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스퀘어 마이네임 [인터뷰③] '마이 네임' 안보현 "선악 오가는 배역 좋지만..극중 죽지 않았으면"
473 1
2021.10.25 15:02
473 1
안보현은 선과 악을 넘나드는 연기로 시청자들에게 주목받았다. '이태원 클라쓰'로 악역을 제대로 보여줬다면, '마이 네임'과 '유미의 세포들'을 통해서는 또 다른 매력을 선보였다. 안보현은 "아직 저의 모습을 다 보여드리지 못한 느낌이 들어서 연기로 승화할 수 있고 연기할 수 있는 직책이나 인물이 많아서 항상 그런 재미와 호기심으로 연기에 임하고 있다. 다른 사람이 되고 싶어서 연기하는 재미가 있고, 신선함으로 열심히 하고 있는데, 드라마 스토리상 선과 악이 나뉠 수 있는데, 사실 저는 '이태원클라쓰'의 악역도 나쁘다고 생각하고 연기하지 않았다. 제가 직접 연기해야 하고 사연이 있을 거라고 생각하고 연기하다 보니 그렇게 나쁘다고 생각할 수 없었다. 선과 악을 따지자면 저는 선이 더 좋다. 많은 분들이 좋게 봐주시고, 정의를 구사할 수 있는 부분들이 '마이 네임'을 통해 느끼면서 극중 캐릭터라서 그런지 모르겠지만, 성취감도 뿌듯함도 있어서 선한 역할을 많이 해보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 악역도 다 감사하고 선한 역할도 좋지만, 저에게 어울리는 건 제 눈빛이 매서워서 많은 분들이 '악역이 잘 어울린다'고 해주시는데 그것도 칭찬으로 들리기에 작품에 감사히 임하고 있다"고 했다.

특히 다양한 배역을 연기하는 데 있어서 안보현의 '머리발'도 한몫을 했다. 안보현은 "저는 정말 객관적, 주관적 다 따졌을 때 저는 굉장히 머리발이다. 저는 짧은 머리와 긴머리가 명확히 다르다. 너무 다른 사람이 되는데, 배우가 되기 전엔 그게 정말 싫었다. 너무 싫어서 짧은 머리일 때랑 긴머리일 때 못알아보는 분들도 지인 중엔 많았고, 관계자 분들은 '너였어?'하는 분들이 많았다. 드라마로 넘어오면서도 '너 아닌 거 같다'는 말을 들으니 처음엔 싫었다가 지금은 좋다. 배우로서 너무 좋다. 장발은 고민을 많이 했는데, 너무 다른 색을 보여준 거 같아서 신의 한수였다는 생각이 든다. '마이 네임'에서도 미묘하게 자세히 보신 분들은 느끼겠지만, 과거 전반부를 보면 머리가 길고 눈썹까지 내려오는 머리였다가 지우와 함께 큰 사고를 겪고 다치고 나서는 머리가 확 짧아진다. 뭔가 강직함을 보여주고 한 가지만 밀고 나가겠다. 공조를 시작하겠다는 포인트가 돼서 좋았다. 헤어스타일 하나로 분위기가 많이 바뀌기 때문에 머리 스타일 하나로 악역과 멍뭉미가 보여진다고 하니까 좋다. 캐릭터로 인해 변하는 거니까 다양한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어서 좋다. 저는 작품으로 삭발을 해도 상관이 없다. 배역에 맞게끔 하고 싶다. 많은 분들이 다 좋게 봐주시지 않지만, 좋게 봐주는 분들이 많아서 좋다"고 말했다.

악역으로 인해 다수 작품에서 죽음 결말을 맞았던 안보현은 이제는 '살고 싶다'는 마음을 드러내기도. 안보현은 "사실 저는 장르별로 따지면 많은 장르가 있지만, 크게 액션과 멜로가 있다면 전 둘다 좋다. 동시간대 작품을 하고 있다 보니 너무 다른 캐릭터라 멜로가 안될 거라고 생각한 분들이 많은 거 같다. 전작도 악역이고 '마이네임'도 에너지가 넘치는 캐릭터고 제 성향이나 겉모습이 에너지가 넘치고 남성미 강한 느낌이 있다 보니 멜로와 거리가 있다고 생각하는 분들이 많을 거 같은데 멜로가 좋다. 나도 이런 감정도 느끼고 이 캐릭터에 이입하게 된다는 생각이 들어서 '마이네임'은 액션 안에 멜로가 있지 않나. 멜로적 부분도 도전하고 싶다는 생각도 들고, 다른 것보다 멜로도 멜로고 액션도 액션이지만 죽지 않으면 좋겠다. 자꾸 죽는다. 모든 드라마에서 제가 살아서 끝난 적이 거의 없는 거 같은데, 멜로로 예쁘게 사랑하고 행복하게 살았답니다 하는 멜로도 해보고 싶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안보현은 '배우로서 버킷리스트'를 언급하며 "배우로서 버킷리스트 중 하나는 할머니가 계신데, TV생방송으로 찍고 있는 줄 아신다. 할머니가 TV로 재미있게 보실 수 있는, 지상파, 공중파, 종편 방송들을 꼭 해야한다,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 그걸 뿌듯해하시고 좋아하시더라. 올해 버킷리스트 중 하나를 이뤄서 뿌듯하다. 제 사람을 인정하게 만들자는 것이 꾸준한 목표다. 저희 아버지 어머니, 동생이 무뚝뚝한데 저의 새로운 모습이 나오고 저와 다른 이미지가 나오니까 '어울리나 안 어울리나 보자'고 하는 것이 있는데, 그들도 팬이 돼서 봐주니 '됐다'는 생각도 든다. 올해도 좋은 작품을 두편이나 선보여서 좋았다. 할머니가 특히 좋아해주셔서 10시 50분이면 주무셔야 하는데 안 주무시고 보시더라. '12월엔 뭐 나오냐'고 하시던데 꾸준히 일을 해야 할 거 같다"고 말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https://entertain.v.daum.net/v/20211025121221961
