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오전 서울 강남구 논현로에 위치한 한 카페에서 헤럴드POP과 만난 김민재는 "마지막 회를 떨면서 봤다. 종영하기를 바라면서도 바라면서도 안 오길 바랐다. 뭉클한 마음으로 봤던 것 같다. 결말도 마음에 들고, 해피엔딩이라 만족스럽다"라고 종영 소감을 전했다.
KBS 수목극이 부활한 후 첫 드라마가 '달리와 감자탕'이다. 부담감은 없었을까. "부담감은 없었다. 영향력에 대해 할 수 있는 생각은 지웠다. 드라마와 연기에 집중했던 것 같다."
시청률 5%에 그친 것이 아쉽지 않을까. "제가 어떻게 할 수 있는 부분이 아니다. 내가 후회하지 않으면 되는 것 같다. 드라마를 봐주시는 분들께 감사하다."
진무학 역에 대해 "거칠고 무식한 캐릭터라 어색하지 않게 시청자들에게 보여드리려고 생각했다. 에너지가 넘치는 캐릭터라 촬영 들어가기 전부터 노래를 듣는 등 준비를 많이 했다. 아침도 활기차게 시작하려고 했다"라고 했다.
이어 "코미디 장르이기도 했고, 많은 것을 도전할 수 있는 캐릭터여서 재미있었다. 코미디 연기를 할 수 있는 상황이 좋았고, 보시는 분들도 웃음 지을 수 있으실 것 같더라. 코미디 장르가 자율성을 준다"라고 전했다.
장르에 부담감이 있었다는 김민재는 "코미디가 무엇보다도 어려운 장르라고 생각한다. 기술로 사람을 웃음 짓게 할 수 있는 게 아니기 때문이다. 괜히 웃기려고 하지 않고, 상황에 집중하려고 했다. 그간 정제된 연기를 했었다면, 이번엔 연기를 풀며 저만의 방식으로 나아가려고 했다"라고 말했다.
기억 남는 반응으로 "대리수치가 느껴지는 킹받는 남주라는 반응이 있더라. 제가 표현하고 싶었던 캐릭터였던 것 같다. 무식함 속에서 나오는 착한 본연의 모습이었다"라고 이야기했다.
진무학은 '감자탕' 같은 인물이다. 김민재는 자신을 '김치찌개'에 비유했다. "김치찌개를 음식 중 가장 좋아한다. 제일 자주 먹는 음식, 어렸을 때부터 먹었던 음식이다. 대중분들에게도 가깝고 익숙한 배우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http://naver.me/x4HWu9ai
KBS 수목극이 부활한 후 첫 드라마가 '달리와 감자탕'이다. 부담감은 없었을까. "부담감은 없었다. 영향력에 대해 할 수 있는 생각은 지웠다. 드라마와 연기에 집중했던 것 같다."
시청률 5%에 그친 것이 아쉽지 않을까. "제가 어떻게 할 수 있는 부분이 아니다. 내가 후회하지 않으면 되는 것 같다. 드라마를 봐주시는 분들께 감사하다."
진무학 역에 대해 "거칠고 무식한 캐릭터라 어색하지 않게 시청자들에게 보여드리려고 생각했다. 에너지가 넘치는 캐릭터라 촬영 들어가기 전부터 노래를 듣는 등 준비를 많이 했다. 아침도 활기차게 시작하려고 했다"라고 했다.
이어 "코미디 장르이기도 했고, 많은 것을 도전할 수 있는 캐릭터여서 재미있었다. 코미디 연기를 할 수 있는 상황이 좋았고, 보시는 분들도 웃음 지을 수 있으실 것 같더라. 코미디 장르가 자율성을 준다"라고 전했다.
장르에 부담감이 있었다는 김민재는 "코미디가 무엇보다도 어려운 장르라고 생각한다. 기술로 사람을 웃음 짓게 할 수 있는 게 아니기 때문이다. 괜히 웃기려고 하지 않고, 상황에 집중하려고 했다. 그간 정제된 연기를 했었다면, 이번엔 연기를 풀며 저만의 방식으로 나아가려고 했다"라고 말했다.
기억 남는 반응으로 "대리수치가 느껴지는 킹받는 남주라는 반응이 있더라. 제가 표현하고 싶었던 캐릭터였던 것 같다. 무식함 속에서 나오는 착한 본연의 모습이었다"라고 이야기했다.
진무학은 '감자탕' 같은 인물이다. 김민재는 자신을 '김치찌개'에 비유했다. "김치찌개를 음식 중 가장 좋아한다. 제일 자주 먹는 음식, 어렸을 때부터 먹었던 음식이다. 대중분들에게도 가깝고 익숙한 배우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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