘달리와 감자탕’에서 개구리 모자와 앞치마를 입고 아역 배우들과 함께 촬영했던 김민재는 그날 더워서 땀을 엄청나게 흘렸다며 회상했다. 그는 “제가 그날 땀을 엄청 흘려서 아마 CG로 제 땀을 지워주셨을 거다. 제가 아이들을 좋아하다 보니 정말 좋았다. 그때 "여러분 우리는 모두 언젠가 어른이 될 겁니다. 어떤 사람은 일찍, 어떤 사람은 더디게. 세상에 맞서서 누구의 도움도 없이 오롯이 혼자의 힘으로 일어서야 하는 순간이 반드시 옵니다. 그럴 때는 뭐다? 밥. 혼밥을 하더라도 절대 끼니를 놓쳐서는 안 되지. 끼니를 스스로 챙길 줄 알아야 진정한 어른이 되는 거거든"이라는 대사가 나오는데 이 말이 참 기억에 남고 좋다”고 언급했다.

또한 12회에서 ‘진무학’이 아버지를 이해하려고 했다며 사랑에 대해 속마음을 털어놓는 장면을 떠올리며 “그 신은 집중을 안 해도 될 만큼 대사도 잘 외워졌다. ‘무학’이의 과거 시절을 다 설명할 수 있는 신이어서 가장 중요했고, 감정이 잘 올라오는 게 행복했다. NG없이 촬영해서 현장에서도 좋았고, 방송으로 다시 볼 때도 좋았던 장면이다”고 전했다.

김민재가 ‘진무학’으로 연기하며 가장 직업 만족도가 높아 보였던 회차로 14회가 아닐까 싶다. ‘달리’와 ‘원탁’이 앞에서 춤추며 그의 재능을 뽐낼 때, ‘달리’ 역의 박규영은 웃음을 참느라 힘들었다고 한다. 김민재는 “사실 이게 저의 애드립이었다. 저도 왜 그렇게 했는지 모르겠는데 갑자기 그렇게 해보고 싶었다. 현장에서 다 같이 웃고 박수를 쳤다”며 부끄러워했다. 시청자 반응 중에 “조/정/석 뒤를 이을 몸을 잘 쓰는 배우”라는 글이 있었다고 전하자 김민재는 “과찬이다. 저도 조/정/석 선배께서 SNL에 나오셔서 로봇 춤추는 걸 보며 따라 하기도 했는데 정말 과찬이고 감사하다. 저도 조/정/석 선배를 정말 좋아해서 늘 감탄하면서 본다”고 감사함을 표했다.

‘달리와 감자탕’에서 ‘진무학’과 늘 함께 한 ‘진무학의 비서’의 황보라에 대해 “최고다. 잘 챙겨주시고 편하게 해주시며 분위기를 유쾌하게 만들어주시더라. 어떤 코미디를 하더라도 그걸 커버해주시며 합을 잘 맞춰주셨다. 보라 선배랑 연기할 때 정말 재미있었다”고 전하며 미소 지었다.

‘진무학’과 꽉 막힌 해피엔딩을 선사한 ‘김달리’ 역의 박규영과 호흡으로는 “‘달리’라는 캐릭터는 감정신이 정말 많은데, 감정 소모와 체력 소모가 컸음에도 불구하고 끝까지 책임진다는 게 너무 대단하더라. 마지막 회에 ‘진무학’이 병원에서 눈을 뜰 때 환각을 보는 신에서도 박규영 배우가 여러 캐릭터를 연기했어야 했는데 옆에서 보면서 포복절도를 했다. 원테이크로 갔는데 정말 잘하더라”며 칭찬했다.


.....


“‘진무학’을 연기하면서 저에게도 좋은 영향을 끼쳤고, 배우로서 다양한 대사 톤을 해볼 수 있어서 자유도가 높은 현장이었어요. 감독님께서 제가 하고 싶은 걸 다 하게 해주신 것 같아요. 그러다 제가 너무 웃기려고 하면 뜻은 전달해야 한다며 저지를 하시기도 했죠.(웃음)”

...


김민재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감염증’으로 화상 인터뷰로 진행되는 게 많은 가운데서도, 마침 그의 작품이 끝날 때는 상황이 조금은 풀려 유일하게 대면 인터뷰로 진행하고 있다. 이를 언급하자 김민재는 “얼굴 보고 이야기하는 게 좋다. 가능하면 계속 얼굴을 보고 인터뷰를 하고 싶다. 작품이 끝나고 기자들과 종영 인터뷰를 하면서 이야기를 나누면서 드라마가 잘 끝났다고 생각되고 잘 보내줄 수 있을 것 같다”고 소신을 전했다.

“이제 ‘진무학’을 고이 감싸서 잘 보내주려고 합니다. 시청자 여러분, 16부까지 함께 해주셔서 감사드리고, 마지막 회가 최고 시청률로 끝나서 또 한 번 감사드립니다.”

http://www.onews.tv/news/articleView.html?idxno=99365


새로운 부분이 꽤 많아서 가져옴! 인터뷰 좋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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