목록 스크랩 (0)
댓글 1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아도르X더쿠] 올영 화제의 품절템🔥💛 이런 향기 처음이야.. 아도르 #퍼퓸헤어오일 체험단 - 1/12 월요일 마감 440 01.08 65,226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428,020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223,252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461,443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529,748
공지 잡담 발가락으로 앓든 사소한 뭘로 앓든ㅋㅋ 앓으라고 있는 방인데 좀 놔둬 6 25.09.11 453,258
공지 잡담 카테 달고 눈치 보지말고 달려 그걸로 눈치주거나 마플 생겨도 화제성 챙겨주는구나 하고 달려 7 25.05.17 1,112,271
공지 잡담 카테 달고 나 오늘 뭐 먹었다 뭐했다 이런 글도 난 쓰는뎅... 11 25.05.17 1,163,537
공지 스퀘어 차기작 2개 이상인 배우들 정리 (1/12 ver.) 129 25.02.04 1,763,362
공지 알림/결과 ─────── ⋆⋅ 2026 드라마 라인업 ⋅⋆ ─────── 118 24.02.08 4,525,343
공지 알림/결과 한국 드라마 시청 가능 플랫폼 현황 (1971~2014년 / 2023.03.25 update) 16 22.12.07 5,525,059
공지 알림/결과 ゚・* 【:.。. ⭐️ (੭ ᐕ)੭*⁾⁾ 뎡 배 카 테 진 입 문 🎟 ⭐️ .。.:】 *・゚ 170 22.03.12 6,922,737
공지 알림/결과 블루레이&디비디 Q&A 총정리 (21.04.26.) 9 21.04.26 5,684,847
공지 알림/결과 OTT 플랫폼 한드 목록 (웨이브, 왓챠, 넷플릭스, 티빙) -2022.05.09 238 20.10.01 5,774,642
공지 알림/결과 만능 남여주 나이별 정리 300 19.02.22 5,910,730
공지 알림/결과 한국 드영배방(국내 드라마 / 영화/ 배우 및 연예계 토크방 : 드영배) 62 15.04.06 6,076,566
모든 공지 확인하기()
15139061 잡담 다다다 그 분홍머리 여자애 매력 있는데 17:22 0
15139060 잡담 모범택시 도기 피땀눈물은 즌1에 제일 많은듯?? 17:21 9
15139059 잡담 저거 실제로 ai로 만든 영상이네 2 17:21 91
15139058 잡담 모범택시 아 도랏눜ㅋㅋㅋㅌ 의문의 세트감독님 17:20 17
15139057 잡담 다다다 만화책도 있음? 아님 애초에 애니였음?? 5 17:20 48
15139056 잡담 굿바이사돈 그건 안만드나ㅠㅠ 17:20 34
15139055 잡담 ㅇㄷㅂ 하나만 골라줘 급해 4 17:20 23
15139054 잡담 넷플 라인업 뜰 때 며칠전에 언제 뜬다고 예고해줄걸 17:20 33
15139053 잡담 다다다하면 귤선생님 1 17:20 22
15139052 스퀘어 스프링피버 무한 재생해서 자꾸만 보고 싶네👀 미인이 말아주는 미인 챌린지💕 1 17:20 24
15139051 잡담 다다다 예나랑 우주 볼 붙은 에피 아는 덬 있냐 4 17:19 60
15139050 잡담 우주는 오늘 티져로 말나온거 아닌가 4 17:19 121
15139049 잡담 경도 지우 경도주변 맴돌면서 조공하잖아 ㅋㅋㅋ 1 17:19 15
15139048 잡담 중증외상 1주년 D-12 🥳 3 17:18 9
15139047 잡담 모범택시 박주임님 앞으로도 못때리지 않을까 1 17:18 23
15139046 잡담 그 솔약국집 아들들에 둘째 커플 지금 봐봐 6 17:18 211
15139045 잡담 티벤 수목은 굳이 안바람... 3 17:18 144
15139044 잡담 이강달 🌊이강에는 달이 흐른다 블루레이 선입금 진행중🌕 17:18 5
15139043 잡담 미쓰홍 박신혜랑 하윤경 손 잡고 내려가는거 봐ㅋㅋㅋㅋ 17:17 50
15139042 잡담 우주를줄게가 다다다 2 17:17 100