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스퀘어 블루스 '우리들의 블루스' 김혜자→고두심, 명품 라인업 완성
1,485 19
2021.11.19 10:12
1,485 19
https://img.theqoo.net/xDoiA

[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배우 김혜자, 고두심이 ‘우리들의 블루스’ 명품 라인업을 완성한다.

2022년 최고의 기대작 ‘우리들의 블루스’(극본 노희경, 연출 김규태, 기획 스튜디오드래곤, 제작 지티스트)는 인생의 끝자락 혹은 절정, 시작에 서 있는 모든 삶에 대한 응원을 담은 옴니버스 드라마다. 따뜻하고 생동감 넘치는 제주, 차고 거친 바다를 배경으로 다양한 인물들의 시고 달고 쓰고 떫은 인생 이야기를 담는다.

노희경 작가와 김규태 감독의 신작으로도 알려진 ‘우리들의 블루스’는 앞서 이병헌, 신민아, 차승원, 이정은, 한지민, 김우빈, 엄정화 등 7인 배우의 화려한 캐스팅 소식을 전하며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여기서 끝이 아니다. 명실상부한 국민배우 김혜자, 고두심이 가세해 명품 라인업을 완성한다.

살아있는 모든 인생을 노래하는 드라마인 만큼, 김혜자와 고두심은 ‘우리들의 블루스’ 속 각자의 인생 이야기를 드라마에 찬란하게 채운다. 특히 노희경 작가와는 드라마 ‘디어 마이 프렌즈’를 통해서도 인연을 맺은 두 배우는 작품의 기획의도, 신뢰를 바탕으로 출연을 확정했다는 전언이다. 또 두 배우는 극중 오랜 정을 쌓아온 친구로 등장할 예정으로, 연기 시너지도 기대하게 만든다.

김혜자는 남은 인생을 조용히 살아가고 싶은 강옥동 역을 맡아, 극중 이병헌(이동석 역)과 애증의 모자 관계를 그린다. 강옥동은 남들 눈에는 순해 보여도 아들에게는 살갑지 않은 무뚝뚝한 엄마다. 세월이 흐를수록 더 깊은 연기의 맛을 보여주고 있는 김혜자는 드라마 ‘눈이 부시게’ 이후 오랜만에 작품을 선택했다. 이번엔 어떤 삶의 얼굴을 보여줄지, 연기로 감동을 줄지 관심을 높인다.

고두심은 60년 넘게 물질을 한 상군 해녀 현춘희로 분한다. 어느 날 며느리가 2주간 봐 달라며 덜컥 맡기고 간 유치원생 손녀와의 어색한 동거 이야기를 푼다. 다양한 엄마의 모습을 보여줬던 고두심은 이번엔 일곱살 손녀와의 낯선 케미로 눈길을 사로잡는다. 무엇보다 고두심은 제주를 대표하는 배우인 만큼, 제주인들의 삶에 녹아든 생활 연기로 드라마의 몰입도를 높일 전망이다.

연기라면 더 이상 설명이 필요 없는 김혜자, 고두심의 존재는 ‘우리들의 블루스’를 벌써부터 묵직하게 채운다. 뿐만 아니라 이러한 역대급 캐스팅을 가능하게 한 옴니버스 드라마 ‘우리들의 블루스’ 향한 기대감과 궁금증도 커지고 있다. 더할 나위 없이 완벽한 캐스팅으로 웰메이드 작품 탄생을 예고한 ‘우리들의 블루스’가 더욱 기다려진다.

