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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리뷰) 연모 휘운 감정의 주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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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1.11 0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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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연근이가 휘운 감정의 서사가 달라서
뻐렁친다고 했는데 맞아 지금 미치게 재밌는 게
서로 같으면서도 전혀 달라서 그런 것 같아

https://gfycat.com/GloriousInconsequentialHoiho

아마 첫 시작은 같았을거야
어린 시절 서로 전혀 다른 세상에 있다가
어쩌면 결계가 무너진 틈 사이로 발을 내 딛은 두 영혼의
만남처럼 절대로 만날 수 없는 존재가 만나 서로 첫 연정을
품게 된 것인데

이게 시작만 같았지 서로 완전히 다른 감정과 기억으로
서로를 가슴에 묻게 되거든

지운이는 궁녀였던, 이름을 지어주고 싶을 만큼
특별히 연모하는 소녀로 담이를 기억하는데 갑자기 사라져
버려서 오히려
신비롭고 신화적 인물로 간직하게 된 거 같아
그래서 그 아이의 소원에 자신의 염원을 담은 인생을 살게
되지

근데 담이는 자기를 해치려했고 결론적으론 오라버니를
죽게 만든 그리고 자신의 동방지기까지 무참히 죽여버린
원수의 아들로 첫사랑을 참혹하게 기억에 묻어버리게 돼

https://gfycat.com/SoupyHoarseItaliangreyhound

지운이는 만나게 되면 고마웠다 말해주고 싶은 아련하고
애틋한 첫사랑인데 담이는 절대 만나서는 안될
위험한 첫사랑이 되어버린 거지


https://gfycat.com/SimilarShamefulLadybug

10년 후 이제 어엿한 성인이 되어 만난 두 사람은 또
사랑의 그물에 걸리고 마는데
재밌게도 휘는 처음 첫사랑을 나눈 소녀 담이의 마음으로
지운이를 연모하는데 지운이는 담이의 죽음을 받아들이며
완전히 새로운 상대, 첫사랑 소녀를 절대 대입할 수 없는
지존과 사랑에 빠지게 되지

https://gfycat.com/MassiveUntidyLangur

그래서 지운이는 뜨겁고 당황스럽고 어찌할바 모르는
또 한번의 첫사랑을 겪게 되는 거야
새로 시작한 사랑이라 널 뛰는 가슴으로

https://gfycat.com/WelllitGeneralBighornsheep

자신도 알 수 없는 강렬한 이끌림으로 사랑을 시작하는
지운이와 숨겨두었던 사랑을 살포시 꺼내보고
다시 꽁꽁 묻어 버리려고 하는 휘의 전혀 다른
사랑의 양상을 폐전각 씬에서 극명하게 보여준 것 같아

시간과 공간의 영향으로 서로 감정의 주파수는 달랐지만
드디어 만나게 된 두 사람의 마음은
누가 덜하고 더할 것 없이 온도와 높이가 똑같아 진것 같아
뜨겁고 강렬하고 누구보다 그 사람의 행복을
바랄만큼 깊은 사랑이 시작 된 거지

그러나 주파수가 아직 맞은 건 아니야
휘가 담이라는 걸 아는 순간, 내가 사랑한 눈앞의 존재가
어린 소녀 담이라는 걸 알고 첫 순정의 마음까지 합해져야
두 사람이 느끼는 감정의 파고가 맞아지겠지

https://gfycat.com/UnconsciousUnselfishBedlingtonterrier
저하가 첫사랑 그녀라는 걸 아는 순간
또 다른 모양으로 시작될 사랑은
아마도 본적없는 뜨거운 사랑일테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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