한편, ‘우리들의 블루스’는 본격 제작에 들어가 제주에서 로케이션 촬영을 진행 중이다. 프리미엄 스토리텔러 그룹 스튜디오드래곤이 기획을, ‘괜찮아, 사랑이야’, ‘디어 마이 프렌즈’,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이별’, ‘라이브(Live)’, ‘왕이 된 남자’, ‘호텔 델루나’, ‘갯마을 차차차’ 등 수많은 히트작을 선보인 지티스트가 제작을 맡았다. ‘우리들의 블루스’는 2022년 방영될 예정이며, 편성 플랫폼은 논의 중이다.

http://naver.me/x7cpwW9B
목록 스크랩 (0)
댓글 19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영화이벤트] 심장이 뜨거워지는 영화! <하얼빈> 최초 시사회 초대 이벤트 222 00:03 6,630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12.06 36,950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4,048,332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7,842,937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6,203,890
공지 알림/결과 📺 2024 방영 예정 드라마📱 98 02.08 2,043,341
공지 잡담 (핫게나 슼 대상으로) 저런기사 왜끌고오냐 저런글 왜올리냐 댓글 정병천국이다 댓글 썅내난다 12 23.10.14 2,117,070
공지 알림/결과 한국 드라마 시청 가능 플랫폼 현황 (1971~2014년 / 2023.03.25 update) 16 22.12.07 3,249,026
공지 알림/결과 ゚・* 【:.。. ⭐️ (੭ ᐕ)੭*⁾⁾ 뎡 배 카 테 진 입 문 🎟 ⭐️ .。.:】 *・゚ 161 22.03.12 4,306,769
공지 알림/결과 블루레이&디비디 Q&A 총정리 (21.04.26.) 8 21.04.26 3,499,599
공지 스퀘어 차기작 2개 이상인 배우들 정리 (7/1 ver.) 172 21.01.19 3,510,311
공지 알림/결과 OTT 플랫폼 한드 목록 (웨이브, 왓챠, 넷플릭스, 티빙) -2022.05.09 238 20.10.01 3,534,188
공지 알림/결과 만능 남여주 나이별 정리 259 19.02.22 3,635,199
공지 알림/결과 한국 드영배방(국내 드라마 / 영화/ 배우 및 연예계 토크방 : 드영배) 62 15.04.06 3,802,658
모든 공지 확인하기()
13652735 잡담 언론이 가발 띄워줄려고 해제표결때부터 10:30 24
13652734 잡담 내가 국짐 의원이면 어떻게든 돼지랑 당 분리하게 만들거 같은데 10:30 22
13652733 잡담 죄송하지도 않으면서 죄송한척을 정성스럽게 할까봐 걱정했는데 오히려 잘됐어 10:30 24
13652732 잡담 농운이는 딱 안철수 길 걷겠는데 10:29 33
13652731 잡담 한동훈 말하는 거 진짜 줏대없다 10:29 33
13652730 잡담 지금거신전화 로코야 ?? 5 10:29 58
13652729 잡담 대통령실에 우리당발언 10:29 61
13652728 잡담 우리당에.일임하겠다가 꼭두각시로 있겠다가 아니라 시간벌어놓고 잠잠해지면 다시 계엄하겠다는.거임 10:29 26
13652727 잡담  "저는 제 대통령직 임기 단축을 포함한 진퇴 문제를 국회의 결정에 맡기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여야 정치권이 논의해/503 win  1 10:29 65
13652726 잡담 [속보] 한동훈, 尹 '탄핵 부결' 질문에 답변 없이 떠나 8 10:28 156
13652725 잡담 우리당에 일임하겠다는 건 걍 바지 대통령 되겠다는 거 아닌가ㅋㅋ 4 10:27 82
13652724 잡담 2분만에 사람을 이렇게 빡치게 할 수도 있다 2 10:26 41
13652723 잡담 2분짜리 담화릉 보면서 2분조리 음식찾아봄 1 10:25 98
13652722 잡담 꼬꼬무 1987편 보는데 이때 선거날이었었네 ㅅㅂ 10:25 81
13652721 잡담 2000년대 이후 대통령이 저렇게 공개적으로 야당배척한적 있어? 3 10:25 101
13652720 잡담 안씨 극혐하는데 1 10:24 204
13652719 잡담 윤석열은 지가 국가 그 자체라고 생각하는거 같음 3 10:24 165
13652718 잡담 내란당이 대리청정 하겠다는 말인건가???? 1 10:24 86
13652717 잡담 오늘 집회 갈려고 하는데 1 10:23 121
13652716 잡담 2차 계엄없다고 하는데 반드시 당과 2 10:23 2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